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청주대 외국인 유학생 치안서포터즈 30명과 함께 안덕벌 상가와 주택가 주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순찰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외국인 밀집지역 내 상점, 음식점 등을 방문해 범죄예방 홍보물과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백석현 청원경찰서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범죄예방 활동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체류 외국인의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2023년 하반기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 22일 신규 임용된 의용소방대원들은 임명장 수여식과 함께 △개인안전장비 착용법 △소방차량 조작 방법 △구조장비 실습 △응급처치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서정일 서부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의용소방대 활동에 전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24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충북 초등부 대표로 출전한 용아초등학교 합창단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안전 문화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총 38팀(유치부19, 초등부19)이 참가했다. 용아초등학교 30명의 어린이는 허기택 지도교사의 지도로 '산타소방관 아저씨'를 불러 은상을 수상했다. 신길호 예방안전과장은 "진심을 다해 대회에 임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동요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쌓고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추석 연휴 기간 이상동기 범죄로 인한 대응과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10월 3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범활동은 사각지대 없는 치안지대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범죄예방 진단팀(CPO)과 지역경찰, 교통경찰은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 △교통관리 △강·절도 보이스피싱범죄 등 생활범죄 예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영 상당경찰서장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청주시민의 평온이 유지될 수 있도록 치안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은 김영태신경외과의원을 방문해 '2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보훈부에서 시행하는'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는 보훈대상자에게 적정진료를 제공하고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의료기관을 선정해 정책적 혜택을 주는 제도다. 보훈위탁병원의 인증 기간은 2년이다. 보훈위탁병원에 선정되면 인증서·현판 수여와 함께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2년 면제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21년 인증제 1기에선 11개 병원이 선정, 올해 인증제 2기는 의원까지 대상을 확대해 전국 30개 우수 병·의원이 보훈위탁병원으로 인증됐다. 충북에서는 청주에 위치한 '김영태신경외과의원' 등 2곳이 도내 최초 우수 보훈위탁병원으로 뽑혔다. 박경미 지청장은 "보훈병원이 없는 충북지역에서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는 위탁병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김영태신경외과의원이 관내 보훈위탁병원으로 최초 선정된 만큼 국가보훈대상자 진료에 더욱 힘써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아름다운가게에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잡화 등 기증품 941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건협 충북·세종지부 임직원들은 캠페인을 통해 판매 가능한 의류, 잡화, 도서 가전제품 등을 마련했다. 차재구 본부장은 "적극적으로 나눔 문화에 동참해 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가을철 대비 수난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2023년 3분기 깊은 물 수준유지 잠수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훈련은 경북 울진 개방 수역에서 실시됐다. 훈련은 △이론교육 △제한 수역 훈련 △혼합기체 사용·감압 상승 훈련 △ 비상상황 대처 등으로 진행됐다. 염병선 119특수구조단장은 "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익혀 도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Q. 음주상태로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하다 적발되자 운전면허(1종 대형, 1종 보통, 2종 소형, 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전부에 대해서 취소 처분을 했습니다. 적법한 처분인가요. A.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규제는 최근 이뤄지게 됐고 그 규제도 자주 바뀌어 일반 시민들로서는 정확한 규제 내용을 이해하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2020년 6월 9일 도로교통법 개정전에는 원동기장치자전거로 취급됐었는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자 그 차이를 고려해 이를 '자전거 등'에 포함시켜 운전면허 없이도 운전할 수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미성년자의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교통사고 등 위험이 증가하자 2021년 1월 12일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원동기장치자전거를 운전할 수 있는 운전면허를 받은 사람에 대해서만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할 수 있도록 하고 음주운전의 경우 운전면허 취소·정지도 가능해졌습니다. 이때, 음주상태로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전하다 적발될 경우 운전면허 전부에 대해서 취소 또는 정지처분을 할 수 있는지가 문제되는데, 개인형 이동장치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아니한 채 관행적으로 운전면허 전부에 대해 취소 또는 정지하는 사례
[충북일보]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오송한우명가와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이다. 가게를 포함해 유아기관, 학교,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송한우명가는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을 통해 해외아동 1:1 결연에 동참하게 됐다. 윤수정 오송한우명가 대표는 "나눌수록 그 가치가 더 커진다고 생각하기에 좋은이웃가게 동참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저 또한 힘들었던 시기에 함께해준 분들 덕분에 일어날 수 있었고 이제는 저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 무심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께 청주시 상당구 모충대교 아래 무심천변에서 50대 추정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시신은 인근을 지나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과 사인 등을 확인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3일 오전 9시 21분께 옥천군 안내면의 야산에서 버섯을 따던 60대 A씨가 굴러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0시 30분께 중상을 입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버섯을 따러 산에 오르려다 5m 아래 경사면으로 굴러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속보=35명의 사상자를 낸 충주 관광버스 전도 사고 버스 운전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60대 관광버스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13일 오후 6시 5분께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관광버스를 몰다 전도 사고를 내 35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이스라엘 국적 60대 외국인이 숨지고 관광객 등 34명도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경찰에 "경사로에서 2단으로 주행하다가 1단으로 변경하던 중 시동이 꺼졌다"고 진술한 바 있다. 경찰은 조작 미숙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수사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도로교통공단은 "구조적 결함으로 단정할만한 특이점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감정 결과를 경찰에 통보했다. 경찰은 이 같은 국과수 감정결과와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운전자 조작 미숙으로 결론내고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 역시 국과수 감정과 도로교통공단 분석 결과 버스의 구조적 결함으로 볼 만한 특이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버스 승객 등 34명에 대한 교통사고처
