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장애인,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대변하는 대표 사회복지시설인 WELCO, ZAN, 충주지역자활센터와 7일 시니어클럽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자간 협약은 각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공동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사회적 경제 업체인 4개 기관은 상생과 협력을 통한 경영개선과 역량 강화, 판로 확대에 시너지 효과를 얻고,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익회 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충주지역의 노인과 장애인, 자활 참여자 간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하정인 WELCO 원장은 "장애인의 일할 권리, 행복할 권리, 사회적 통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기용 ZAN 원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호 충주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는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 가구 지원사업 '원더풀(One-Wonderful)'을 진행한다. 1인 가구 지원사업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층을 위한 '원더풀 2030 온라인'과 '원더풀 2030 오프라인' △40~50대 장년층을 위한 '원더풀 4050 오프라인'으로 이뤄진다. 이 중 '원더풀 2030 온라인'과 '원더풀 4050 오프라인'은 7일 현재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원더풀 2030 온라인'은 7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총 8회기 동안 진행된다. 경제교육, 1인 가구 맞춤형 요리교육, 원예치료 등 청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원더풀 4050 오프라인'은 7월 1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총 16회기 동안 진행되며 은퇴 설계 교육, 영상제작, 공예 체험, 원예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해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충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로 선정되면 개별 안내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부 출범일인 지난 5일 제1호 국가보훈등록증 전수식을 가졌다. 국가보훈부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위상에 걸맞게 신분증 디자인을 개선하고 보훈가족의 편의를 제고하고자 기존 15종의 보훈신분증을 1종의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통합·개선했다. 국가보훈부는 7월말까지 국가보훈등록증 시범 발급기간을 정해 추진한 뒤, 내년 말까지 전면 교체 발급할 계획이다. 기존 보훈신분증은 향후 5년간(2028년 6월 4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어문용 지청장은 "국가보훈부 출범과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제1호 국가보훈등록증을 6.25참전유공자께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부의 위상에 맞게 일류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지역 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제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 학급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12개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화재 등 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 학습과 평가를 통해 어린이의 안전생활 습관화, 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행된다. 참가 자격은 16명 이상의 4~5학년 학급단위 참가가 원칙이다. 다만 학급인원이 16명 미만인 학교는 4~6학년 학급 또는 4~6학년 전원을 합쳐서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오는 28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팀은 자체 학습 후 9월 7일 각 학급별 교실에서 평가받게 되며, 충북 평가 최우수 1학급은 충북대표로 전국대회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생활 속 걷기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워크온을 활용해 충주시공무원 노동조합과 연계한 '7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7천만 걸음 기부 챌린지는 걷기를 통해 직원 건강도 챙기고, 걸음 수만큼 기부를 통해 얻어지는 행복을 취약계층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 공감한 충주시 공무원노조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기부 챌린지는 6월 한 달 동안 운영되며, 공동목표 걸음 수인 7천만 보를 달성하면 공무원노조 이름으로 취약계층에 200만 원을 기부하게 된다. 참여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해 슬기로운 걷기생활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충주시청 7천만 보 기부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기간 내에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행사 종료 후, 기부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에 기부도 하는 건강한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챌린지가 운영되는 충주시 공식커뮤니티 '우리 함께 걸어요 동네한바퀴'에는 충주시민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지사체 역량강화를 위해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지사체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날 견학은 타 지자체 지사협의 우수사업을 직접 벤치마킹해 연수동 지사협의 실정에 맞는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특화사업을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연수동 지사협 위원과 직원 25명은 진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위면지사체 특화 사업과 민관협력 연계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현수 민간위원장은 "복지사업을 추진할 때 여러 기관·단체가 협약을 맺어 체계적으로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다양한 특화사업을 연수동에 적용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동지사체는 독거노인 안부확인, 건강음료 배달, 반찬나눔 봉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개 이상의 학습동아리들이 서로의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누고 공유하는 '같이 같이' 학습동아리 활동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사업은 평생학습 결과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2개 이상의 평생학습 동아리가 융합한 학습 모임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이 가능한 동아리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 4~5개 학습동아리에게 300만 원 내외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관·기업·단체와 협력파트너를 구축해 공동 참여하거나 대학생, 청년동아리, 영세사업장 등과 협업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탑재된 사업신청서, 공헌 활동 계획서 등을 작성해 우편 또는 평생학습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그동안 평생학습 