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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옹달샘시장, 전국 공모에서 브랜드 개발 지원 선정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전통시장 공동브랜드 개발' 최종 선정
노후 캐릭터·로고 리뉴얼로 상권 경쟁력 강화

  • 웹출고시간2025.06.12 15:56:38
  • 최종수정2025.06.12 15:56:38
[충북일보] 충주시 옹달샘시장이 전국 규모의 브랜드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상권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12일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에 따르면 충주시 옹달샘시장이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인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옹달샘시장의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의 노후화된 캐릭터와 로고 등을 전면 리뉴얼할 계획이다.

새로운 공동브랜드를 적용한 상품 제작을 통해 상가 및 상인회의 수익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브랜드 개발과 함께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 교육도 실시된다.

상표 출원 절차 안내는 물론, 상표·레시피 도용 및 영업비밀 유출 등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오는 7월 브랜드 및 디자인 전문업체를 선정한 뒤,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종배 의원은 그동안 한국발명진흥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에 전통시장 브랜드 개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시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상표권 보호는 물론, 지식재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지역 상권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으로 옹달샘시장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게 되며, 이를 통해 젊은 소비자층 유입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의 브랜드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모델로써 다른 지역 전통시장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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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