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일부 지역의 폭염특보가 해제됐지만,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3도 등 19~2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2도·청주 33도 등 30~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충북 노동단체가 업무적합성 평가와 주치의 소견을 근거로 노동자를 해고한 다우케미칼실리콘의 조치가 부당하다며 해고 철회를 촉구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는 10일 오후 1시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가 업무적합성 평가 내용을 왜곡하고 의학적 소견까지 무시해 노동자를 부당하게 해고했다"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해고 당사자는 병가휴직 중 업무 복귀를 앞두고 회사와 함께 병원을 찾아 업무적합성 평가를 받았으며, 주치의로부터도 일상생활과 업무에 지장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그러나 노조는 "업무적합성 평가에서 중량물 작업 시 2인 1조로 근무하고 야간근무를 피하는 등 안전한 업무환경을 권고했지만, 회사는 해당 조건에 맞는 업무가 없다는 이유로 노동자를 해고했다"고 말했다. 해고 당사자인 공영일 조합원도 "30년 동안 일한 회사에서 다시 일하기 위해 건강 회복에 노력했지만 결국 해고 통보를 받았다"며 "업무에 복귀할 수 있다는 의학적 소견까지 나왔는데도 해고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노조는 "이번 해고는 병가휴직을 마치고 현업에 복귀하려던 노동자를 회사가 해고로 내몬 사건"이라며 "부당한 해고에
[충북일보] 평상과 천막 등 불법시설이 차지했던 영동 물한계곡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계곡 주변을 점유했던 시설물이 잇따라 철거되면서 물가가 한층 넓어졌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피서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영동군은 지난 3월부터 물한계곡을 하천·계곡 불법시설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정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불법 점용·상행위 시설을 걷어내 계곡의 공공성을 되찾는 동시에 피서철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상촌면 민주지산 자락 깊숙이 자리한 물한계곡은 영동을 대표하는 여름 피서지다. 민주지산과 삼도봉, 석기봉 등 백두대간에서 흘러내린 맑고 차가운 물이 긴 계곡을 이루고 양옆으로 울창한 숲이 이어진다. 한여름에도 짙은 그늘과 시원한 계곡물을 만날 수 있어 가족 단위 물놀이객은 물론 산책과 계곡 트레킹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하지만 일부 구간에 평상과 천막 등이 들어서고 상행위가 이뤄지면서 누구나 이용해야 할 계곡이 사실상 영업공간처럼 점유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군은 정부의 하천·계곡 공공성 회복 정책에 맞춰 지역 전역에 대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하천·계곡 등의 관내 시설 1천9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들의 일상적인 교통 불편을 직접 신호체계 개선에 반영하는 참여형 교통행정에 나선다. 시는 민선 9기 공약사업인 '주요 도로 교통신호 연동체계 정비'의 하나로 '그린웨이브(Green Wave)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교통량 조사와 현장 분석에 의존하던 교통신호 개선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경험과 의견까지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민들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호대기 시간이 지나치게 길거나 교차로 간 신호 연동이 원활하지 않은 구간, 출퇴근 시간대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도로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단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는다. 시는 시민과 택시·버스 운수종사자 등 도로 이용 빈도가 높은 교통종사자들의 의견을 교통량 분석과 현장 조사 결과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교차로 별 신호주기와 연동체계를 조정할 계획이다. 개선 이후에는 시민들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했는지도 다시 확인한다. 시는 신호체계 개선 결과에 대한 시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필요한 경우 신호 운영을 지속해서 보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가 오는 9월 1일부터 충북 지역 주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와 주요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열차 운행 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으로 충북선 노후 무궁화호 운행이 4회 줄어드는 대신 신형 열차 ITX-마음이 4회 신규 투입된다. ITX-마음 열차는 서대전역을 거쳐 호남선 광주역과 전라선 여수엑스포역까지 각각 2회 편도 운행한다. 특히 기존 제천에서 호남권으로 갈 때 환승이 필요하던 불편이 해소돼 직행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신형 ITX-마음 열차는 좌석별 콘센트와 USB 포트, 입석 승객을 위한 간이 좌석 등 최신 편의시설을 갖춰 충북지역 주민들의 장거리 철도 이용이 훨씬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중앙선 KTX-이음(서울~부전 구간) 운행도 주 2회 증편되어 수도권과 영남권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된다. 다만, 이번 운행 개편으로 일부 열차의 운행 시간이 변경돼 이용 전 반드시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 앱을 통해 정확한 운행 시간과 승차권 예매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장마이후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기상으로 과수 탄저병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10월 30일까지 과수원 정기예찰과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탄저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성분이 다른 등록약제를 교대로 살포해 저항성 발생을 줄이고, 강우 전·후 적기에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병든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해 땅에 묻거나 폐기하고, 가지치기를 통해 통풍이 잘되도록 관리하는 등 과수원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군 기술보급과 남정남 주무관은 "탄저병은 한번 확산되면 방제가 쉽지 않아 예방중심의 관리가 가장 효과적"이라며 "현장 기술지원단 운영으로 탄저병 발생상황을 면밀히 예찰하고 맞춤형 농가 기술지원을 강화해 과수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옐로카펫'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하거나 시인성이 떨어진 옐로카펫을 정비해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하고 어린이 보행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청남초등학교 후문 앞을 비롯한 초등학교 주변 9개소를 정비했다. 