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 당초 예산 대비 214억 원을 증액한 1천89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노인·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노인복지 분야에서 기초연금 지급 확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지원, 독거노인 안전망 구축 확대, 노인복지관 운영 내실화 등에 중점을 뒀다. 또 장애인복지 분야에는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지원, 장애인 일자리 확충, 장애인 활동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노인복지 분야에는 지난해보다 143억 원 증액한 1천4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의 생활 안정, 건강증진, 여가선용, 사회참여 지원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매진할 계획이다. 시는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을 지난해보다 1천400여 명 늘어난 3만950여 명에게 총 1천43억 원을 지원해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들의 경륜과 재능을 연계한 다양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 4천503명에게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기반을 조성한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향기누리봉사회는 최근 한파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긴급 봉사활동을 펼쳤다.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진 한파로 인해 보일러 밸브 고장, 보일러 누수 등으로 주민들이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지원에 나섰다. 회원들은 보일러실에 가득 찬 물을 퍼내고 쓰러진 연탄을 정리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강용식 동장은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에 대해 신속한 봉사로 도움을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목행용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매년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적극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1년 관광인프라 및 콘텐츠 확충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의 변화에 따라 언택트 기반의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힐링·체험관광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시는 2020년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탄금호 일원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금가권역까지 연계되는 수변 경관 관광자원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리나센터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탄생한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의 본격 운영과 함께 의상대여소, 각종 포토존, 수상 레저체험, 야간 경관조명 등을 연계해 탄금호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체험 관광지로 업그레이드한다. 금가권역 일원은 수변경관 활용 관광자원화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중앙탑공원과 무지개길 주변의 조경 및 조명도 보강해 걷고 싶어지는 산책 공간이자 쉼터로 조성된다. 또 문체부 공모사업인 열린 관광 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중앙탑 일원을 비롯한 세계무술공원, 체험 관광지 등의 동선 정비 및 편의시설 보강, 홍보·체험 콘텐츠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에서 추진해 온 각종 인프라 사업도 본격적으로 가시화된다. 금가면 달숯공원, 천지인삼태극 풍수휴양촌 개발사업,
[충북일보]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연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홀로 사는 중증장애인 노인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지적 장애인 노인으로 장기간 생활 쓰레기 배출 및 청소를 못해 악취가 나는 쓰레기로 가득 찬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위생 상태가 심각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리사무실, 충주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과 힘을 모아 대상가정을 깨끗이 청소하고 위생을 점검했다. 대상자는 "몸이 불편해 가사를 못해 집이 더러웠는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을 청소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위원장은 "어르신이 위생환경이 개선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들의 주거환경에 관심을 두고 청소, 방역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출신 진용남 대한조정협회 수석부회장(55·㈜해광산업 대표)이 제16대 대한조정협회장에 당선됐다. 대한조정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단독출마한 진 부회장을 차기 회장선거 당선인으로 공고했다. 진 당선인은 "전 세계적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국내 대회도 거의 열지 못할 만큼 위축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다시 대회 활성화를 통한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바다에서 경기하는 코스탈 로잉(Coastal rowing)의 올림픽 정식종목 추진에 발맞춰 국내 기반을 다지고, 침체된 엘리트 조정을 사회체육 동호인 조정과 연계해 상생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도 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정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충주고와 경기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충북조정협회장, 대한조정협회 부회장·선수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아시아조정연맹(ARF)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진 당선인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오는 28일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정기총회 주재를 첫 일정으로 4년간 임기에 들어간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이하 중진공)는 특허권을 담보로 최대 30억 원까지 지원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안정 및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해서다. 