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매분기 충주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이 함께 만든 밑반찬을 지역 내 홀몸노인 150여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행사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최한교 조합장은 "이번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로 우리 농촌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아침 일찍 잠을 깨우며 함께 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충주시의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내건 투표 독려 현수막을 무단 철거하다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민주당 측에 따르면 국힘 소속 현직 A시의원이 5일 오전 11시께 충주시 칠금동 교차로에 걸렸던 사전투표 독려 현수막 끈을 낫으로 잘라 철거했다. 이 현수막에는 '일찍 일찍 투표하삼'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이를 목격한 한 민주당원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재물손괴 혐의로 해당 시의원을 입건했다. 해당 시의원은 경찰조사에서 "일찍 일찍은 1번을 찍으라는 말을 연상하게 만들기 때문에 관할 기관에 철거를 요구했으나 철거하지 않아 직접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은 현수막을 통해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경우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 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의 표기를 금지하고 있다. A시의원이 훼손한 현수막 문구에는 정당 명칭이 들어가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시의원의 행위가 재물손괴에 해당하는지 검토 중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은 6일 자당 투표 독려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것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강선우 중앙선대위 공보본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4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해 신고한 연수동 거주 최모(43)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신고자는 지난달 28일 오후 충주시 칠금동 소재 한 병원에 진료 차 방문했다가 주차장에서 비를 맞고 있던 신고된 실종자를 무심코 보고 귀가했다. 하지만 같은 날 경찰에서 발송된 실종경보문자를 받고 찾고 있던 실종자와 인상착의가 같다고 판단해 112로 신고했다. 출동경찰관이 인적사항을 파악한바 실종자로 확인돼 경찰 실종경보문자 발송 10분 만에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도록 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실종경보문자 송출 인원은 49명이며, 이중 문자제보로 인한 발견은 22명으로 그 비율이 45%에 달했다. 박재삼 서장은 "시민의 신고로 실종된 분을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낼 수 있었다"며 "그냥 무관심으로 넘길 수 있는 사안을 주의 깊게 살펴 112로 신고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전 충청북도 도지사가 김경욱 후보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김 후보는 4일 전통시장에서 집중유세를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3선 충주시장과 재선 국회의원, 3선 충북지사를 지낸 이시종 전 지사가 함께하며 힘을 보냈다. 이날 이 전 지사는 김 후보와 함께 충주 무학시장과 연원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들을 만났다. 이 전 지사는 "정말 가능성 많은 도시인 충주의 정체가 너무 안타깝다"며 "저 이시종이 간곡히 호소한다. 국토교통 전문가 김경욱을 선택해 제 고향 충주를 확실히 발전시키자"며 김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14년 충주 정체를 심판하고, 교통·관광·정주여건의 획기적 변화로 충주의 미래를 되찾겠다"며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저 김경욱을 선택해달라. 김경욱을 선택하면 충주가 바뀔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4일 충주캠퍼스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승조 총장 및 학내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왕벚나무 95주, 영산홍 500주를 충주캠퍼스 학군단 건물에서 대원생활관까지 도로 녹지에 식재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식목행사로 학생,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상쾌하게 산책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쵱근 충주캠퍼스 종합강의동에서 2024년 CONNECT THE WORLD 국외현장실습&인턴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에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국외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으로, 학생모집 및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설명회 진행은 △국외현장실습&인턴십 소개 △미국 현장실습 기업 소개 △질의응답 순서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국외현장실습 및 인턴십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프로그램 지원비용 및 미국 실습기간, 참여 학생의 필요역량 등을 알려주는 등 학생들에게 국외현장실습&인턴십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정제호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외현장실습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및 참여를 고취시켰다"며 "학생들이 국외현장실습&인턴십을 통해 외국어 능력 향상, 전공 관련 해외 직무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가 4일 어르신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찬 노후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어르신의 일상생활과 건강을 국가가 보장하는 것이 이번 공약의 양대 핵심 축이다 . 이 후보는 경로당, 노인복지관을 통한 점심 제공을 주 7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냉난방기 살균, 청소 등을 지원하는 'Care 서비스'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경로당에서 냉·난방비 및 양곡구입비가 남을 경우 간식 구매에 사용되는 부식비로 전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공약도 내놓았다. 노년기 특화 국가 검진 체계를 개선하고, 노쇠 예방 운동프로그램 모델을 국가 차원에서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을 추진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 어르신 친화형 체육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다. 충주시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확대하고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어르신들의 노후는 국가가 나서서 챙겨야 할 문제"라며 " 당선되면 충주시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충주지역 각급 단체와 시민들의 이종배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 릴레이가 줄을 이었다. 