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개원 85주년을 맞아 충북 중북부 지역의 거점 상급의료기관으로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의료원의 발전방향은 △세부 전문과목별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취약지역으로 미충족 의료서비스 해소 △중증의료서비스 보장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등이다. 의료원은 호흡기진료센터, 재활치료센터, 호스피스 병동을 개설해 감염, 재활 등 미충족 공공의료서비스를 해소해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심장혈관센터, 뇌신경센터, 응급의료센터를 개설해 급성 심뇌혈관질환, 응급의료 등 필수중증의료에 대한 지역 완결적 의료서비스를 보장할 방침이다. 특히 현 298병상에서 재활·호스피스 병동(54병상)을 증축해 2023년부터 350병상을 운영하며, 2030년까지 150병상을 추가 증설해 충주권역내 병상부족 문제를 해소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진료권내 거주하는 인구의 의료 이용만을 고려한 기준 값은 540병상이 부족해 유출입 지수를 반영한 현황 값을 기준해도 194병상이 부족한 상황이다. 의료원은 2023년까지 척추관절센터, 소화기병센터 등 지역 맞춤 전문화 진료센터를 추가 개설해
[충북일보] 사단법인 NGO 러브씨드는 16일 충주시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35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식료품은 중앙탑면 소외계층 18가정과 교현동 및 봉방동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 17명에게 김치 10㎏과 부식 세트(라면, 참치 등)로 지원된다. 러브씨드 충주지역 대표인 조유상 서충주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의미 있는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철 중앙탑면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지역 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중앙탑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상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을 지향하는 사단법인 NGO 러브씨드는 아프리카 지하수 개발사업, 아동 결연 및 후원사업, 보건의료사업, 아동안경지원사업 등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두환 충주시장 권한대행이 지역사회의 안전망 유지에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 권한대행은 16일 현안업무 영상회의서 "지난 주말 소태면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지만 신속한 조치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휴일에도 주민 안전에 전력을 다해 준 직원들과 관계기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산불의 원인이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작은 불씨가 가족과 이웃을 향한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경계심을 시민들과 공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확인되며 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방제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각오로 지금처럼 철저한 관리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과수 농가에서도 농작업 시 빈틈없는 소독을 실시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그는 또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적극적인 홍보에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코로나에 가려져 자칫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위협하는
[충북일보]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5회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한다.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의 인문 정신 고양을 위해 문학·역사·철학 등의 학문을 융합한 통섭형 인문학 강연 사업이다. 충주시는 6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양질의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공정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공정, 정의 양보, 약자 보호 실현' 등 성숙한 시민 의식과 가치관 확립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통해 534명의 시민에게 제공한 바 있다. 올해 특강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소통의 부재, 비대면 전환으로 인해 타인에게서 분리된 개인들의 정체성을 여행이라는 테마를 통해 다시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충주시 4대 미래비전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을 소주제로 연관시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6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여행을 떠나다'를 시작으로 총 15회의 인문학 강의가 5회씩 3회차로 나눠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충주시 평생학습
[충북일보] 충주 사단법인 청소년이미래다가 주최한 '물고기 사는 충주천 함께 만들기' 사업이 산하기관인 친구청소년쉼터와 충북수생태마을학교에서 16일 주관해 진행했다. 청소년이미래다는 훼손되어가는 자연속 에 사라지는 물고기를 지키고 깨끗한 자연을 통해 보고, 만지고, 느끼는 자연 친화적 교육의 가치를 경험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에 방류한 참갈겨니는 잉어과로 몸이 길고 옆으로 납작하다. 피라미와 닮았지만 피라미보다 머리가 크고 양옆에 굵으며, 어두운 푸른색의 세로띠가 있다. 또 눈이 크며, 주둥이는 짧고 끝이 다소 뭉툭한 특징이 있고 5~8월에 산란하며 대체로 강에 사는 곤충을 먹는다. 친구청소년쉼터 청소년들은 "충주에 살면서 충주천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충주천과 자연에 관심이 많이 생긴 것 같다"며 "나중에 어린 아이들이 물고기와 함께 놀 수 있는 충주천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승직 대표는 2010년부터 충주 민물생태관을 운영하며 우리나라에서 사라지는 어종 복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수생태의 신비로움을 전하기 위해 지역의 행사와 학교를 찾아가 수생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