2013년부터 시작된 중진공의 특허담보대출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경제적 기술 가치로 환산해 대출에 필요한 담보로 활용함으로써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담보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진공에서 자체 개발한 기술가치 평가모형을 활용해 평가소요 기간이 짧고 별도의 평가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특허권에 질권을 설정해 융자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은 특허의 소유권을 양도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업력과 관계없이 보유한 특허권을 담보로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으로 해당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소요되는 시설 및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전용실시권 설정이 없는 특허로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대출기간 이상의 잔여기술 수명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중진공은 특허담보대출을 통해 지난해 75개 중소벤처기업에 약 265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300억 원 내외 규모의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은 2020년 7월과 2021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산학협력 실무 역량이 우수한 학생들 36명을 대상으로 산학협력실무역량인증서를 발급했다. 산학협력실무역량 인증제도는 산학 실무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 인증서를 발급해 취업 후 빠른 현장 적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LINC+사업단에서 도입한 제도다. 산학협력 실무역량 인증을 위해 총장이 허가한 교육과정표에서 산학협력에 관련된 교과목을 5과목 이상 이수해야 산학협력 실무역량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인증교과로는 각 학과(전공)의 현장실습형 과목 및 취·창업, 캡스톤디자인 교과목과 교양교과의 경우 연도별 교육과정에서 KU소양의 실무소양 영역이 이수교과목이다. LINC+사업단은 2018년부터 매 학기 전체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실무역량 인증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해 심의 후 발급하고 있다. 2018년 8명, 2019년 21명, 2020년 36명으로 꾸준히 학생들의 관심이 늘고 있으며 인증서를 수여받은 건국대학 학생들은 "산학협력실무역량 인증서가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영희 LINC+사업단장 "
[충북일보] 코로나19가 졸업식 풍경을 바꿨다. 충주 노은초등학교는 15일 유튜브 라이브를 활용한 제97회 실시간 온라인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6학년 학생들과 교사들은 학교 도서관에서 열린 졸업식에 참가했으며,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온라인으로 접속해 실시간으로 졸업식에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재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졸업식에 참석하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신과함께 노은초' 유튜브 채널로 졸업식을 실시간 송출함으로써 함께 축하하는 마음을 나눴다. 졸업생 김채린 학생은 "선생님,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할 수 있어 다행이었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졸업식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엘지전자 충주제천서비스지점 노동조합서비스 2지부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성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금은 2021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저소득 조손가정을 위해 노조에서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찬세 지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힘겨워 하는 가운데 특히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어려움이 가장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낙정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을 전해주신 엘지전자 노조서비스 2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분들과 함께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충주 전역으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이커머스 기업 쿠팡㈜과 손잡고 새로운 판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4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쿠팡과 지역 우수 농특산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앞으로 충주시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쿠팡은 전국을 커버하는 대규모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상품 소싱, 입고, 출고 등 고객의 상품 주문부터 배송이 완료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농산물통합브랜드인 '충주씨'를 중심으로 충주사과, 복숭아, 충주청정한우 등 충주시가 인증한 우수 농특산물을 쿠팡 로켓프레시 새벽 배송, 당일배송으로 간편하게 전국 각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쿠팡은 충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 '충주씨' 상품을 전국에 있는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메인 광고 배너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 지원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쿠팡과 상생협력 및 유대강화를 바탕으로 지역 농특산품 판매의 다양한 유통경로를 개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통장협의회를 주축으로 운영 중인 해빙봉사단이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했다. 