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소방의 날을 앞두고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유쾌하게 전하고 있는 소방관이 있다. 충북안전체험관 소속 나경진 소방교는 유튜브 채널 '소방관 삼촌'을 통해 화재 예방과 사회이슈 등을 다양한 안전교육을 영상 콘텐츠로 풀어내며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그는 "딱딱한 홍보보…
[충북일보] 보은여자중학교(교장 김규성) 사격부가 창설 첫 해를 맞은 제1회 청주시장기 사격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정상에 오르며 막강한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4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북지역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경기 경험 확대를 위해 새롭게 마련된 무대였다. 청주…
[충북일보] 교실에서 시작된 탐구활동이 과학인재 육성의 요람이 됐다. 5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71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충북 학생들이 다수 수상하며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충북고등학교 이현수·유승준(3학년) 학생은…
[충북일보] 이명호 ㈜위너스푸드 대표와 박복희 이사는 지난 2023년부터 초록우산과의 인연을 맺고 3년째 충북도내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 대표는 "첫 성탄 선물에 대한 기억이 없다"며 "너무 어려웠던 시절이라 선물이라는 말만 들었지 받아본 적이 없지만 그래도 성탄절에 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는 5일 손한옥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 손 회장은 이날 공단의 주요 사업인 특사경 제도 도입, 담배소송 항소심, 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 업무를 체험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번 활동…
[충북일보] 이재진 ㈜에이티에스 대표가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동탑 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기업 간 교류·협업 및 기술 융합을 통해 창출한 혁신 성과물을 전시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2025년 중소기업융합대전' 개막식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충북일보]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는 초록우산과의 인연을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충북 아동을 위한 산타로 나서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행복한 성탄절을 선물할 예정이다. 어린 시절의 차 대표에게 성탄절은 빈농 형편에는 결코 챙길 수 없는 기념일이었다. 변변한 선물조차 언감생심…
[충북일보] 충북이 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연일 이어지는 선전으로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회 5일차인 4일 오후 4시 기준 금 76·은 66·동 64 총 메달 206개 총득점 10만2천761.92점으로 종합 4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날은 특히 역도 종목에서 다관왕이 대거 배출되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생물학과 면역유전체학 연구실의 박재우(박사 4년·사진)씨가 최근 열린 '2025년도 대한면역학회 국제학술대회(KAI 2025)'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Best Poster Award)을 받았다. 박씨는 'STAT3 억제제: 대식세포-근섬유아세포 상호작용 차단을 통해 만성 신장…
[충북일보] 괴산군은 우익원 정원산림과장이'49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청백봉사상은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해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공직자에게 수여한다. 1977년 제정 이래, 공개 검증과 합동조사단의 현지 확인 등 엄격한 심사를 거…
[충북일보] 문대식 ㈜남영건설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도내 아동들에게 사랑을 전해오고 있다. 올해도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참가하는 문 대표에게 성탄절의 의미를 묻자 '옥수수 뻥튀기'를 아느냐는 물음이 되돌아왔다. 그는 "그때 그 시절에 성탄절이 별 거…
[충북일보] 충주시 미용인 임정애(림스헤어)씨가 충청북도가 주관한 '자랑스러운 직업인' 평생직업인 부문에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충북도의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임씨는 30여 년간 한 직업에 헌신하며 지역사회 공헌과 직업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
[충북일보] "장애가 있어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걸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충북의 한규보(충북테크노파크·52) 선수가 지난 1일 부산 사직수영장에서 열린 '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남자 개인혼영 200m SM7(선수부) 경기에서 4분5초31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일보] 이재진 ㈜에이티에스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맺은 초록우산과의 인연을 올해도 이어간다. 기꺼이 충북 아동들의 산타가 돼 주겠다는 이 대표에게 성탄절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여유와 낭만의 시간을 선사하는 날이었다고 한다. 그는 "힘들었던 시절을 그저 앞만 보고 열심히 지나오기…
[충북일보] 학창시절의 추억과 꿈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졸업앨범. 그래서 누구나 졸업앨범 만큼은 소중히 간직한다. 자신은 물론 같이했던 소중한 이들의 추억과 역사가 오롯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런 졸업앨범 제작을 2대째 가업으로 이어오는 기업이 있다. 청주 소재 직지프린팅이 바로 그곳이다.…
[충북일보] ㈜한백식품 박향희김 등 충북 대표 K-FOOD 기업들이 5~1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8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2025)'에 참가했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가급 수입 박람회다. 지난해 행사에는 전 세계 129개국 3천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85만 명이 방문했으며, 총 80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대규모 거래가 이뤄진바 있다. 이번 박람회에 충북 기업과 문화교류를 기획한 ㈜빛담(대표 나경식)은 지난 7월 충북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도내 수출상담회 이후 중국 상하이 바이어(Shanghai Zhome Trading) 초청을 통해 참가하게 됐다. 충북여성제조융합회 회원사인 ㈜빛담, 농업회사법인㈜한백식품(대표 박향희)이 함께 참여한다. 7일에는 박향희 농업회사법인㈜한백식품 대표가 도시락김과 김자반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시식행사에 나섰다. 현지에서 선호도가 높은 한국김은 간식으로도 즐겨먹는 별미로 꼽힌다. 시식행사에서는 한국에서 박향희 김을 구매했던 현지 고객이 찾아오기도 했다.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충북기업과 상하이의 문화교류는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품이 상품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모든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AI 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총괄할 전담 부서를 설치한다. 도는 '충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11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9일 밝혔다. 조례안의 핵심은 AI 전략 실행을 위한 행정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기존 과학인재국 명칭을 AI과학인재국으로 변경하고 분장 사무를 명시했다. AI과학인재국은 도가 추진하는 AI 정책을 총괄한다. 관련 정책을 종합 기획하고 조정하며 AI 산업 육성과 기업 역량 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조례안에 대한 입법 예고가 끝나고 특별한 의견이 없으면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430회 충북도의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상정한다. 조례안이 상임위원회와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한다.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부터다. 도청 조직 개편 작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도가 전담 조직 설치 등 AI 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는 것은 AI가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돼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