동아리가 추진했던 버스 승강장 작품 전시, 고장난 우산 활용 반려견 우비 제작, 충주를 기록하다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을 또 다른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출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은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이 학습동아리들의 재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가 지역 음악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사업을 운영해 단체와 음악인 등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창작소는 오는 7월부터 '음악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새롭게 개설된 이 사업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촬영, 편집에 대한 수업을 진행해 지역 내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과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6월 중 교육생 모집을 받아 사전안내, 제작 콘텐츠 콘셉트 설정을 마친 후, 전문 강사를 초빙해 1:多 집합교육과 1:1 개별교육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까지 수강생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음악 콘텐츠와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창작소 담당자는 "작년 말 구축사업을 통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 시설에 대한 인지도가 오르면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방문하는 이용객이 늘고 있다"며 "지역 내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제작 지원과 채널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작소는 현재 개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영상 작업실 2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별산부인과는 7일 출산 가구에 육아용품을 지원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 두 기관은 호암직동에 주소를 두고 별산부인과에서 출산한 가구에 차렵이불 세트와 겉싸개 등 총 1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탁영애 위원장은 "호암직동을 아이 낳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희영 별산부인과 원장은 "별산부인과는 충주시 산모와 인근 분만 취약 지역 산모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여성 전문병원"이라며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별산부인과에서 출산가구 지원을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출산가구에 대한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주민과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이웃들을 알리는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문화 가족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채원(36) 씨를 7일 소개했다. 윤 씨는 결혼 후 아이를 낳으며 직장을 그만둔 후 스트레스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충주시가족센터 상담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 상담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한 다문화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윤 씨의 일상은 변화했다. 유아교육을 전공한 그는 언어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윤 씨는 "다문화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며 "힘들 때는 혼자 참기보다 가족센터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특별기획 '한국전쟁 73주년 기념 호국음악회'를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날 기획연주회는 한국전쟁 73주년이자 정전협전 70주년을 기념하며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에 희생된 수많은 영웅들을 기억하고자 그들을 기리는 노래들을 모아 연주한다. 공연은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인 공우영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조원행 작곡 국악관현악 '청청(淸靑)'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에 재직 중인 김상연 교수의 대금 협주곡 '서용석류 대금산조 협주곡' △유연숙 시인의 '넋은 별이 되고'의 시를 시낭송가 김효진의 목소리를 통해 들려주며 호국 영령들을 위로한다. 또 성악가 바리톤 박경종의 우직한 목소리로 한국가곡 '시간에 기대어'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주제곡 '지금 이 순간', 최성환 작곡·계성원 편곡의 국악관현악 '아리랑 환상곡'이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국악그룹 프로젝트 락의 보컬리스트인 이신예의 '난감하네·이몽룡아·시르렁실근'을 국악관현악의 반주와 함께 신명나게 선보인다. 공연은 충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전좌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당일 잔여석에 대해 현장 예매
[충북일보]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는 오는 10일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에서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충주시지부가 주최하고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지적 기량을 펼치고 도전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충주시 발달장애인 50여 명이 참여한다.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충주클럽과 업싸이클 창작기술협동조합이 후원했다. 퀴즈대회는 만 5세 이상의 충주시 등록 발달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대회 성적에 따라 최고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홍석주 지부장은 "발달장애인이 환경의 날 기념 퀴즈 대회에 참여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고,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장애인복지시책과 재난대응매뉴얼 등을 수록한 '2023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 점자 책자를 발간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손끝으로 만나는 세상'은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에 취약한 시각장애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유형을 고려한 재난 대응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책자에는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사업, 주요 감면제도, 이동권 지원사업,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단체 현황, 재난대응매뉴얼, 시청, 읍면동, 병·의원, 약국 전화번호 등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점자로 담았다. 