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한일중학교 레슬링부 장한별 선수가 레슬링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장 선수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아시아카뎃 레슬링 국가대표 선발전 45KG급에서 고등부 선수들을 차례로 제압하며 17세이하 국가대표로 뽑혔다. 장 선수는 조별 리그전으…
[충북일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스승의 날을 앞둔 지난 12일 오후 서원대학교에서 국민학교(초등학교) 은사를 만나 애틋한 사제의 정을 나눴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전 충북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포럼 특강을 위해 청주 방문길에 나섰으며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쪼개 은사를 잊지 않고 챙겼다.…
[충북일보] 이승미 우석대 학생취업처장이 2023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11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것으로 가족 분야 전문가인 이승미 학생취업처장은 1995년부터 우석대 교수로 재직…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이 대학 소방행정과 2학년 길용남 씨가 위험물 분야 최고 자격증인 '위험물기능장'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위험물기능장'은 국가 기술 자격증으로 위험물 관리와 점검에 관한 최고급 수준의 숙련기능을 가진 사람에게 주어진다. 산업현장에서 작업, 소속 기능 인력 지…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해머던지기 남자부 이윤철은 우승, 여자부 김휘수는 3위, 원반던지기 여자부 정채윤은 3위를 각각 차지하며 금 1개, 동 2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
[충북일보] 제천시청 최경선이 지난 8일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1만m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대회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초·중·고·대학과 일반부의 트랙, 필드, 경보 등 141개 종목(남자 69종목, 여자 69종목, 혼성 3종)에 총 2천500여…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
[충북일보] 지역의 무용단체 DAN ART COMPANY 최유민(33·사진) 부대표가 최근 열린 37회 한국무용제전에서 '우수 안무상'을 수상했다. 최 부대표는 작품 '살아남은 생명체들에 대한 이야기'로 이번 한국무용제전의 소극장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성대학교를 졸업한 최 부대표는…
[충북일보] 충북도청 유도팀 유주희(25) 선수가 2023 쿠웨이트 아시안 오픈 유도 대회에서 우승했다. 유 선수는 지난달 28일 쿠웨이트 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48kg급 결승전에서 인도의 아스미타 선수를 상대로 연장 6분간의 접전 끝에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의 올해 상반기 으뜸 친절·청렴인에 학교지원센터 이상재 주무관과 행정과 김민정 주무관이 뽑혔다. 이상재 주무관은 학교지원센터에서 교육 행사와 예산 집행 업무를 담당하면서 민원인과 동료들에게 항상 친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민정 주무관은 밝은 미소로 동료…
[충북일보]100일 전 수사통인 목성수 충주경찰서장이 부임하면서 지역민들의 관심은 높았다. 충주호, 수안보온천, 월악산국립공원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충주는 외지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원정범죄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최근엔 첨단미래산업 투자가 이어지면서 치안수…
[충북일보]충북도체육회가 52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체육회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충북소년체전의 출전선수 중 △축구 김성재(각리초 6년) △양궁 이한나(대미초 6년) △롤러 강병호(봉명중 3년) △유도 이창아(무극중 2년) 등 최우수선수…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졸업생 두 명이 충북지역 대학 총장에 임명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근 임명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제8대 윤승조 총장과 차천수 청주대학교 총장이다. 차 총장은 청주대 건축공학과를 1976년에 졸업했으며, 윤 총장은 1984년 같은 과를 졸업했다. 선후배…
[충북일보] 충북대 미생물학과 김양훈(사진) 교수 연구팀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에 선정됐다. 24일 충북대학교에 따르면 김 교수 연구팀은 '전세포 기반 파지디스플레이 기술을 이용한 물벼룩종(Daphnia magna) 무성생식란 특이 결합 펩타이드 선별 및 생…
[충북일보] 청주시 사격부가 '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포함한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청주시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 사격부가 금메달 3개·은메달 2개·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유진이 10m…
[충북일보] 증평군은 한국 화단에서 '보리작가'로 독보적 위치를 갖고 있는 송계 박영대 화백을 증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9일 증평군 홍보대사가 된 박영대 화백의 작품은 지난 1996년 런던 로고스갤러리 초대 개인전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영국 런던 브리티시 박물관에 영구 소장·전시되고 있다…
[충북일보] 신광호(58) 옥천군청 도시관리팀장은 오는 15일 '해병의 날'을 맞아 남다른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 그와 두 아들은 모두 해병대 출신이다. 신 팀장은 1985년 강인한 정신력과 최강의 모습을 자랑하는 해병대에 반해 522기로 입대했다. 당시에도 해병대는 워낙 고되게 훈련하는…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석교동지점에서 일하는 김기현 과장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해 지난 11일 청주상당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12일 농협은행 석교동지점이 밝혔다. 농협은행 석교동지점에 따르면 김 과장은 지난 29일 오후 4시께 석교동지점을 방문한 고객이 3천만 원을 현금…
[충북일보] 영동소방서 직원이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부상자를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김정태 소방행정과장은 지난 5일 낮 12시 40분께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소방서로 복귀하던 중 영동읍 용두공원 언덕길에서 승용차와 1t 트럭의 충돌 현장을 목격했다. 김…
[충북일보] 10개월째 공석인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자리가 언제쯤 채워질지 관심이다. 교통대 윤승조(61·건축공학전공 교수) 총장 당선인이 5일 오후 교육부 인사위원회를 통과했다. 교육부는 윤 총장 당선인에 대한 인사 검증을 진행해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윤 총장 당선인에 대한 내부 인…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여서정 선수가 올해 참가한 첫 국제대회 도마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2023 FIG 기계체조 토너먼트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여서정은 도마 여자부 결승에서 14.00점을 획득해 시상대 가장 높이 올라섰다. 또한 평…
[충북일보] 보은군청 남태윤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사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군에 따르면 남태윤은 지난달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부 10m 공기소총 1~4차 합산 2천510.5점을 기록해 아시아경기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태윤은 도쿄 올림…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023년 제1분기 제천교육 파워홍보인으로 송학중학교 김유미 교사를 선정했다. 김 교사는 송학학교발전위의 활동 등 폐교 위기의 송학중 살리기운동의 홍보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실시했고 결국 송학중은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올해 3년 만의 입학식을 하는 결실을…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이 진천 BEST 친절직원으로 오승하(학교지원센터) 안희주(행정과)씨를 선정했다. 교육지원청은 3일 시청각실에서 4월 월례조회에 1분기 진천 BEST 친절직원으로 오승하 (진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특수교사와 안희주 행정과 주무관을 선정하고 시…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2023년 1분기 베스트 청렴 소방관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베스트 청렴 소방공무원'은 매 분기마다 청렴한 소방행정을 추진하고,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한 우수직원을 선발하는 것으로 청렴 공무원으로 선정되면 특별휴가 1일을 부여받게 된다. 청렴…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