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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 1주기' 유가족협의회 등 추모행사 추진

  • 웹출고시간2024.06.23 15:18:42
  • 최종수정2024.06.23 15:18:42
[충북일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1주기를 맞아 참사유가족협의회와 생존자협의회, 시민대책위원회가 추모행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7월 중 청주지역 곳곳에 추모현수막을 게시하고 추모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위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7월 1일에는 국회소통관에서 오송참사 국정조사 당론 마련 및 추진 결의 국회의원 기자회견을 연다.

7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참사가 발생했던 궁평 2지하차도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기억과 다짐 순례' 도보행진도 진행한다.

또 참사 1주기가 되는 7월 15일에는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시민분향소 앞에서 추모제도 열 계획이다.

이날 저녁에는 내덕동성당에서 추모미사도 열린다.

이들은 "충북도와 청주시는 유가족, 생존자, 시민대책위의 재난발생원인조사를 거부했고 행정안전부도 재난원인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며 "21대 국회의 국정조사실시 약속 또한 지켜지지 않았고 22대 국회에서는 언제 국정조사를 추진할 수 있을지 먼일처럼 느껴진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이러는 사이 충북도는 유기족과 협의 없이 1주기 추모행사에 대한 예산을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가 전액 삭감당하는 일이 있었고 6월 말 오송 궁평2지하차도 개통을 예고하고 있다"며 "모두 오송참사를 기억에서 지우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오송참사 생존자협의회, 오송참사 시민시민대책위원회는 오송참사의 희생자를 기억하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최고책임자 처벌을 다짐하며 1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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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