[충북일보] 충주농협 채순옥 과장이 16일 '2022년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인증직원 선발' 충북농협 1호 인증의 영예를 안았다. '2022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인증직원 선발'은 손해보험 우수직원 공식 인증 및 고객 신뢰 강화를 목적으로 인증직원에 대한 각종 지원과 격려를 하는 제도다. 농협손해보험 문성호 총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실익을 위해 노력하며 헤아림 인증직원 선발에 대해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농협손해보험은 벼보험을 비롯한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 가축재해보험은 물론 농업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상해보험, 간병보험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작은사랑봉사회는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집수리 봉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고령(83세)의 노모가 중증의 장애가 있는 아들과 며느리 부부를 보살피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기초수급가구다. 대상 가구는 비가 오면 빗물이 새어 천정과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고, 싱크대는 낡아 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아도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작은사랑봉사회는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를 비롯해 대상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영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개선하며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인들로 구성된 작은사랑봉사회는 30여 명의 회원이 회비를 모아 수년간 주말을 이용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충주시희망복지지원단,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연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새마을협의회는 생태계 교란 식물로 지정된 외래식물 가시박 퇴치에 나섰다. 16일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소태면 하청마을 등대공원 주변 남한강 변에서 대표적 외래식물인 가시박 퇴치작업을 전개했다. 가시박은 2009년 환경부 지정 생태계위해성 1등급을 받은 유해식물이다.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토착종에 비해 번식 능력이 뛰어나고 다른 식물을 고사시키는 대표적인 생태교란종이다. 협의회는 가시박꽃을 맺기 전인 어린 시기에 뿌리째 뽑아 가시박 확산과 씨앗 생성을 억제하는 등 가장 효과적인 조기 퇴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작업을 실시하게 됐다. 박용오 협의회장은 "가시박 주요 서식지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가시박 제거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토종식물이 더 좋은 환경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서식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발전협의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 다자녀 취약계층에게 가족사진 촬영 및 케이크 선물을 지원했다. 용산동 6개 직능단체로 구성된 용산동발전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월 직능단체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지원단체로 나선 협의회는 각 단체장의 애정을 담아 가족사진 촬영과 케이크 선물을 마련해 다자녀 취약계층 5곳의 화목한 분위기와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사진 촬영은 경제적, 시간적 부담으로 가족사진을 찍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촬영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유대감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촬영한 가족사진은 액자로 만들어져 각 가정에 케이크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촬영에 함께한 한 아버지는 "아이들이 친구 집에 갔다 오면 우리집은 왜 가족사진이 없냐고 해서 미안했다. 이젠 집에 걸어 둘 가족사진이 생겨서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용석 체육회장은 "어려움이 있는 취약가정에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추억을 만들어 주게 돼 기쁘다"며 "가족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아동·청소년 숨&뜰은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활동할 숨뜰 방송국 팀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30일까지다.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 중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연출기획부(PD·작가), 기술부(촬영·음향·편집), 진행부(아나운서·리포터·기자) 등이다. 숨뜰 방송국은 숨&뜰 영상제작·편집실을 활용해 유튜브 '숨뜰' 채널을 운영하게 된다. 해당 채널에서는 방송이나 영상을 기획, 촬영 및 편집까지 아동·청소년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시는 방송국 팀원들이 방송에 대한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룰 수 잇도록 분야별 교육을 시작으로, 방송국 개국과 함께 숨&뜰 행사 촬영, 영상편집, 라디오 진행, 정기 유튜브 방송 송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 현재 숨&뜰에서 진행 중인 '누구나 쉽게, 웹툰&일러스트', '영상편집 크리에이터' 등의 프로그램과 연계한 새로운 콘텐츠도 제작할 방침이다.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은 숨&뜰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충주시의 아동, 청소년들이 직접
