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26일 충주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치매가족과 주민이 함께하는 '치매愛안심극장'을 진행했다. '치매愛안심극장'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와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가 협력해 치매인식 개선 유도를 통한 치매친화적인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환자, 가족, 노인복지관 이용자, 지역 주민 등 10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박근형, 윤여정 주연의 '장수상회'로 진행됐다. 장수상회는 고집불통 70살 인생에 찾아온 노년의 로맨스 영화로 치매에 걸린 주인공 '성칠'을 위해 가족과 동네 사람들이 힘을 모아 일상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을 담아낸 영화다. 이날 시는 영화 상영 전 치매 환자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한 영화해설과 치매 관련 특강도 함께 진행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시민은 "치매에 걸려 가족들을 못 알아보는 안타까운 상황이 너무 슬펐지만 한편으로는 치매환자에 대해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내 일이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니 공감이 많이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좋은 영화를 보여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愛안심극장' 운영으로 충주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문화 활동을 동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같이 혼밥'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이 사업은 에이치와이(hy) 프레시 매니저가 주 1회 밀키트 제품을 홀로 생활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게 배달하면서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같이 혼밥' 대상자는 충주시 건강안전관리사업(IOT) 대상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시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중장년 1인 가구 등이다. 김현수 위원장은 "관내 혼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정서적인 돌봄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계기로 더욱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 증진과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동지사협은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자살고위험군, 장애인가구 반찬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민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향기누리봉사회는 26일 산척면 홀몸노인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만든 된장과 고추장을 이른 아침부터 포장하고 홀몸노인 40여 명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서용석 위원장은 "앞으로도 산척면에 나눔과 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자 회장은 "바쁜 일상에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척면 향기누리봉사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나누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는 26일 충주시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제42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박성태 노인대학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이상희 지회장의 격려사, 조길형 충주시장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노인대학은 11월까지 매월 2회 외부강사를 초빙해 어르신의 취미생활, 노인건강유지 등 일상생활 관련 프로그램 제공 및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상희 지회장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높은 향학열에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배움을 향한 열정으로 노인대학에 입학하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함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멋진 인생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태 노인대학장은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열고 끊임없이 배우는 입학생들에게 응원을 보낸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각계 단체들이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 후보를 응원하고 나섰다. 충주시소상공인연합회, 월남전 참전전우회, 고엽제 참전전우회, 충주시농아인연합회, 모범택시운전자회, 충주시학원연합회, 법인택시 노조연합회, 충주시 축산발전협의회,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등은 최근 이 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와 각 단체사무실에서 각각 이 후보를 응원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매년 역대 최대의 국비예산 확보,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 국립충주박물관 등 국가·공공기관 32개 유치, 국가산단 정부 최종승인 등 충주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약속을 지키는 이 후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행정안전부2차관, 충주시장, 3선 국회의원 등 다양한 경험으로 두터운 인맥과 경륜이 있는 이 후보가 충주발전을 이끌어가는 최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충주지역 각계 단체들이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 후보를 응원하고 나섰다. 충주시소상공인연합회, 월남전 참전전우회, 고엽제 참전전우회, 충주시농아인연합회, 모범택시운전자회, 충주시학원연합회, 법인택시 노조연합회, 충주시 축산발전협의회,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등은 최근 이 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와 각 단체사무실에서 각각 이 후보를 응원했다. 