통장 30여 명으로 구성된 해빙봉사단은 최근 지속되는 강추위로 상수도 배관이 얼고 수도계량기가 동파돼 불편을 겪는 저소득 가구 10세대를 방문해 얼어있는 상수도 배관을 녹이며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교현2동 해빙봉사단은 해빙기구도 직접 구입해 매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시 신속한 복구조치로 한파에 꽁꽁 얼어붙은 이웃 주민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이재영 회장은 "동절기 한파로 상수도와 화장실이 동파돼 힘들어하는 주민을 돕기 위해 시작한 일이 어느새 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봉사자로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선아 동장은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수도관 동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빙봉사대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례발굴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와 지역 내 농·축협(충주시농협조합장협의회장 최한교)을 포함한 충주시 범농협은 14일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3차 코로나 확산 등으로 지속되는 혈액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주공설운동장, 서충주농협 만정지점, 중원농협 금가지점 등 3곳 임직원 80여명은 이동식 헌혈차량을 이용해 헌혈했다. 충주시 범농협은 지난해 3월 임직원 릴레이 헌혈 행사를 시작으로, 7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의 사회공헌활동협약을 체결 및 2차 헌혈행사를 실시하는 등 혈액수급난 해소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온 바 있다. 이석구 지부장은 "3차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혈액수급난 문제를 절감하고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님들과 뜻을 모아 다시금 임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최근 관리소 내에 총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산불대응센터를 준공했다. 산불대응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40㎡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겨울철 차량 동파방지를 위한 차고지 및 각종진화장비 보관창고 등이 구비돼 있다. 2층은 사무공간, 대기실, 샤워실 등 산불특수진화대원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이일섭 소장은 "산불대응센터 건립을 통해 대원들 근무환경 개선을 물론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춰 산불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며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으로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아동·청소년 숨&뜰'위탁 운영자로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선정하고 14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023년 12월까지 아동·청소년 숨&뜰을 운영하게 된다. 충주시 연수동에 위치한 아동·청소년 숨&뜰은 시민이 체감하는 아동친화도시 충주 조성을 위해 2017년 시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아동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친 후, 2019년 9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다양한 놀이와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조성된 아동·청소년 숨&뜰은 연면적 1천58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휴카페와 열린 책방, 댄스·악기 연습실, VR 체험존 등을 갖추고 있다. 아동·청소년 숨&뜰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과 기자재 구입 등 사전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5월경 개관 예정이다. 조길형 시장은 "아동·청소년 숨&뜰이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숨은 끼를 발산하고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건전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CROSS PLUS 협의체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CROSS PLUS 협의체는 현장실습 교육의 공동운영을 통해 산학협력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한국교통대, 강릉원주대, 계명대, 울산대, 아주대, 제주대, 호남대가 참여하고 있다. 공모전에서 △대상 염성우(아주대) △최우수상 조한송(강릉원주대), 박성곤(호남대) △우수상 김현선(강릉원주대), 정예림(한국교통대), 이지원(울산대) △장려상 김현진(아주대), 신은준(호남대), 김건우(한국교통대), 김주현(울산대) 학생이 수상했다. 교통대 스포츠산업학전공 정예림 학생은 "현장실습을 통해 쌓은 실무경험이 스포츠 기자라는 꿈에 도전하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참여해 기업 실무와 현장을 경험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문수 LINC+사업단장은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연계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CROSS PLUS 협의체를 통해 권역을 넘나드는 실습교육의 장을 확보하고, 산학연계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이 14일 자치분권 2.0시대를 응원하기 위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챌린지에 천명숙 의장은 고기판 영등포구 의장의 지목을 받아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의 푯말을 들고 진정한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관심과 실현을 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주민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작한 릴레이식 캠페인이다. 천 의장은 "기존 '지방자치 1.0'이 지방중심의 자치제도였다면, 이제 진정한 주민중심의 '지방자치 2.0'시대가 됐다"면서 "2021년은 지방자치가 실시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이자 대전환기이기에 충주시의회도 시민과 함께 그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 의장은 다음 주자로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 김용래 영동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불조심 포스터 작품을 공모한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안전 취약 계층인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 작품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취약계층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겨울철 불조심 등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가는 충주지역에 거주하는 노인(65세 이상), 장애인, 다문화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내달 5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작품을 충주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불조심 포스터는 4절(가로39.4 x 세로54.5) 크기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피난요령, 비상구 등 화재 예방과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으면 된다. 