[충북일보] 충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범시민 지역 내 착한소비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충주 범시민 지역 내 착한소비 3GO!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지역생산품 팔아주고(GO) △충주사랑상품권 이용하고(GO) △골목상권 살리고(GO)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착한소비 주요 실천 과제로 △전통시장 및 골목 가게 이용 △소상공인 점포에서 충주사랑상품권 사용 △지역생산품 애용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한 '충북 배달앱(먹깨비)' 이용 등을 정하고 시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 열리는 경제 관련 단체장, 기업인이 참여하는 경제포럼을 시작으로 '충주 범시민 지역 내 착한소비 3GO 캠페인'을 민간 기관, 단체, 기업, 공공기관, 읍면동 직능단체 등으로 확대해 소비 촉진 붐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판촉 행사 상반기 집중 추진, 동행 세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정부 소비 행사와 호수축제, 농산물 축제 등 지역축제를 범시민 지역 내 착한소비 운동과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남기호 경제기업과장은 "범시민 운동이
[충북일보]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충주시 수안보면 한화손해보험라이프 캠퍼스에서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금 2천만 원을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기금은 '2021 한화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을 통해 전달됐으며, 행사에는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김선영 수안보지사협 위원장이 참여했다. 성금은 한화손해보험과 FP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수안보면지사협이 추진하는 '취약계층 빨래방 지원 사업'에 필요한 대형세탁기, 대형건조기, 세탁용품 구매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화손해보험은 희망 나눔 캠페인 후원, 장학금 지원, 홀몸노인 돌봄, 헌혈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한편, 수안보면지사협은 홀몸노인 반찬 지원, 김장김치 나눔, 한부모 청소년 장학금 지원, 희망의 등 달아주기 등 다양한 지역주민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충북북부보훈지청 보훈천사회가 최근 가주동 일원에서 4번째 주자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보훈천사회 회원들은 직접 채취한 쑥으로 쑥개떡과 쑥버무리를 만들어서 옛 맛을 그리워하는 보훈재가복지대상자 160여명에게 전달했다. 정서적 만족감과 건강한 간식을 제공하기 위한 이 활동은 3년째 이어오고 있다. 공무원, 복지사 및 보훈섬김이로 구성돼 있는 보훈천사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 및 노후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집수리, 청소, 벽화그리기, 음식 및 생필품 나눔 등으로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2013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정영여 보상과장은 "회원들의 작은 나눔이 보훈가족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불씨가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든든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화재 시 다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필로티 구조 건축물의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필로티 건축물은 1층에서 불이 나면 화염과 연기로 인해 지상 출입구를 통한 피난이 어렵고 계단, 승강기로 연기가 유입되는 굴뚝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 가연성 외장재 사용 등으로 연소 확대가 빨라 인명피해가 이어질 우려가 크다. 화재예방대책은 △주출입문문 설계 및 화재위험성 평가 검토 △화재안전 소방 건축 특별 합동점검 및 화재안전 컨설팅 △필로티 건축물 화재예방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을 통한 제도개선 등을 추진한다. 박성학 예방총괄팀장은 "필로티 구조의 건축물은 구조특성상 1층은 주자장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시 불쏘시개 역할로 대형화재로 이어지기 쉽다"며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충주농협 하나로마트가 지난해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해 13일 농협중앙회장 달성탑을 수상했다. 하나로마트 매출 달성탑은 하나로마트 사업활성화에 따른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출액기준 100억 원 단위 최초 초과 달성 시 주어지는 상이다. 본점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정표 충북농협본부장, 이종호 충주시지부장과 서충주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광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하나로마트를 농업인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농산물 판매장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14일 청소년수련원에서 '2022년 청소년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수련원 동아리로서 소속감을 고취하고 2022년 동아리 활동의 힘찬 출발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댄스동아리(M.M.D) △봉사동아리(빛과 소금) △공연동아리(상상) △과학동아리(가온, E.L.S) △벨리댄스동아리(룩스벨리) 등 6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또 동아리별 인준증을 수여하고 활동 계획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동아리는 충주시 어울림마당을 포함해 매월 1~2회 정기적인 활동을 하며 대회 및 공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김형기 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동아리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며 "하지만 올해는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동아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동아리별 활동을 통해 특기와 소질을 계발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청소년들의 활동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성남초등학교는 4일부터 13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우리 학교 노래 만들기 노랫말 공모전'을 열었다. 