이들은 이 후보는 매년 역대 최대의 국비예산 확보,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 국립충주박물관 등 국가·공공기관 32개 유치, 국가산단 정부 최종승인 등 충주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약속을 지키는 이 후보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행정안전부2차관, 충주시장, 3선 국회의원 등 다양한 경험으로 두터운 인맥과 경륜이 있는 이 후보가 충주발전을 이끌어가는 최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향기누리봉사회는 26일 홀몸노인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회원 10여 명은 직접 손질한 재료들을 정성스럽게 조리해 만든 불고기, 연근, 김치 등 반찬을 홀몸노인 10세대를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향기누리봉사회는 매달 셋째 주 금요일마다 취약계층을 발굴해 반찬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김영순 회장은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세대들이 저희가 만든 반찬으로 든든하게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총 8회에 걸쳐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및 전단계자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 충주시당뇨교육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충주시의 10대 주요 사망원인 중 심뇌혈관질환(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원인은 '암'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주민 3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설문조사 결과, 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가장 우선으로 해야 할 사업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 1위로 선정됐다. '고혈압, 당뇨병 전문가와 함께하는 혈관 건강수업'은 이런 주민요구도를 적극 반영해 심뇌혈관질환의 실질적인 예방관리법을 교육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주제는 당뇨병에 대한 이해와 혈당관리, 고혈압 이해와 관리, 만성질환자의 건강한 영양 습관, 약물 복약 관리와 합병증 예방관리 등 심뇌혈관질환자의 통합적인 관리를 목표로 구성됐다. 교육은 충주시보건소와 함께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충북대학교병원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각 분야 전문가인 의사, 교육전담간호사,
[충북일보] 충주시는 3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위한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시는 급성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내에 올바르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2~3배 높아진다. 때문에 최초 목격자의 빠른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이론과 마네킹을 이용한 직접 실습 등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은 이달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12시까지 2시간 동안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교육장에서 운영된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의약팀(850-3424)에서 회차당 20명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장비 대여 사업도 진행한다. 교육이나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도 보건소 의약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는 때와 장소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긴급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위급상황 시 주저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충북일보] 충주시는 4월 2일부터 일주일 동안 관내 청사,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 전시할 지역예술인 미술작품을 대여하기 위해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충주시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은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상 충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미술단체다. 최근 3년 이내 1회 이상 단체전을 개최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단체별 1점씩 신청가능하다 신청하는 작품 또한 최근 3년 이내 전시한 이력이 있는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은 한국화와 서양화를 비롯해 조각, 공예, 서예, 사진 6개 분야를 공모하며,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여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대여해 전시하며, 예산 범위 내에서 작품당 약 60만 원 정도의 대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역 미술단체는 시 홈페이지 공고 메뉴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예술인 미술작품 대여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최근 전문 진료영역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의료원은 우수 의료진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진료 분야별 전문성을 끌어올리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분야별 전문 의료진을 적극 영입하고 있다. 이번 신규 의료진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이지혁 과장으로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수련의 및 전공의 과정을 거쳐 4월 3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이 과장은 각종 영상 유도하 조직검사, MRI/MRA, CT, X-ray 영상판독과 초음파 검사 등 부위별 영상검사 판독으로 정확한 진단과 예후 예측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영상의학과 전문의 영입은 2인 체제 운영을 통한 의료진간 체계적인 협진시스템 구축으로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통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 신규 영상의학과장 영입으로 코로나 이후 침체된 건강검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5월 일반외과 전문의를 추가 영입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진료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민이 믿고 찾는 의료원으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주요 현안의 시민 만족도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 현장들을 지속 방문 및 점검하며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조 시장은 25일 오후 충주 4대 미래비전의 대표사업인 시민의 숲과 야현공원을 찾아 공무원, 공사 관계자들과 현장 점검회의를 통해 수목 조성 방향 및 관리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또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시민 입장에서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조 시장은 이달부터 노인 일자리와 연계해 어르신들이 관리하며 시설 청결 유지와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하는 관리형 클린하우스를 찾아 효과성과 시민 만족도 등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문화어울림센터와 복합체육센터 등 건설현장도 방문해 공사 진척을 비롯한 안전점검 사항을 두루 살폈다. 조 시장은 그동안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사업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것을 강조하고 공직자의 현장 현장을 적극 주문해왔다. 