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올해 충북과학고등학교 졸업한 대학생 5명이 '2024년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받는다.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분야의 최우수학생을 발굴·육성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군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7명(국내…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 김민성(1학년) 선수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Jeddah)에서 열린 '제다 시즌 인터내셔널 모토서프 컵' 대회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서원대에 따르면 지난 5~7일 열린 대회에서 열린 김 선수는 스탁클래스(선수들이 동일한 보드 장비로 경기)에서 종…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 군에 따르면 부서별로 추천한 적극 행정 우수사례 9건을 대상으로 예비 심사한 뒤 적극 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4건의 우수사례와 담당 공무원을 뽑았다. 이 결과 장문계 미래전략과 주무관이 영예의 최우수상(1명…
[충북일보]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체조팀 여서정(22), 허웅(25) 선수가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쾌거를 이루며 메달 획득을 예고하고 있다. 여서정 선수는 올해 3월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일찌감치 올림픽 티켓을 거머쥐었고 허웅 선수는 지난 5월 개최된 2024년 국제대회 출…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 조현우(2학년) 학생이 꿈나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최소윤(3학년) 학생은 청소년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큰 성과를 이루었다. 복대중 사격부는 각종 2024년 치러진 전국 사격대회에서 단체 우승을 하고 개인전에서도 큰 기량을 뽐내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청주 서원)이 15일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출마를 위해 후보 등록을 했다. 이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확인된 당원의 자발적인 힘이 변화를 끌어냈다"며 "당원의 권리를 강화하고 참여의 기회를 확대해 당원주권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청주에서…
[충북일보] 급류에 휘말린 학생들을 119시민구조대와 소방이 구조했다. 지난 14일 오후 2시 25분께 제천시 봉양읍 탁사정 유원지에서 물놀이하던 A군(9)과 A군을 구하려던 B군(15)이 물에 빠졌다. 이에 물놀이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이던 이세기 소방관과 최병호 수상구조대원 등은 구명환을 이용…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12대 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14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419회 임시회를 열어 2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예결특위와 윤리특위에는 각각 13명, 7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예결특위는 도와 도교육청의…
[충북일보] 임종걸(수원 특례시청)이 프로씨름 출범 41년 만에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에서 처음 선보인 소백급(72kg 이하)의 장사로 등극했다. 임종걸은 지난 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소백급에 출전해 결승 상대인 전성근(영월군청)을 3대 1로 꺾고 황소 트로피를 들…
[충북일보] 충북도립극단 초대 예술감독으로 임명된 김낙형 감독이 9일 2024년도 사업계획을 밝혔다. 김 감독은 이날 충북문화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충북공연예술 활성화 △도민문화향유권 신장이라는 비전을 설명했다. 그는 "순회공연, 찾아가는 공연 등으로 충북도민들에게…
[충북일보] 영동중학교는 이 학교 육상 선수 3명이 청소년 국가대표와 꿈나무 선수로 뽑혔다고 9일 밝혔다. 영동중학교에 따르면 김효주(3학년)가 지난 5월 목포에서 열린 53회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3천m 1위와 1천500m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17세 이하 육상 청소년 국가대표 선…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 소속 최윤경(사진) 상임단원이 전국 단위 경연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8일 무용단에 따르면 최 단원은 지난 6~7일 창원진해문화센터에서 열린 '26회 창원야철전국국악대전'에서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젊은 피' 김정현 선수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C는 지난 5일 포항스틸러스에서 2004년생 미드필더 김정현 선수를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경기 수원FC U18, 충남 천안제일고 출신인 김 선수는 천안제일고 시절 금강대…
◇취임 2주년 소회와 주요 성과는 그동안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펼쳐왔다. 학교는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고, 학생은 스스로의 삶과 학습을 주도할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만들고 다졌다. 취임 후 2년은 충북교육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시기'였다. 새로운 도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2024년 6월 '이달의 연구자'로 자연과학대학 미생물학과 이성근 교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성근 교수는 피인용 지수(Impact Factor) 16.6, 학문 분야별 IF값 상위 7.5%의 국제 저명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에 'Nitrous o…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 선수가 지난 23∼26일 강원 정선에서 열린 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해머던지기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이면서 전국체육대회 20연패를 기록한 이윤철은 이번 대회에서 67.62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