성남초 전교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추진된 이 활동은 충청북도교육문화원에서 지원하는 '2022. 우리 학교 노래 만들기' 사업과 연계돼 이뤄졌다. 공모전은 현대 감성에 맞는 학교의 비전과 특색을 살린 제2의 교가 제작을 위한 노랫말 만들기 프로젝트다. 최종 선정된 노랫말을 토대로 작곡, 가창, 녹음 등 음원 제작은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제작해 학교로 배부된다. 학교 관계자는 "교육공동체의 감성이 담긴 제2의 교가는 학교 축제, 놀이, 교육활동 등에서 활용해 애교심 함양과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초는 앞으로 제2의 교가를 토대로 UCC 제작 및 홍보, 교내 우리 학교 노래 부르기 대회 등 다양한 교가 사랑 프로그램을 펼쳐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 사과농장 4곳에서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 과수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충주 동량면과 소태면 사과 농장 4곳(3.3㏊)에서 화상병에 걸린 나무가 확인됐다. 올해 도내에서 화상병이 처음 확인된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2일 경기도 안성의 배 농장 4곳에서 처음 발생했다. 도는 화상병 발생 농장의 사과나무 2천900여 그루의 매몰 작업을 하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현장진단실을 설치해 의심 과수 발견 즉시 현장에서 확진 여부를 판정하도록 했다. 확진 여부 확인은 2시간 이내에 가능하다. 또 오는 7월 31일까지 과수화상병 현장 대응 집중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전 지역의 과수원에서 정밀예찰 활동을 벌인다. 도 관계자는 "과수 재배 농업인의 평소 작업 때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도내에서는 충주·제천·진천·괴산·음성·단양의 과수원 246곳(97.1㏊)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사과·배 나무에 주로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는 세균성 전염병으로, 확진 판정이 나면 해당 과수원의 나무를 모두 매몰해야 한다
[충북일보] 충주시리틀야구단이 2022 아시아-퍼시픽&중동지역 월드시리즈 예선(대표 메이저 선발전) 충북·강원(충강)을 대표하는 대표 선수 12명 중 3명의 선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2022 U-12 대한민국 메이저 대표팀을 가리기 위해 지역별 16개팀과 함께 대표 선수를 선발해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16개팀 4개조 풀리그 방식으로 14~17일까지 화성드림파크에서 결전을 치른다. 우승팀은 U-12 아시아-퍼시픽&중동 월드시리즈 예선대회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고, 우승 시 미국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충주시를 대표하는 충주시리틀야구단은 김지우(목행초 6년), 홍우석·임지호(남한강초 6년) 선수가 충북과 강원 대표팀에 선발됐다. 충강 대표팀 코치로 선임된 충주시리틀야구단 김재현 감독은 "충주시를 대표하는 리틀야구단에서 충강을 대표하는 선수를 배출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충주시를 대표하는 만큼 선수들과 함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용원초등학교 어린이회는 13일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어린이회에서 직접 제작한 상장과 꽃을 교직원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교직원에게 전달된 상장의 이름은 '사진작가상', '학생안전지도상', '지킴이상', '행정상' 등 각 교직원별로 특색있고, 재치있는 문구로 학생들이 직접 선정해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연중 교장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느껴졌다"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9일부터 13일까지 19전비 전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19전비는 혈액난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헌혈 운동에는 부대원 450명 이상이 참여했다. 한석희 상병은 "헌혈은 같이 할수록 그 가치가 커진다고 생각해 전우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나의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전비는 지난해 9월 장병과 군무원 740명이 헌혈에 참여해 약 296ℓ의 혈액을 모은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는 최근 충주시의 보호 종료 아동을 위해 식품꾸러미 60세트(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식품꾸러미는 ㈜정우통상의 후원으로 마련된 것으로, 아동이 간단하게 조리해 섭취할 수 있는 즉석밥 및 반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역 내 보호 종료 아동 30가구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전대수 회장은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내딛게 되는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싶은 마음에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앞으로 생활하는 데에 있어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 종료 아동은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거나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아동이다. 보호가 종료됨과 동시에 자신의 생활을 스스로 꾸려나가야 해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충주시는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립 정착지원금(500만 원/1회), 자립 수당(30만 원/월) 등의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현대중공업 1%나눔재단'이 주최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해당 재단은 최근 다사랑센터에서 제안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을 위한 지원사업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선정, 2천만 원을 후원했다. 