조 시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며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충주시는 농촌지역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지원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촌지역의 마당 등 실외에서 키우는 개에 대해 중성화 수술(동물등록 포함)을 지원해 무분별한 번식을 막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외 사육하는 5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으로, 시는 중성화 수술비용, 내장칩 등록비, 수술 전 검사 비용 등을 지원한다. 지원 단가는 암컷 기준 마리당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하며, 수컷은 최대 18만 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유자는 사육 장소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요안 축수산과장은 "농촌지역의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 시 내장형 동물등록을 병행해 등록대상 동물의 유기·유실 동물의 수를 해마다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4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4기 도민서포터즈 'NEWTURNS' 30명을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충북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충북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3대 추진전략 및 6개의 중점과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3대 추진전략은 △충북의 과학문화 소통플랫폼 구축 △생애주기형 과학문화 향유서비스 강화, 지역별 소공간의 과학문화 거점화 △과학문화 확산 및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NEWTURNS'는 과학자 뉴턴(Newton)과 유사한 발음으로서 'New Turn+Supporters'의 합성어다. 충북 과학문화의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는 도민서포터즈를 의미하며 2021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추진사업 홍보 및 온·오프라인 행사 지원, 과학문화 콘텐츠 발굴 아이디어 제공 등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와 도민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NEWTURNS'는 고교생 이상의 충북도민이면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1388청소년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발견해 연계하는 민간참여 조직으로, 위기청소년에게 사회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다. 이날 간담회는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지원 △상담·멘토 등의 4개 분과로 구성된 32개 청소년 관계기관 위원이 참석해 충주시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또 각 위원들의 연계 가능 자원 공유, 위기청소년 발굴 방법 모색, 취약지역 공유, 아웃리치 방안 논의 등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 활성화 및 위기청소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은이 센터장은 "충주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5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채지선 연구원을 초청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한 녹색제품 구매 확대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본청, 사업소, 읍면동 회계·계약·공사감독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의무구매 제도 안내, 녹색제품 구매 방법 및 절차, 우수사례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공공기관에서는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시는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해 녹색제품 구매 목표치를 전년도 보다 8.3% 상향한 32.2%로 설정하는 등 구매 실적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녹색제품 구매는 환경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보존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에서 녹색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녹색제품은 환경부 소관의 환경표지 인증이나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재활용(GR)인증은 받은 제품으로, 사무용기기·건설용 자재 등 1만5천여 개의 제품이 등록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5일 현안업무보고회를 열어 업무관행과 제도 개선을 위해 읍면동 일선 직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도로 경계석 모서리 부분을 둥근 형태로 설계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비롯해 매년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바우처 사업의 카드 재사용 등의 목소리가 나왔다. 또 차상위 계층 등에 지원되는 목욕비 지원 사업에 대한 조회 권한이 본청에 한정된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업대상 여부와 잔액조회 등의 권한을 읍면동으로 확대해 민원인 불편과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조길형 시장은 "업무 효율 개선을 위해 읍면동의 의견을 꾸준히 듣고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업무 개선에 박차를 가해 불요불급한 업무량을 줄이고 꼭 필요한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이 직접 다니면서 쓰레기를 치우는 것이 아니라 쓰레기가 치워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 시스템이 원활히 돌아가는지 현장에 나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오감을 활용해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방향으로 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 충주시지부는 25일 장애인복지시설인 충주시 금가면 '숭덕꿈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숭덕꿈터'는 장애인들에게 직업훈련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사람중심의 의미있는 삶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충주시지부는 지난해 숭덕꿈터 차량구매를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올해도 시설에서 꼭 필요한 물품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권오락 회장은 "연중 도움이 필요한 시설, 가정 등을 선정해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복지사각지대 사랑나눔 운동을 전개해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용소방대연합회와 충주 새로나치과의원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 현장 활동 중 소방공무원을 보조하며 사고 위험에 노출된 의용소방대원(직계가족 포함)의 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의료 복지 혜택을 위해 추진됐다. 