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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사립고 남학생들, 여학생 얼굴 딥페이크 음란물 불법 합성

학교 수사 의뢰에 경찰 수사 착수

  • 웹출고시간2025.04.28 10:22:43
  • 최종수정2025.04.28 10:22:42
[충북일보] 제천의 한 사립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들이 같은 학년 여학생들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교육 당국은 해당 학교 남학생 3명이 여학생 3명의 사진을 불법 합성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피해 여학생들은 영상 유포 우려에 불안감을 느끼다 학교 측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 당국 조사 결과 딥페이크 기술에 능숙한 남학생 1명이 주도해 나머지 2명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문제의 딥페이크 영상 8~10장을 확보했으며 이번 주부터 피해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확보된 증거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추가 가담자가 있는지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현행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동의 없이 사람의 얼굴이나 신체를 합성해 허위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반포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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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