지난 3월 25일까지 9개 단체가 지지 의사를 밝힌데 이어 이달 4일 현재 13개 단체가 추가로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지지 선언을 하는 등 충주지역 단체들의 이 후보 지지와 응원이 잇따르고 잇다. 연수동 메가박스 상인회, 충주시 한울산악회, 충주시 한사랑산악회, 충주시체조협회, 충주FC,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3040세대, 충주지역 안보단체, 충주시태권도협회, 충주시격투기협회, 정구협회, 가흥초동문회, 충주시교육협의체 등 13개 단체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3선의 힘으로 그동안 충주를 위해 많은 일을 한 이 후보가 4선이 돼 더욱 강력한 힘으로 충주의 큰 숙원들을 더욱 속 시원히 해결해 주길 바란다"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이들은 "이 후보는 충주에서 살며 시민과 가깝게 호흡해 오고 주민 민원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등 믿음과 신뢰가 가는 후보"라며 "더욱이 충주미래를 위해서는 깨끗하고 능력있고 일 잘하는 믿음직한 이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충북일보]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4일 제2회 '다시봄이왔나봄' 호암지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벼운 준비운동 후 조를 이뤄 함께 걸으며 구간마다 다양한 미션으로 이뤄졌다. 충주돌봄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걷기대회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충주돌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안전안부지원, 생활교육, 가사활동 지원 등을 제공해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양 대학 통합기획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기획위는 양 대학의 기획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관련 부서 부처장·과장·통합 신청서 작성 TF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대학 통합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도출하며 통합 신청 계획서 작성과 관련된 내용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는 양 대학 기획위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위 소개, 효율적인 통합추진을 위해 이미 구성된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할 통합과제 선정과 향후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앞서 양 대학은 지난달 7일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 추진 절차에 돌입했고, 올해 상반기까지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강혁진 기획처장(통합기획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통합신청서에 담길 주요 통합 과제를 선정해 발전적인 통합 논의의 길을 만들었다"며 "이제부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분과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일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 다목적강당에서 2024년 제9기 충주시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발대식 및 지도교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는 지난해부터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또래 상담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학교 학생을 대표하는 또래 상담자 청소년과 지도교사들이 참여했다. 솔리언(solian)은 '해결하다'라는 의미의 솔브(solve)와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 이언(ian)의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연합회는 각 학교를 대표한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이 모여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 및 청소년폭력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 참여 기구로, 지난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9기까지 운영되고 있다. 또 청소년 도박인식, 언어폭력, 사이버 따돌림 등 청소년폭력과 관련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솔리언또래상담자 홍보영상 제작, 1388청소년지원단과 같이 연합야간아웃리치 등 청소년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문제의 해결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4일 지역 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 투표소를 방문해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회의원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엄재웅 서장은 화재 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관계인 대상 안전 점검 등을 진행했다. 앞서 소방서는 지난 한 달간 화재로부터 안전한 선거를 위해 관내 투·개표소 77개소(개표소 1, 투표소 76)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벌였다. 소방서는 9일 오후 6시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 투·개표가 끝날 때까지 소방 차량을 개표소에 근접 배치하고, 화재·구급 등 안전사고에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엄재웅 서장은 "투·개표소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투표권이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4일 새벽 1시 20분께 충주시 산척면 상산 교차로 부근에서 시멘트를 싣고 가던 트레일러가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뒤따르던 승용차도 현장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트레일러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운전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4일 충주 국원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재삼 경찰서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정훈 충주교육장, 김인숙 국원초 교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안전수칙 현수막 게시 및 피켓 홍보, 연필 세트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홍보물을 준비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경찰은 앞으로도 충주시와 충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와 협업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충주를 찾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올해 1년간 예비 사업을 진행하고 올해 말 최종 문화도시로 지정받게 된다. 이에 유인촌 장관을 비롯한 문체부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보완을 위한 컨설팅을 위해 충주를 방문했다. 이날 컨설팅은 충주시의 문화도시 조성계획 및 예비 사업 추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문화도시 사업의 주요 현장인 관아골과 식산은행을 방문하고 최종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충주시는 더 넓은 교류, 더 매력적인 문화콘텐츠 발굴로 충주와 충청 그리고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 도시, 충주'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충청의 중심, 세계를 이어주는! 문화 광역시, 충주'로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게 됐다. 유 장관은 "다양성이란 문화가 지녀야 하는 필수요소"라며 "충주를 비롯한 지자체 13곳 모두 지역의 고유문화를 살려 사람이 모이고 머무는 특색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문화도시 충주에 대한 시민들의 큰