[충북일보] 22일 오전 9시 13분께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50대 A씨가 나무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하반신 등을 크게 다쳐 소방헬기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1일 오후 6시 51분께 청주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오창 IC 인근에서 통근버스와 2.5t 화물차,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40대 A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 승객과 승용차 운전자 등 22명도 경상 등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와 화물차가 서로 부딪힌 후 사고 여파로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술을 마시고 부모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10대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군은 이날 새벽 3시 57분께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에서 술을 마신 채로 운전하다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또래 동승자 B양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뒷자석에 타고 있던 C양도 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군을 상대로 음주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0.03∼0.08% 미만)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는 부모의 차량을 몰래 끌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테러 대응 임무를 수행하게 될 충북경찰특공대가 본격적인 대테러 업무에 돌입했다. 충북경찰청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충북경찰특공대 청사에서 창설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창설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 김영환 충북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창설식은 오후 4시 40분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부대기 수여·유공자 포상·축사·훈련 시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충북은 청주국제공항과 KTX오송역, 대청댐, 충주댐,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등 다수의 국가중요시설이 있음에도 테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부대가 없어 인근 세종특공대의 협조를 받아야만 했다. 거리 문제로 인해 신속한 대응에 한계도 있었다. 충북경찰특공대는 지난해 12월 소요 정원과 창설에 필요한 예산 등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통과하면서 윤곽을 드러냈다. 충북경찰특공대는 특공대장을 중심으로 전술요원 15명, 폭발물 탐지요원 3명, 폭발물 처리요원 3명 등 총 25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도내 대테러 예방·진압부터 폭발물 처리, 인질 구출 등 다양한 임무를 맡는다. 임무 수행을 위한 폭발물 탐지견과 드론과 장갑차 등 전문 장비도 운용된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청주청원경찰서와 중증정신질환자 이상동기 범죄 대응 안전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법입원제 등 중증정신질환관련 흉악범죄에 대응하고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상동기 범죄 관련 정책과 제도에 관한 실효성 제고방안 협력 △중증정신질환자 응급입원 협조체계·인적네트워크 구축 △물적·인적 지원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대병원은 하반기부터 원내 응급실을 확충하고 긴급히 치료가 필요한 응급중증정신질환자를 격리하여 치료하는 별도 병상도 설치할 계획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최근 중증정신질환자 관련 흉악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며 "병원도 공공의료 책임의 측면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서울시에 대량의 농수산물을 납품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속인 뒤 수십억 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받고 잠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사기)혐의로 50대 총책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을 돌며 거래할 농·어민을 물색하고 섭외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2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장물업자 2명은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7월까지 피해자 14명으로부터 농수산물 등을 납품받은 뒤 잠적하는 수법인 일명 '탕치기' 수법으로 35억 원 상당의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음성 등에서 폐업 예정인 회사를 인수해 유령 법인을 설립한 뒤 안정적인 거래처 확보를 원하는 농·어민 등에게 접근해 서울시에 대량으로 농수산물을 납품할 수 있게 해주겠다며 사기 행각을 벌였다. 특히 A씨는 서울시 중소유통물류센터 팀장 명함을 사용하며 피해자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범행 초기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가량의 물품을 사들인 후 대금을 지급하며 신뢰를 쌓았다. 이후 대량주문을 유도한
[충북일보]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충북지역 치매환자 실종건수가 해마다 200건 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치매환자 실종 발생 건수는 1천250건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19년 279건 △2020년 255명 △2021년 253명 △2022년 320명 △2023년(~8월)143명으로 해마다 2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치매환자는 기억력 상실과 방향감각 저하 등으로 실종 위험이 크다. 실제로 이달 초 평소 치매를 앓고 있던 노인 A씨는 충북의 한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오겠다"는 연락을 마지막으로 행방불명됐다. 가족들은 A씨가 돌아오지 않자 112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휴대폰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실종된지 3시간 여만에 실종 추정 지점으로부터 10km 떨어진 농가 비닐하우스에서 A씨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치매환자들은 길을 잃으면 교통사고와 낙상사고 등 여러가지 위험에 노출돼 있어 즉시 112에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치매환자는 실종되면 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보호망 강화가 요구된다. 충북
