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1만5천974점으로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종합 4위에 올랐다.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충북선수단은 이 대회에서 10개 메달(금 3, 은 4, 동 3), 1만5천974점…
[충북일보] (사)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의 25대 회장 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 충북예총은 13일부터 오는 14일 오후 5시까지 25대 회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실시하고 있다. 회장 후보 자격은 한국예총 10개 회원단체의 정회원으로서 각 회원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 또는 직전 총…
[충북일보] 내년 6·5 지방선거에서 괴산군수 선거 출마예정자로 거론되는 이준경(62) 전 음성군 부군수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이 전 부군수는 12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22년 4월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많은 고심과 함께 지지자들의 권유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
[충북일보]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최명현 이사장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노후 시설 정비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국가지방협력 특별교부세 10억3천만원 확보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최 이사장은 한방엑스포공원 노후 시…
[충북일보] 보은군청 비서실에서 25년 동안 근무하며 군의 얼굴로 활동했던 임정숙(57·사무 6급) 주무관이 지난 7일 퇴임했다. 임 주무관은 38년간 군에서 근무하며 대부분을 부군수 전담 비서로 일했다. 그가 재임 기간 보필한 부군수만 24명이다. 과묵한 성격이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민원인…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한슬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물자원순환연구단 변지혜 박사 공동 연구팀이 전자 폐기물에서 귀금속을 회수해 단일 원자 촉매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광촉매 수처리 반응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5일 충북대에 따르면 광촉매는 기존의…
[충북일보] 제천시에 2025년의 시작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한 제1호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충북도민회 중앙회 배대환 상임고문이다. 배 상임고문은 지난 4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5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의 발전을 희망하는 모두가 제천시에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
[충북일보] 충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홍학기 경위가 저혈당 쇼크로 정신을 잃은 화물차 운전자를 구한 일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훈기를 더하고 있다. 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홍 경위는 지난 1월 16일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제천방향 118㎞ 지점을 순찰하던 중 갓길과 2차로를 걸…
[충북일보] 보은군청의 한 공무원이 소아암 환자를 위해 오래 기른 머리카락을 잘라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곽재동 주무관(35·시설 7급)은 1년 3개월간 기른 머리카락을 3일 대한민국 사회공헌재단에 전달했다. 그의 모발은 항암치료로 인한 탈모 때문에 고통받는 어린이들…
[충북일보] 증평군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코치 서수일) 이완수 선수가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두 번째 장사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이완수가 소백장사(72㎏ 이하)에…
[충북일보] 황현구 충북도 정무특별보좌관(2급)이 퇴임했다. 충북도는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퇴임식을 열고 1년 8개월 동안 도정을 위해 힘쓴 황 정무특보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황 특보는 2023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정 정무라인을 이끌어왔다. 온화한 리더십으로 도민과 의회, 시민단…
[충북일보] 단양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군의회 의장, 대한육상연맹 김동주 부회장, 충청북도체육회 윤현우 회장 등 관내 육상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단양군청 육상선수단은 감독 1명…
[충북일보] 청주 흥덕고등학교 김현우 교사가 13일 서울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교사 개인 부문)을 받았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활용 수업 실천 및 학…
[충북일보] 심보성 음성군테니스협회장이 지난 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도 KSTF(한국시니어테니스연맹) 연말 랭킹 시상식에서 60세부 금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심 회장은 지난해 4월 제5회 제천의림지배를 시작으로 1년 동안 19개 전국시니어테니스대회에 출전해 최종 2천150…
[충북일보] 이재영(사진) 증평군수가 '이 시대 한국을 빛낸 청렴인 대상'을 받았다.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UN부패방지의날 기념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인 대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행정·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와 정치발전에 기여한 정치인·공직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충북일보]충북도교육청은 17일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고 후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 환경에서 배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를 예고했다. 먼저 늘봄학교 참여학생 귀가 시 보호자(대리인) 귀가 동행 원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인계 장소까지 늘봄지원실 소속 인력, 자원봉사자 등이 항상 대면 인계하도록 귀가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청에 집중 귀가 시간 학교 주변 순찰 관리 강화를 요청하고 늘봄학교 참여학생의 안전한 귀가 지도·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늘봄과정이 이뤄지는 교실의 출입통제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외부인 출입 통제하고 늘봄 참여 학생의 등·하교 알림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으로 학생의 안전한 늘봄학교 참여를 보장할 계획이다. 학생 안전과 관련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날 오전 옥천 삼양초등학교와 안내초등학교를 찾아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학교 현장의 직접 학교안전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한 자리였다. 윤 교육감은 늘봄교실의 시설·환경, 학생 안전 이동 동선 등을 점검하고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 및 돌봄교실을 참관한 후 교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옛 청주시청사 부지에 매장됐던 타임캡슐이 다음달 문화제조창으로 이전된다. 16일 시에 따르면 타임캡슐은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문화재 발굴조사를 위해 임시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전 작업은 3월 중에 완료되고, 일단 시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 이 타임캡슐 조형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잔디광장에 전시되는 타임캡슐 조형물 내부의 기록물들은 청주기록원 수장고에 임시 보관된다. 이후 신청사 건립 공사가 완료되면 타임캡슐을 신청사 부지 내로 다시 이전할지에 대해서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 7월 1일 이 타임캡슐을 옛 청주시청사 광장 분수 인근에 매설했다. 타임캡슐 내부에는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 과정이 담긴 각종 자료들과 청주시의 과거 모습들을 회상해볼 수 있는 624점의 수장품이 담겼다. 타임캡슐은 매설된 후 100년이 지난 2114년 7월 1일에 개봉된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지난 2014년에 통합됐다. 당시 진행된 통합에 대한 찬반 조사에서 청주시의회 등 청주지역민들은 통합에 대체로 찬성했고 청원군민들도 찬반 투표를 벌여 통합에 손을
[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제2의 도약의 해로 삼았다. 주요 현안은 결실을 맺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혁신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데 힘쓴다.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경자구역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는다. 새해 첫 날 최복수 4대 충북경자청장이 취임 일성으로 '도약'을 강조한 것도 이 같은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최 청장으로부터 경자구역이 새로운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비전과 나아갈 방향, 미래 전략 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한 지 한 달 반이 지났는데 소감은. "지난 1월 1일 청장으로 취임한 후 한 달이 빠르게 지나버렸다. 먼저 공무원으로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북과 고향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그동안 내부 조직과 주요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길었던 청장 부재 기간을 겪은 조직의 안정과 대외 신뢰 회복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서약식도 개최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의 기본적인 역할은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려는 꿈과 희망을 품고 이를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는 데 있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