새로나치과의원은 충주시 의용소방대원뿐 아니라 재난 현장 활동 중 안면부 부상 등 치아 파절 위험성이 높은 소방공무원에게도 치아 건강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겸 회장은 "협약 체결에 적극 협조해 주신 치과의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 가족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민주개혁진보연합의 충주선거구 단일후보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가 25일 필승 결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후보는 이날 공동선대위원장 진보당 김종현 씨와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앞서 충주시민들의 민의를 오롯이 담아내는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대결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주의 다른 후보들께도 함께 해주실 것을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충주시 국회의원 선거는 단순한 국회의원 선거가 아닌 정체된 충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충주 정치교체를 넘어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저지할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개혁진보연합은 충주시민들 앞에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대결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을 선거운동에 동원하며 각종 단체를 통한 선거운동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거나, 네거티브가 난무하는 선거문화를 답습하지 않을 것"이라며 "충주를 위해 필요한 능력과 비전을 갖춘 후보가 누구인지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운동을 통해 판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지역 내 위(Wee) 클래스 전문 상담 인력 42명을 대상으로 최근 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운영 담당자 협의회는 2023년도 Wee 센터 운영 결과 보고, 2024년도 Wee 프로젝트 기본방향 및 Wee 센터 운영계획에 대한 안내로 이뤄졌다. 지역 내 Wee 클래스 담당자들은 자문의 대면상담의 효과적 운영방안, 외부기관 연계 기관에 대한 건의, 학교 지원에 대한 방법 강구 등을 주제로 열띤 협의를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 상담 인력들은 "Wee 프로젝트 운영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교육지원청의 학교 상담실 지원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Wee 센터 관계자는 "Wee 클래스 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통해 학교의 실정을 더 잘 이해하고, 학교에 대한 지원 방향을 수립하기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로고 및 단체 조끼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체 로고는 충주시 호암직동에서 벽화업체 뮤럴팩토리를 운영 중인 김재호 대표가 지사협의 노고를 기리고자 재능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로고는 호암의 'ㅎ'과 'ㅇ'을 활용해 서로 감싸 안는 사람들의 모습을 형상화 했으며, 사람과 사람이 서로 도움으로써 사랑이 가득 차오르는 호암직동을 표현했다. 김재호 대표는 "지역의 주민들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돕고 계시는 지사협 위원들의 활동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었다"며 "이렇게 로고 제작으로 재능을 기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탁영애 위원장은 "우리 호암직동지사협을 대표하는 로고가 필요하다는 위원님들의 의견이 있었다"며 "흔쾌히 재능 기부를 해주신 김재호 대표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호암직동을 대표하는 로고를 제작해 주신 김재호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로고를 넣은 단체조끼로 인해 지사협 위원님들이 봉사활동을 하실 때 더욱 화합될 것 같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25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NH농협은행 임직원을 대표로 고향사랑기부금 505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는 NH농협은행 서울 본사와 충북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충주 출신 임직원들 40명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NH농협은행은 고향사랑기부금 오프라인 납부처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최영준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우수한 농축산물이 답례품으로 제공돼 지역경제 선순환에 보탬이 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NH농협은행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충주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답례품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온라인(고향사랑e음)이나 전국 NH농협 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랑의 그린 PC'를 보급한다. 해당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내구연한 5년이 지나 불용처리한 PC를 정비한 후 정보취약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설치 후 1년간 무상A/S도 지원된다. 이번에 지원되는 PC 사양은 윈도우10 이상, 코어i3 이상, LCD모니터(19인치) 이상이다. 대상은 개인과 단체로 나뉘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 정보 취약 단체다. 올해부터는 저출생 극복 추진의 일환으로 '정보취약계층 중 다자녀가정'에 우선해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5일부터 4월 19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랑의 그린PC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5~6월 중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선정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또 보급의 경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택배로 발송하며 필요한 경우 설치를 지원한다. 김선희 정보통신과장은 "사랑의 그린 PC보급으로 취약계층의 정보활용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자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냉난방기기를 말한다.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시설이다. 병원, 사회복지시설, 신청일자 순으로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가스열펌프 설치비의 90%를 보조금(국비 50%, 지방비 40%)으로 지원받는다. 나머지 10%는 사업자가 자부담하며,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업장은 저감장치 부착 후 해당 저감장치를 2년 이상 운용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홈페이지(공고·고시·입찰)에 게시한 '가스열펌프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배려받아 작성한 뒤 기후에너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단,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가스열펌프 저감 장치를 부착해 대기배출시설 신고 의무를 면제받을 수 있다"며 "쾌적한 대기환경에 기여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