시는 책자를 시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립도서관과 충주성심맹아원, 충주성모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 비치해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책자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누리고 혹시 모를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장애인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송원요양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3회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심평원에서는 매년 전국 요양병원 의료서비스의 적정성을 유지하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병원 선택을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자료는 2021년 7~12월 요양병원 입원 진료분에 대한 평가 결과다. 전국 1천386개 요양병원 중 1등급 기관은 234개소에 해당된다. 충북에서는 33개 요양병원 중 9개 병원이 1등급을 받았지만 충주에서는 송원요양병원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김종순 이사장은 "2021년, 2022년에 1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3년도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도 3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늘푸른학교 윤순자 교장이 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날 기탁은 난치병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소식을 전해 들은 윤 교장의 선행으로 마련됐다. 윤 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평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돕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안창숙 성내충인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윤순자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늘푸른학교는 2011년 문을 열고 성인문해자에게 한글기초, 컴퓨터교육, 초·중 학력인정 교육, 검정고시 등 14개 학급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추가 지원은 약 1천200대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정상 운행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다. 정상운행이 가능한 차량의 판단 기준은 자동차관리법과 건설기계관리법 정기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이다. 또 정부, 지방자치단체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와 엔진 개조를 한 적이 없어야 하는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 사이트를 통해 인터넷으로 하거나 충주시청 기후에너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메일과 팩스로도 신청이 가능하나 접수기간 내 수신분만 인정된다. 아울러 노후경유차 폐차후 LPG 소형화물차 구입 시 100만 원이 지원되는 LPG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5등급 차량의 조기폐차 지원이 올해로 끝날 수 있는 만큼 5등급 운행 차주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 유도로 대기오염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통장협의회는 최근 예성교 땅콩회전교차로 근처에 충주시 국가정원 유치의 바람을 담은 한 평 정원을 조성했다. 통장협의회는 '송화정원'(소나무와 꽃들이 있는 정원)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성내충인동 5개 법정동(충인,충의,성서,성내,성남)의 지형을 형상화해 각 마을의 특징을 정원에 담았다. 배동희 통장협의회장은 "정원이 탄생하기까지 통장들과 주민들이 항아리, 꽃, 호박돌, 판석 등 필요한 물품들을 스스로 기탁하고 굴삭기 작업 등 재능기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행복한 정원도시와 국가정원 조성을 기원하며 송화정원을 열심히 가꾸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화합과 소통을 다지고 힐링할 수 있는 훌륭한 명품정원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동네마다 한 평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속 정원문화 저변확대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023. 2분기 충주-청렴인으로 남한강초교 김지연, 친절 직원으로 예성여중 안은지, 충주교육청 행정과 강유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남한강초교로 발령받아 현재까지 학교회계 지출, 학교발전기금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해 충주-청렴인으로 뽑혔다. 안 주무관은 민원, 급여, 재산 업무 담당자로서 친절한 태도로 민원인을 응대하고, 교직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목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강 주무관은 급여 업무를 맡으며 학교 급여 담당자와 민원인의 전화에 신속히 응대하며 업무처리를 적극 지원해 민원인과 교직원 만족도 제고에 앞장섰다. 충주교육청은 청내 직원, 학교 및 기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분기별로 충주-청렴인과 친절 직원을 선정해 청렴하고, 친절한 민원행정을 펼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청사 개방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에 나섰다. 농기센터는 농업의 공익적, 미래적 가치를 실천하고자 △808m의 산책길로 조성된 농심생태 체험학습장(숲속자연학습장, 약용식물장, 음지식물장, 향기식물장, 전망대 등) △메타세쿼이아 길 △테마공원내 정자 등 다른 매력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센터 1층과 2층 로비에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 가든'을 조성했다. 센터는 유리온실에서의 딸기 등 작물 재배, 시설하우스 2동에서 육묘교육과 생활 원예실습, 가공체험교육관에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체험교육, 커피 핸드드립 과정 등 다양한 체험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사 내 다양한 공간을 시민을 위한 감성 힐링공간으로 활용해 시민과 함께 농업의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은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앙성면 용대리 호국용사위령탑에서 추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광재 앙성면장을 비롯한 보훈대상자, 유족, 주민 등 170여 명이 참여했다. 앙성면 자유총연맹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자 마련됐다. 이광재 면장은 "오늘날 후손들에게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어 주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얼을 받들어 조국의 의미와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5일 충주시 평생학습관 정규 평생학습프로그램인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16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하고, 이들에게 제3기 충주 시민정원사 인증서를 수여했다. 3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은 지난 제1·2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이후 시민들의 정규 교육프로그램 개설 요청에 따라 정규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진행됐다. 3기 교육생 16명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16주에 걸쳐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 실무능력 배양 교육 등 총 48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또 마지막 교육 2주는 그동안 배운 것을 바탕으로 탄금공원 능암늪지 일원에 실습정원 2개소를 조성했다. 