[충북일보] 충주시는 4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관내 6개 학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올해 첫 일자리 간담회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한국교통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공업고등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한림디자인고등학교의 취업 지원 실무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주시의 일자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사업에 대한 발표와 졸업예정자(취업준비생)의 취업 지원 방안 등 지역 인재 관외 유출 방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제안 및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청년과 직접 소통하며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직자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취약가구를 위한 맞춤형 꾸러미를 지원했다. 맞춤형 꾸러미 지원사업은 혼자서 식사가 어려운 고령이나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가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진행된다. 지사협은 산사태 피해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정암, 방대마을 취약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식 10종을 구성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용석 위원장은 "산사태로 이동이 어려운 정암과 방대마을 취약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취약계층에 먼저 다가가 안부를 묻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 온마을배움터 다모임(워크숍)을 실시했다. 80여 명의 마을배움터 대표들이 참여한 이번 다모임은 올해 운영 계획을 나누면서 서로 보고 배우는 자리가 됐다. 올망졸망마을학교(동량면) 이주희 대표는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끼며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 충주행복교육지구에는 돌봄과 특기적성, 청소년활동 등 65개의 마을배움터가 참여하고 있다. 이 중 올해 처음 시작한 마을교육회는 연수동, 용산동, 신니면 3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올해 8년 차를 맞는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이 더욱 탄탄하고 내실있게 운영돼 마을 돌봄 및 마을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4~5일 양일간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로부터 교육기부를 받아 주덕초, 달천초, 대림초 학생과 인솔교사 등 모두 89명이 '해피 트레인'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피 트레인' 체험 활동은 지역 아동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KTX 운행 20주년을 기념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와 함께 추진됐다. 기차 여행 경험이 부족한 아동에게 KTX 여행의 기회와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양한 직업 체험과 문화적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충주역에서 KTX를 타고 판교역까지 이동하면서 기차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기도 하고, 키자니아에서 여러 가지 직업들을 체험해 보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기성세대의 작은 관심이 미래 세대를 책임질 우리 아이들을 삶에 대한 영향력은 무한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넓은 세상을 향해 나갈 수 있도록 동행해 준다면,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주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이 1~5일까지 충주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에서 교통안전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들은 실제 도로와 인도처럼 구성된 교통안전체험장에서 교통안전 퀴즈 맞히기, 횡단보도에서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익히기, 표지판을 보고 의미 이해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교통안전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교통안전을 지키는 멋진 어린이가 되겠다"며 "집으로 돌아가서 동생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남산유치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유아들이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고 안전한 유치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6일 오후 3시30분 청소년 공연동아리에서 연합한 '문화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문화버스킹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획으로 이뤄졌다.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밴드동아리 '플레어'와 '쏘울 밴드', 댄스동아리 '래디언스'가 참여한다. 또 청소년운영위원회 '드림스타'가 추첨권, 음료 부스, 미니 게임을 준비해 알찬 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의집은 이번 공연을 통해 소속 동아리 간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역량 강화와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등 앞으로의 활동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문화버스킹'은 문화공연에 관심있는 충주시민이면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열린 공연이다. 곽인순 관장은 "문화버스킹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공유하는데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제6기 대학홍보대사 '아름'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제1기를 시작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 학교 홍보대사는 학교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학생들이란 의미를 가진 '아름'이라는 예명으로, 대학 주요 행사의 의전과 대학 이벤트 행사 등 현장 홍보활동에 나선다. 