각 대상별 출품된 작품은 충주소방서 자체심사를 거쳐 최우수 작품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은 충청북도 공모전에 출품돼 12개 소방서 작품과 다시 한 번 경쟁을 치르게 된다. 충청북도 공모전 각 대상별 최우수(3명), 우수(6명)작품은 충청북도지사 상장과 소방안전원 충북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이정구 서장은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겨울철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 할 수 있는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조치를 위해 대인소독소 15곳을 추가 설치해 총 2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거점소독소 4곳(동량면, 신니면, 앙성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과 주요 읍면동 5곳(동량면, 안림동, 달천동, 주덕읍, 살미면)에 대인소독소를 설치 운영했다. 하지만 대인소독소가 미설치된 읍면동 농업인의 경우 다른 읍면동의 대인소독소를 방문해 소독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런 농업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사전방제효율을 더욱 높이고자 지역농협과 협의해 대인소독소가 미설치된 읍면동 및 주요 거점 농협에 대인소독소를 설치했다. 유재덕 농업소득과장은 "이번 대인소독소 추가 설치로 이제는 모든 읍면에 1곳 이상의 대인소독소가 운영된다"며 "센터뿐 아니라 농업인들의 철저한 사전방제만이 과수화상병을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센터는 과수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묘목구입 및 반출시 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검사를 원하면 화상병 보균유무 판별 검사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박찬일 재무팀장과 김기종 기획차장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박 팀장은 이 대학 재정관리 부서에서 대학발전을 위한 재정 계획 및 시스템 개발, 대학사회 변화에 따른 예산 정책 수립 등 재도개선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학교발전에 기초를 다졌다. 또 정부원안통제 기능 강화를 통해 예산절감하는 결과를 만들었으며, 학내 시행사업의 효과 극대화에 큰 공헌을 해왔다. 김 차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주도적으로 담당해 전문적이고 일관성있게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이 대학의 'KINO교육모델 도입을 통한 전공체계 혁신' 프로그램이 '대학혁신지원사업' 충청권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대학혁신포럼에서 사례 발표를 했다. 아울러 '동기유발' 프로그램이 제18회 대학교육개발센터 협의회 동계 심포지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박 팀장은 "전국사립대학 재정관리자들과 매우 활발하게 소통하다 보니 영광된 일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도 늘 공부하며 학교와 삶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향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행한 일을 인정
[충북일보] 충주에서 인터넷 서비스 기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한 여대생을 구했다. 충북방송ccs 협력업체 삼우티원에 근무하는 최병화(40)씨는 최근 인터넷 수리 접수를 받고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부근에 있는 한 주택을 찾았다. 이곳에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 재학 중인 학생이 살고 있었다. 이 학생은 몇 년 전 안 좋은 사건을 겪은 뒤로 극단적 시도나 행동을 자주했다.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수차례였고, 늘 상처로 팔목이 얼룩졌다. 최근 문제가 됐던 사건의 법적 싸움이 끝이 났고, 스스로에게 해를 가하는 일도 없어졌다. 하지만 최 기사가 방문하기로 예약됐던 날 여대생은 개인적인 일로 스스로 몸에 상처를 냈다. 손에 잡히는 데로 물건을 다 집어던져서 방바닥은 쓰레기와 유리파편이 튀었고, 양팔은 상처와 출혈로 얼룩졌다. 그때 마침 최 기사가 이 집을 방문했고, 이런 광경을 목격했다. 최 기사는 도움이 필요한 상황인지 물었지만 학생은 다음에 수리 받겠다는 말만 하고 다시 문을 닫았다. 이에 최 기사는 본인도 딸이 있어서 그런다며 학생을 달래고 설득했다. 개인적인 사연을 숨기고 생활하는 매일이 힘들었다고 학생은 전했다.
[충북일보] 충주 중심고을연구원이 팔봉서원 문화재활용사업 3년차 활동 결과를 담은 '팔봉서원지 2020'을 발간했다. 중심고을연구원은 2018년부터 문화재청 지원을 받아 팔봉서원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367쪽 분량의 이번 책자에는 '팔봉서원과 기묘명현 알리기'를 주제로 지난해 진행한 팔봉서원 찾기와 알리기, 배향인물 공부하기, 달천 탐방 등 활동 결과를 담았다. 특히 지난 3년간 활동 사진자료를 모아 설명을 단 '팔봉서원 문화재활용사업 사진자료집 Ⅰ'도 함께 펴냈다. 팔봉서원은 조선시대 이자·이연경·김세필·노수신 등 4현을 모신 서원으로 대소원면 문주리에 위치해 있다. 이상기 중심고을연구원장은 "4년차인 올해는 '살아 움직이는 팔봉서원'을 주제로 3~11월까지 팔봉서원과 달천을 중심으로 관련 행사 등 세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문화재연구원에서도 충북의 문화재활용사업을 알리고 지원하는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를 운영한다. 그곳에서도 팔봉서원 문화재활용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재향군인회 청년회는 13일 충주시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고하는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를 위한 온열 깔창 200개와 손난로 80개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물품은 재향군인회청년회 회원들의 코로나 종식을 기원하는 뜻을 모아 마련됐다. 강연길 청년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보건소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보탬이 되길 바라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가 종식되길 응원하는 마음으로 방역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재향군인회 청년회원 20여 명은 6.25행사와 참전유공자 위로연 행사 등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안보 유지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중앙탑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와 한파 속에 고립된 소외계층을 위문해 달라며 충주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기금은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 일손 돕기를 통해 받은 실비로 마련해 기탁의 의미를 더했다. 