[충북일보] 유원대학교 여검객 공수빈(스포츠 학부 4학년)이 '23회 회장기 전국 대학 검도 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유원대학교에 따르면 공수빈은 지난 25일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예선에서 경운대학교 김유정을 2 대 0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라 용인대학교 정현지를…
[충북일보]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충북지역 현역의원 가운데 국회부의장이 나올지 주목된다. 박 의원이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면 충북에서 다섯 번째 국회부의장의 주인공이 된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오는 27일 의원총회에서 국민의힘 몫의 22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후보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에 근무하는 이범주(43) 소방장이 200회 헌혈을 달성해 헌혈 명예 대장을 받았다. 명예 대장은 헌혈 200회를 달성한 사람에게 감사와 명예를 전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주는 유공 패다. 대한적십자는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 대장, 30…
[충북일보]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김만수 일병과 고(故)김명헌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
[충북일보] 대한민국 국가대표 양궁팀 '맏형' 김우진 선수가 '2024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청주시청 양궁부(감독 홍승진)에 따르면 김 선수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개최된 '2024 현대양궁월드컵 3차 대회…
[충북일보]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이경민 농촌지도사가 충북도의 '2024년 세외수입 연구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 지도사는 지난 2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충북 도내 11개 시·군 세외수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농촌을 향한…
[충북일보] 다음달 1일이면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2년 동안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을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데 주력해왔다.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충북일보] 영동군청 육상부 이진원이 '53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8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군에 따르면 이진원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남 목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2분 14초 52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대한육상연맹에서 주최했…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지난 2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김병주 속리산119안전센터장의 정년 퇴임식을 열었다. 김 센터장은 30년 이상 재난 현장ㆍ소방 행정의 본보기로 일하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다. 보은소방서는 이날 김 센터장의 업적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한마음으로…
[충북일보] 저렴한 수수료에도 존폐기로에 선 '충북형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5일 충북연구원에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옥규(청주5) 산경위 부위원장 주재로 먹깨비, 땡겨요 등 배달 플랫폼 2개 사업자와 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 충북대중문상인회, 충북대상가번영회 등 4개 협회는 입점 업체로 대표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도내 공공배달앱 현황을 분석하고 입점 업체와 배달 플랫폼, 소비자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충북형 공공배달앱은 도입 초기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중개·결제 수수료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민간업체들의 업계 점유율이 90%인 상황에서 공공배달앱은 인지도를 쌓지 못하고 있다. 먹깨비는 최근 배민의 수수료 인상에도 최고 2%인 현행 수수료를 고수하고 공짜 배달도 나섰으나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 이런 상황서 충북도의 예산 지원마저 줄었다. 도는 그동안 관련 홍보·할인 이벤트 등 프로모션 비용으로 2020년과 202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청주시 산하 부서들이 현재 '부당 입주'해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가 사무실을 대거 이전할 처지에 놓였다. 감사원은 최근 청주시 정기감사를 통해 '청주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임시청사 부당 입주 및 산업단지 관리 부적정'에 대해 주의와 시정을 요구했다. 핵심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첨단문화산단에 입주를 하려면 여러 조건들을 만족해야하는데, 현재 시 산하 사무실들은 이같은 조건을 만족하지 않은 채 부당하게 입주를 해 있어 사무실 이전 등 대책을 마련해 제출하라는 내용이다. 쉽게 말해 시가 이곳에 입주할 자격이 없는데도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이곳은 산단이 아닌 '문화제조창 뒷건물'로 불리며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과, 문화재과, 관광과, 체육교육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농식품유통과, 친환경농산과 등 모두 8개과가 입주해 있는 실정이다. 관계법령을 보면 시의 잘못이 더욱 명확하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서는 문화산업단지 관리기본 계획 중 산단 입주자격으로 산단 조성 목적에 부합하는 지를 검토해야한다고 규정돼 있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