또 대학 공식 SNS관리·운영 등 온라인 홍보활동과 대학생활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SNS채널 활성화에 힘쓴다. 홍보대사로 선발된 14명의 학생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윤승조 총장은 "새로운 홍보대사들을 격려하며,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길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4·10총선 충주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66)와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58)가 3일 법정방송토론회에서 격돌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CJB청주방송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출연한 두 후보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고액 정치 후원금과 불법정치자금을 놓고 충돌했다. 김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지난번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의 고액 후원금 문제를 거론했는데, 해당 시의원들이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며 "합법적이라 해도 정치 개선을 위해 제기했는데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그는 "공천대가라고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했지 공천대가라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공격했다. 이 후보는 "공천대가라면서 시의원들의 실명을 거론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으나 김 후보는 "한 시의원은 지난 10년 동안 재산이 25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늘었는데, 관급공사 수주하거나 납품하는 업자는 지방의원 선거 공천을 자제해야 한다"고 공세를 벌였다. 김 후보를 둘러싼 불법정치자금 수수 논란은 김 후보가 먼저 운을 뗐다. 김 후보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4년 전 나에게 1천만 원을 줬다며 경찰에 자수했다고 해 그를 무고
[충북일보] 충주시가 대형산불방지를 위해 모든 산림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산불 감시원 및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은 오전 산불 진화 장비 숙지를 위한 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오후엔 담당구역 순찰을 위해 100㎞ 이상의 거리를 달리며 시민들을 만나 산불 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산불 신고 접수 시 현장으로 출동해 초동 진화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읍면동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일일 평균 100㎞의 거리를 다니며 6천여 건의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와 500여 건의 계도를 실천했다. 아울러 시는 주말과 휴일인 6일, 7일, 10일 18개 읍면동에 산불감시원 인력 100명, 산불전문진화대 인력 75명 등 총 175명의 산불예방 활동 외에도 농업정책국 직원 총 65명을 추가로 투입해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남기호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많은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 예방을 위한 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4.12) 및 도서관 주간(4.12-18)을 맞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추진한다.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로 지정돼 전국 도서관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시는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책과 도서관을 매개로 하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는 △영화 라라랜드와 함께 '황홀한 사랑과 격렬한 열정'이라는 주제로 '영화 인문학' 특강 △그림책 작가이자 독립공연예술가인 김리라 작가의 그림책 공연 '미술시간 마술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헌책의 변신, 그림책 업사이클링 '조명북 만들기' △책 속에서 만난 인생띵언 배지 만들기 △블라인드 북 '어쩌다, 인생 책' 등 체험행사와 원화 전시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문인협회충주지회와 함께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시적인 순간' 운영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지역작가의 대표 시와 함께 삶의 여유를 느끼는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
[충북일보] 속보=청주지역 시내버스 노·사 임금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6개 업체 노·사는 전날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최종안으로 내놓은 '2024년도 임금협약 조정안(4.48%)'에 합의했다. 노조 7.18%, 사측 2.5% 이하 인상안에서 절충점을 찾았다. 단체협상을 통해서는 운수종사자의 기타복리후생비를 하루 1200원씩 인상했다. 이로써 우진교통이 18일 예고한 시내버스 파업도 철회됐다. 우진교통은 6개 운수업체 노조 중 유일하게 쟁의투표를 실시, 87.1%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의했었다. 노조 측이 이번 임단협에서 핵심 사항으로 요구한 '인건비 지원 기준(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 이하) 폐지'는 수용되지 않았다.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인건비 지원 기준은 청주시와 운수업체가 맺은 준공영제 협약서상의 내용으로서 임금 및 단체협상 범위에 포함하지 않는다"며 "이 기준을 변경하도록 청주시에 권고하겠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가 2021년 전국 기초단체 최초로 도입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노선 운영관리와 조정 권한을 지자체에 부여하고, 버스 운송업체의 적정 수입을 지자체 예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K-바이오 스퀘어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밑그림이 그려진 만큼 세부 계획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준비하기 위해서다. 16일 도에 따르면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면제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 중이다. 도는 예타를 면제 받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 이유로 국가 간 심화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패권 경쟁을 들었다. 우위 선점을 위해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국내 바이오산업 메카로 자리 잡은 오송에 들어선 관련 인프라 등을 고려할 때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AI 바이오영재고 등과 연계해 바이오 핵심인재 양성과 글로벌 연구개발(R&D)을 통해 최대 성과를 조기 창출하기 위해서다. 과기부와의 협의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이미 수립한 마스터플랜과 진행 중인 기획 용역의 내용을 담아 예타 면제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상반기까지 예타 면제 실현이 목표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