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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 지속 증가…기반시설 확충 목소리 커져

  • 웹출고시간2024.03.12 16:34:44
  • 최종수정2024.03.12 16:34:43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공항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2일 청주공항 여객 대합실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공항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월 공항 이용객 39만301명 중 국제선 이용객은 13만8천110명이다. 1997년 개항 이래 월간 이용객 수가 최다를 기록했다.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지난 1월 역대 최초로 10만명(12만3천118명)을 돌파한 데 이어 2월에 다시 기록을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청주공항 이용객이 476만 명, 2025년은 526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2021년 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1~2025년)에서 예측한 청주공항 여객 수요 전망치를 20년 가까이 앞당긴 수치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현재의 이용객 증가 추세로 볼 때 조만간 공항 기반시설 용량 포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증하는 공항 이용객 수용을 위해 여객터미널, 주차장, 주기장, 활주로 등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상황서 오는 5월 마무리되는 국토부가 진행 중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에 담길 활주로 연장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사업 등 청주공항 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타당성 검토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항 시설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장기적으로 활주로 연장과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해 국토부,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향후 청주공항 활성화 구상을 위한 '청주국제공항 개발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이달 중 착수할 예정이다.

용역에서 검토된 사업들은 국교부가 수립하는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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