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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협 여론조사> 이재명 46%·김문수 34%·이준석 11%

이재명 김문수 후보 12%p 격차

  • 웹출고시간2025.05.22 18:09:33
  • 최종수정2025.05.22 19:31:27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가 1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자대결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충북일보와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46%의 지지율을 얻어 김문수 후보(34%)를 12%p 차이로 앞섰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지지율 11%로 뒤를 이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 무소속 황교안 후보와 송진호 후보는 각각 0%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대구·경북(27%)과 부산·울산·경남(36%)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모두 김문수 후보를 앞섰다.

특히 역대 대선에서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온 충청권에서 45%의 지지를 받아 김문수 후보보다 9%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이재명 후보가 40대(65%)와 50대(56%)에서 강세를 보였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60대(49%)와 70세 이상(61%)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양자 대결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이재명 후보는 51%의 지지를 받아 41%를 얻은 김문수 후보에 앞섰다. 이준석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50% 대 38%로 우위를 지켰다.

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이번 대선의 당선자로는 이재명 후보가 6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문수 후보 21%, 이준석 후보 2%이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88%가 '계속 지지한다'고 답했다. '다른 사람으로 바꿀 수 있다'는 11%에 그쳤다.

투표 의지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90%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아마 할 것 같다'는 5%였다.

반면 '아마 하지 않을 것 같다'와 '투표하지 않겠다'는 부정적인 의견은 각각 2%로 집계됐다.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차기 대통령이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지역특화산업단지 조성 27% △지역 의료기관 확충 20% △중앙행정기관 지방 이전 15% △광역교통망 확대 12% △지방거점대학 육성 5% △대형 관광·문화·체육시설 조성 3% 등의 순이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2%로 1위를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33%로 뒤를 이었고 개혁신당 7%, 조국혁신당 3%, 진보당 1%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2%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대신협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시행했다. 2025년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5.8%(총 통화 6천355명 중 1천7명 응답 완료)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 방법은 무선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이다. 표본 추출은 무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로 추출했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5년 4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접촉률은 23.0%(전체 투입 유효 번호 대비 통화 연결)이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www.nesdc.go.kr)을 참고하면 된다. <대신협 공동취재단>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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