다사랑센터는 2020년부터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용인들의 자립을 위해 필요한 금전사용과 일상생활 훈련과정을 이번 공모사업에 적용했다. 이용인들이 각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전반적인 예산을 직접 선택하고 결제하며 자립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중앙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은 13일 공공보건의료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진료, 연구, 정책 분야 협력체계 구축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종수 충주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앙의료원과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가능하게 됐다"며 "공공의료수준을 높이고 지역 건강망 구축 역량을 강화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림초등학교는 최근 '하트 마스크' 저자 김경구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진행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충북교육도서관의 '찾아가는 작가 강연' 프로그램에 선정돼 마련된 시간이다. 대림초 학생들은 김 작가를 만나기 위해 다양한 독서 활동을 준비했다. 특히 하트 마스크 책을 미리 읽고, 평소 작가에게 궁금했던 다양한 질문을 했다. 한 학생은 "책을 쓴 작가를 직접 보아서 좋았다. 그렸던 하트 마스크를 유치원 동생에게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16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이 무난하게 진행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사전에 예정되지 않은 '즉석 인터뷰'를 가져 대통령실 및 국회 출입기자들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그동안 국회 시정연설은 국회의장 및 여야 대표 등과의 환담에 이어, 국회 본회의장 시정연설 후 곧바로 국회를 떠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 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대기 중이던 국회 출입기자들과 즉석 인터뷰를 가졌다. 비록 질문에 2개에 그쳤지만, 대통령이 스스로 사전에 예정되지 않은 인터뷰에 나선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날 즉석 인터뷰에서 '대통령님, 오늘 첫 시정연설을 했는데 소감 한 말씀만 부탁드린다'고 하자 "국회에 와서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우리 민주주의와 의회주의가 발전해 나가는데 한 페이지가 되기를 저도 바라고, 개인적으로도 아주 기쁘고 영광스러웠다"고 답했다. 이어 "본회의장을 나오시면서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한테도 다 악수하셨는데 어떤 의미냐'에 질문에 대해서도 "정부와 의회 간의 관계에서 여야가 따로 있겠습니까"라며 "그래요, 수고하십시오"고 답한 뒤 로텐더홀을 떠났다.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16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이 무난하게 진행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사전에 예정되지 않은 '즉석 인터뷰'를 가져 대통령실 및 국회 출입기자들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그동안 국회 시정연설은 국회의장 및 여야 대표 등과의 환담에 이어, 국회 본회의장 시정연설 후 곧바로 국회를 떠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 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대기 중이던 국회 출입기자들과 즉석 인터뷰를 가졌다. 비록 질문에 2개에 그쳤지만, 대통령이 스스로 사전에 예정되지 않은 인터뷰에 나선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이날 즉석 인터뷰에서 '대통령님, 오늘 첫 시정연설을 했는데 소감 한 말씀만 부탁드린다'고 하자 "국회에 와서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이 우리 민주주의와 의회주의가 발전해 나가는데 한 페이지가 되기를 저도 바라고, 개인적으로도 아주 기쁘고 영광스러웠다"고 답했다. 이어 "본회의장을 나오시면서 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한테도 다 악수하셨는데 어떤 의미냐'에 질문에 대해서도 "정부와 의회 간의 관계에서 여야가 따로 있겠습니까"라며 "그래요, 수고하십시오"고 답한 뒤 로텐더홀을 떠났다.
청주시장 예비후보 인터뷰 - 국민의힘 이범석 예비후보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범석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992년 3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충북도, 옥천군, 기획예산처(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안전행정부 등에서 30년 가량 행정 경험을 쌓았다. 근래엔 청주시 부시장을 지내면서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정을 체감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잘 살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17년, 2018년도에 청주시장 권한대행과 부시장을 지냈다. 지난해 8월 말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관을 끝으로 정년 6년이나 남은 안정적인 공직을 포기하고 고향 청주 발전에 열과 성을 다 바치기 위해 이번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정년을 다하는 대신 새로운 도전으로 고향 청주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쳐야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이다. 청주 미원면 대신리 산골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또한 30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며 충북도와 청주시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중앙정부에서 지금의 기획재정부인 기획예산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행정안전부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역량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