[충북일보] 이종원 ㈜동서타일 대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충북광화원 시각장애아동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후원금이 아이들에게 좋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충북후원회 명예회장과 1억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곤지암 리조트에서 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수해 직접·간접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집단심리지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근육 이완법을 통한 신체안정화 △영웅책 만들기 △심리교육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심리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해 피해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 무도천에서 50대 남성이 하천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무도천 옹벽 6m 아래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연락이 닿지 않아 찾아 나선 가족에 의해 자택 인근 하천에서 발견됐다. 그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경찰은 A씨가 옹벽 아래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참사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국회 차원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오송참사 유가족·생존자 협의회와 시민단체 등은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충북도와 청주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진상을 규명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참사의 아픔을 치유하는 첫 단추는 철저한 진상규명"이라며 "참사의 진상규명과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의 분노에 국회는 이제 자신의 존재 이유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진상을 밝히는 것은 국가의 책무이자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 의무"라며 "국회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안전대책에 대한 감사와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개선점과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국회에선 행안위 차원의 오송 참사 현안 질의가 예정돼 있었지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파행됐다. 폭우가 쏟아진 지난 7월15일, 미호천교 확장공사를 위해 설치한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쏟아져 나온 미호강 강물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집어삼켰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중학생이 추락해 숨졌다. 20일 청주시교육지원청과 청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추락했다. 흥덕구 모 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 학생은 현장에서 바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A씨는 "아파트 1층 현관 난간에 사람이 쓰러져 있어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중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19일 오후 7시25분께 진천군 이월면 신월리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 대소 분기점을 달리던 25t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트레일러 적재함에 실려 있던 사과와 배 등이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 뒷바퀴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 대부분은 6일간(오는 28일~10월 3일) 이어지는 올 추석 연휴 전체를 휴무일로 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기 준수 등을 이유로 추석 연휴 특근을 해야 하는 근로자는 7천700여 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30% 수준으로 파악됐다. 24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청주산단 입주업체 가운데 자가업체 92개사를 대상으로 추석휴무 계획을 조사한 결과 59개사(64.1%)는 추석 기간 휴무를 확정했으며 13개사(21.7%)은 휴무없이 정상·부분 가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3개사(14.1%)는 휴무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 추석 연휴 기간 6일 이상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52개사(88.1%)로 가장 많았고 4일 휴무 7개사(11.9%)로 조사됐다. 평균 휴무일은 5.9일이었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지난해 추석(법정공휴일 4일) 대비 1.9일 증가했다. 추석 연휴 기간 청주산단 전체 근로자 2만5천978명의 29.7%인 7천704명은 특근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근기업은 대부분 반도체, PCB 등 전기·전자 업종이었다. 공단은 휴무계획 미정인 기업들의 휴무 계획이 확정되면 특근 근로자 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K-바이오 스퀘어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원 내용을 담은 조례 제정에 나섰다. 도는 '충청북도 케이-바이오 스퀘어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12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조례안에는 K-바이오 스퀘어의 성공적인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먼저 5년마다 이 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했다. 계획에는 국내외 첨단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분석과 발전 전망, 스퀘어 조성의 기본 방향과 운영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이 담긴다.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성, 국내외 의료기관과 연구소, 기업, 학교 등 유치와 육성 지원 등의 사업에 도가 예산을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전담기구를 두도록 했다. 세부 사항은 도지사가 정하도록 명시했다. 도는 조례안에 대한 입법 예고가 끝나고 특별한 의견이 없으면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11월 1일 개회하는 413회 충북도의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상정한다. 상임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뒤 바로 시행
[충북일보]"반도체 시장의 성장 속에서 선제적 기술 개발로 비메모리 후공정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AI, 로봇, 빅데이터, 자율주행, 전기차 등 미래먹거리 혁신 산업 성장에는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증가가 필연적을 따른다. 반도체 생산공정 중 '후공정'은 전공정을 통해 생산된 웨이퍼를 테스트하고 사용될 전자 기기에 적합한 형태로 패키징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충북 청주 오창산단에 소재한 ㈜ALT(에이엘티)는 20년의 업력을 지닌 OSAT(외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사업 기반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이다. 지난 7월 27일 코스닥 상장을 마쳤다. 에이엘티는 웨이퍼 상태에서 △양품과 불량품을 가려내는 웨이퍼 테스트 △웨이퍼 절단·양품 재배열 과정인 Dicing·P&P △자회사 ㈜에이지피가 실시하는 패키징 △최종 패키징이 완료된 개별칩에 대한 파이널 테스트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테스트 제품군의 포트폴리오는 △DDI △CIS △PM-IC(IGBT 등) △MCU/SoC 등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에 대응이 가능하다. 에이엘티의 차별화된 기술력중 '림컷(Rim cut)'은 독보적인 기술이다. 고전력 반도체 초박막 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