교육과정을 진행한 박미라 강사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수강한 교육생들의 열정에 교육 기간 내내 감동을 받았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교육을 끝까지 함께 해주고, 마무리로 실습정원까지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인증서를 수여한 김기홍 미래비전추진단장은 "제3기 충주 시민정원사가 양성돼 매우 기쁘다"며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시민정원사들이 앞으로 충주시 정원문화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평생학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5일 국가보훈부 승격에 따라 충주시 보훈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국가보훈처는 1961년 7월 5일 '군사원호청설치법'이 제정되면서 같은 해 8월 5일 군사원호청이라는 기관으로 처음 출발했다. 군사원호청이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상이군인과 전사자 유족의 원호, 군인연금의 관리와 지급 등 군사 원호에 관한 사무를 관장했다. 이후 1985년 1월 1일 국가보훈처로 명칭을 변경했다. 구원하여 보호한다는 의미의 '원호'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공훈에 국가가 보답한다는 적극적인 의미의 '보훈'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한 것이다. 지난 2017년 국가보훈처가 '장관급'으로 격상됐지만, 국무위원이 아닌 관계로 보훈가족의 입장을 충분히 대변하고 일관된 보훈정책을 펼치는데 한계가 있었다. 때문에 이번 국가보훈부로의 출범은 장관이 국무회의 심의·의결권을 갖고 독자적인 부령을 발령할 수 있게 되는 등 권한과 기능이 대폭 강화돼 유관 부처와도 대등한 입장에서 협의 등이 가능하게 됐다. 어문용 지청장은 제막식을 진행하며 "국가보훈부의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보훈정책을 한 단계 더 격상할 것"이라며 "
[충북일보] 충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행사에서 금연 환경 조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유공기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흡연예방, 금연운동 등 국민건강증진사업에 크게 공헌하고 지역사회 내 금연분위기 조성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 1년간 흡연예방,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구역 지도·점검 △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 △금연분위기 및 환경 조성(홍보 및 캠페인) 등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연클리닉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비대면 금연지원서비스, 이동 금연클리닉을 진행했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 학교 금연존 설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에도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흡연은 수많은 질병과 조기 사망의 주된 위험 요인"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내실있는 금연 활동을 펼치고, 금연문화 조기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의하면 흡연율은 2021년 전국 19.1%(표준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정원도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5일 현안업무회의에서 "세계 3대 정원박람회를 직접 보고 고민하면서 우리시가 나아갈 미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며 향후 충주시의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공원과 정원으로 아름다운 충주시'가 앞으로 우리가 추구할 궁극적인 목표"라며 "정원도시의 수준을 높이고 시기를 앞당길 계기이자 구체적인 방안으로서 국가정원과 정원박람회를 추진해 나갈 것"을 제시했다. 또 "정원도시의 의지를 보여줄 구체적인 실행이 뒤따라야 한다"며 정원도시 설계의 핵심 요소로 △도시의 배경이 될 풍부한 조림 △계절·성장에 따른 변화 및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아름다운 꽃밭 디자인 △영속적이고 꼼꼼한 관리 펼칠 인력체계 양성 등을 강조했다. 이어 이날 보고한 다이브 페스티벌 진행계획과 관련해 "올해 축제를 통해서 지역의 대표자원으로 구상할 만한 요소를 찾아내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는 축사 악취 관리에 대해 "불시 점검으로 인한 민원 감소의 원인을 분석해서 근본적인 개선책을 파악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상시 점검·통보 시설의 설치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충북일보] 충주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의 시설 개선을 돕고, 좌식 식탁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입식식탁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좌식 식탁 이용에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19곳의 입식 식탁 설치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바꾸고자 하는 업소다. 대상자에게 공급가액의 80%, 최대 160만 원이 지원된다. 접수는 7월 7일까지다. 구비서류를 준비해 충주시 위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식 식탁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업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른 더위와 2분기 전기요금 인상으로 부담을 덜 수 있는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접수가 7일부터 시작됐다. 오는 7월분 부터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기존의 에너지캐시백 액수에서 1kwh당 최대 100원을 더 돌려받을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는 최근 전기 요금 인상으로 커진 가계 부담을 감소시키고, 에너지 소비 절감을 확산시키기 위해 내달부터 에너지캐시백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한전의 주택용 에너지 캐시백 제도는 2022년 7월부터 시행된 것이다. 충북도내 에너지캐시백 가입 세대는 아파트 단지 기준 359개 단지, 개별세대(주택·아파트) 5천539호가 가입돼 있다. 이번에 시행되는 에너지캐시백 확대 제도는 절감량 1kwh당 30원의 '기본캐시백'에서 절감량 구간별 적용되는 '차등캐시백'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최대 kwh당 100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기본캐시백은 같은 기간 평균 사용량 대비 절감률을 3% 이상 줄이고, 한전 지역본부 기준 동일지역 참여자 평균 절감률 이상 절감률을 달성할 경우, 절감률 30%를 한도로 1kwh당 30원이 적용된다. 차등캐시백은 절감률 구간을 5%이상 30% 한도 내에서 1kwh당 30·50·70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지난해 청주국제공항의 연간 이용객이 1997년 개항 후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올해는 작년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며 국제노선도 속속 재개되고 있어 올해 이용객은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106만719명이다. 한 달 평균 26만5천180명이 공항을 이용했다. 2022년 같은 기간보다 5만6천537명이 많다. 지난해 이 기간의 청주공항 이용객은 100만4천182명으로 평균 25만1천45명이다. 올 4월까지 이용객이 5.6% 증가하며 청주공항이 문을 연 이후 연간 이용객(317만4천649명)이 가장 많은 작년보다 늘어났다. 이는 국내선 이용객이 증가한 데다 국제선 하늘길이 잇따라 열리면서 청주공항을 찾는 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1~4월 청주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은 3만9천927명으로 지난해 전체 2천550명보다 대폭 증가했다. 청주공항 국제선은 지난 1월 베트남 다낭, 4월 태국 방콕에 이어 8일 일본 오사카와 베트남 나트랑으로 확대된다. 지난해 베트남 다낭·달랏, 몽골 울란바트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