서성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 그 어느 해 보다 강한 추위로 소외계층의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해 위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중앙탑면 주민자치위원들은 평소에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새마을협의회는 1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성금으로 충주사랑상품권을 구입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불경기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기탁금을 마련했다"며 "이웃들이 겨울 한파를 무사히 극복하고 코로나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우 동장은 "새마을협의회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호암직동새마을협의회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하는 모범 단체로 정기적인 요양원 노래·이미용 봉사 및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허위 기재 및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수기명부 작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이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전화 한 통으로 편리하게 방문자 출입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방문자는 해당 업소 출입 시 안내된 지정 전화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통화 즉시 "방문 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멘트와 동시에 발신자의 전화번호와 발신(출입) 시간이 전산 서버에 저장되며, 통화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개인정보는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 시에만 사용하고, 4주간 보관 후 자동으로 폐기된다. 전화요금은 수신자 부담으로 충주시가 전액 부담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중순 안심콜 서비스를 시 본청 및 보건소, 시립도서관 등 일부 공공청사 11곳에 시범 도입해 민원인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15일부터는 공공시설뿐 아니라 음식점, 카페,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 897곳에서도 안심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송필범 정보통신과장은 "코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1년 관광인프라 및 콘텐츠 확충사업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의 변화에 따라 언택트 기반의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힐링·체험관광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시는 2020년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탄금호 일원 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금가권역까지 연계되는 수변 경관 관광자원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마리나센터 리모델링으로 새롭게 탄생한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의 본격 운영과 함께 의상대여소, 각종 포토존, 수상 레저체험, 야간 경관조명 등을 연계해 탄금호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체험 관광지로 업그레이드한다. 금가권역 일원은 수변경관 활용 관광자원화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중앙탑공원과 무지개길 주변의 조경 및 조명도 보강해 걷고 싶어지는 산책 공간이자 쉼터로 조성된다. 또 문체부 공모사업인 열린 관광 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중앙탑 일원을 비롯한 세계무술공원, 체험 관광지 등의 동선 정비 및 편의시설 보강, 홍보·체험 콘텐츠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에서 추진해 온 각종 인프라 사업도 본격적으로 가시화된다. 금가면 달숯공원, 천지인삼태극 풍수휴양촌 개발사업,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밖에 나가려니 기름값이 무섭고 집에 있자니 밥상물가도 올랐고, 그저 답답하네요." 새해 연초부터 충북 서민들의 삶이 고단하다. 물가는 '스물스물' 오르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기는 살아날 줄 모른다. '호주머니 속 돈'만 빠져나가는 모양새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충북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442.46원이다. 전날보다 0.67원 오른 가격이다. 도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주간 평균 가격을 보면 지난해 연중 최저가는 5월 3주로 ℓ당 1천261.99원이다. 지난해 6월 2주 들어 1천300원대로 진입했다. 당시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307.13원이다. 이후 6개월 가량 1천300원대에 머물렀다. 1천400원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12월 5주차로 ℓ당 평균가 1천420.13원을 기록했다. 올해 첫주인 1월 1주차 ℓ당 평균가격은 1천435.38원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새 15.25(1.0%)원 올랐다. 지난해 연중 최저가를 기록했던 5월 3주와 비교하면 173.39(13.7%)원 올랐다. 도민들의 생활을 팍팍하게 만드는 건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충북 최다선이다. 변 의원은 지역 현안에 매우 밝은 식견을 갖고 있다. 또 어떻게 현안을 풀어야 하는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다. 충북 도정 사상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다목적방사광 가속기 유치를 위한 최일선에 섰다. 그리고 이시종 충북지사와 함께 마침내 꿈을 이뤘다. 그는 본보가 수년전부터 제언한 미호천, 또는 미호강 시대에 가장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변 의원을 만나 2021년 충북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발전방향을 들어봤다. ◇지난 한해 충북은 역대 최고의 현안 유치를 이뤘다. 그 중심에서 변 의원의 역할이 매우 컸다. 소회는 "과찬의 말씀이다. 충북은 정부예산이 2014년 처음 4조 원에 진입했는데 2018년에 5조 원, 2020년에 6조 원을 넘겼고, 올해도 6조7천73억 원이 반영돼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는 8명의 충북 국회의원과 도지사, 시장·군수를 비롯해 모든 공무원들이 열심히 뛰어주신 덕분이지 누구 하나의 공은 아닐 것이다. 다만 재작년부터 끈질기게 노력해온 방사광가속기를 충북에 유치해내고, 예타가 끝나지 않은 사업임에도 올해 정부예산에 설계비 115억 원을 반영시킨 것은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