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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도, 장애인 기본권 보장하라"

  • 웹출고시간2025.04.16 17:46:09
  • 최종수정2025.04.16 17: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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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철폐연대가 16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에 장애인 기본권 보장과 맞춤형 복지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의 날을 앞둔 16일 이동권·노동권 등 장애인 기본권 보장, 맞춤형 복지 지원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충북장차연은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를 향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완전 통합과 참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수십년 동안 장애인의 날 행사가 치러지고 있지만 장애인을 대하는 우리 사회의 관점은 여전히 시혜와 동정, 그리고 혐오"라면서 "일년 중 단 하루가 아니라 일년 365일, 모든 날, 모든 일상에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통합돼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하루를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장애인과 같이 생활하고 싶지만 일상에서 겪는 제약이 많다고 설명했다.

충북장차연은 "지난해 장애인 광역콜이 생겼지만 여전히 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장애인들은 아직도 이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운전원 1대당 2.5명 △임차·바우처 택시 지원을 확보 △24시간, 즉시콜로 광역이동 보장 △운영가이드 전면 수정 등을 요구했다.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나와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도 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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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