•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검찰, '오송 참사 시공사' 금호건설 전 대표 소환 조사

  • 웹출고시간2024.03.19 17:58:24
  • 최종수정2024.03.19 17:58:24
[충북일보] 지난해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시공사인 금호건설의 전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 오송 참사 수사본부는 최근 전 금호건설 대표이사 A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금호건설은 오송 미호천교 임시 제방 확장공사를 맡은 시공사로 참사 당시 시공사 대표이사를 맡았던 A씨는 지난해 자리에서 물러났다.

검찰은 참사와 관련된 기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A씨를 소환해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 이외 금호건설 현장관리소장 등 3명과 금호건설 법인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증거위조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검찰은 국무조정실 감찰평가와 국과수의 감정결과를 토대로 A씨를 포함한 참사 관계자들의 과실 여부를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송 참사 유족·생존자, 시민단체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중대재해처벌법(중대시민재해)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인근 미호천교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6만t의 하천수가 유입돼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물에 잠겼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 임성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