대상지는 청남초, 용암초, 만수초 2개소, 교동초, 동주초, 주중초, 오송초, 소로초 주변이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공간에서 대기하도록 유도하고,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대기 공간의 바닥이나 벽면을 노란색으로 표시한 교통안전시설이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에게도 횡단보도 진입 전 주변을 살피도록 시각적인 주의를 환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학 기간 중 정비를 마무리해 개학 이후 어린이와 학부모가 보다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정비를 마친 만큼 개학 이후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충북일보] 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가 지났지만, 충북에서는 여전히 무더위가 이어지며 온열질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충북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2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지난 8일에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천 14명, 괴산 13명, 옥천 12명, 음성 11명, 충주 10명, 영동 9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60대 28명, 30대 17명, 40대 16명, 50대 13명, 20대 11명 순이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62명이 발생해 전체 환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실제로 지난 7일 오전 10시 16분께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의 한 고추밭에서 일하던 A씨(72·여)가 열실신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당시 고추밭에서 약 4시간 30분 동안 일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한 아파트에서는 산책을 나온 B씨(82)가 열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임승차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본격적인 검토에 나섰다. 9일 시는 민선 9기 공약 중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승차 시행'을 신규 공약으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수혜대상은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5만8천여명이다. 시는 제도 추진을 위해 무임승차 시스템 구축비용과 시내버스 운임 보전비용 등을 포함해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구상을 세웠다. 당장 시는 내년 1월부터 사업추진에 나서 오는 2028년 10월부터는 본격적인 무임승차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상자들에게 무상운임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추가적으로 혜택을 더 늘려갈 순 없는 지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대상자를 65세 이상으로 낮추면 89억원의 예산이 필요하고, 70세로 낮추면 56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또 시는 어르신 무임승차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장애인과 임산부, 청소년에게까지 이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처럼 시가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승차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까닭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청주시의 인구 구조가 초고령사회에
[충북일보] 여행용 캐리어를 들고 청주국제공항행 시내버스에 오르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진다. 청주시는 공항 이용객 증가와 대형 수하물 적재 수요에 맞춰 청주국제공항을 운행하는 B3번 노선버스 6대와 747번 노선버스 6대 등 총 12대에 캐리어 적재공간을 추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해당 차량의 내부 구조를 변경해 여행용 캐리어 등 부피가 큰 짐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승객이 좌석 주변이나 통로에 짐을 두지 않아도 돼 승하차 편의가 높아지고, 차량 내부의 이동 공간도 보다 넓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2022년 B3번 노선버스 5대에 캐리어 적재공간을 처음 설치했다. 이후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늘고 공항 운행버스 내 대형 수하물 적재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설치 차량을 추가로 확대했다. 이번에 12대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캐리어 적재공간을 갖춘 공항 운행버스는 기존 5대를 포함해 총 17대로 늘어났다. 이를 통해 캐리어를 차량 내 별도 공간에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 공항 이용객의 승차 불편을 줄이는 것은 물론, 통로에 놓인 짐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충북일보] 청주시는 서원구 사직동 무심천 롤러장 꽃정원에 식재한 숙근버베나가 만개해 무더운 여름 시원한 보랏빛 꽃물결을 선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숙근버베나는 6월부터 10월까지 연한 보라색 꽃이 공 모양으로 피어나는 다년생 관상식물이다. 일년생 버베나와 달리 여름부터 가을까지 오랫동안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벌과 나비 등 수분매개곤충을 유인하는 대표적인 식물로도 알려져 있다. 무심천 롤러장 꽃정원은 약 2천㎡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재 7만여본의 숙근버베나와 분홍빛 가우라가 함께 만개해 다채로운 여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책을 즐기거나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려는 시민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무심천 꽃경관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시는 롤러장 숙근버베나에 이어 흥덕대교와 방서교 인근에도 계절꽃을 파종했으며, 이달 중순부터 흥덕대교 일원을 시작으로 황화코스모스가 차례로 개화해 황금빛 꽃물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무심천 일원에 계절별 초화류를 활용한 꽃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을 수 있는 힐링공간이자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테마로드로 단계적으로
[충북일보] 수확철 복숭아밭에 떨어진 병든 과실 하나가 또 다른 감염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수확을 마친 나무에 그대로 남겨둔 봉지도 마찬가지다. 옥천군이 본격적인 복숭아 수확기를 맞아 과원 위생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탄저병과 잿빛무늬병 등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복숭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수확기 병해 예방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가장 먼저 치워야 할 것은 병든 낙과다. 과원 바닥에 방치하면 과실에서 곰팡이균이 증식하고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주변 과실로 번질 수 있다. 발견 즉시 수거해 과원 밖으로 반출하거나 50㎝ 이상 깊이로 묻어야 한다. 수확이 끝난 나무에 남은 봉지도 제거해야 한다. 봉지가 남아 있으면 통풍과 채광을 방해하고 내부에 습기가 차면서 병원균이 머물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수확을 앞두고 농약을 사용할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농약안전사용기준(PLS)에 따라 품종별 수확 전 마지막 살포 가능 시기와 사용 횟수를 확인해야 한다. 수확이 임박했다면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무료 공급하는 고초균(Bacillus subtilis)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고초균은 병원균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미생물
[충북일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 입찰에 1개 업체가 응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진행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 입찰 개찰 결과 1개 업체가 단독으로 응찰했다. 시는 이 업체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 뒤 대부 계약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부 규모는 토지 2만2천869㎡와 건물 9천111㎡이며, 대부 기간은 애초 공고대로 내달 20일부터 2028년 5월 21일까지 1년 8개월이다. 이는 터미널 상가동의 무상사용 허가 종료 시점에 맞춘 것으로, 시는 현대화사업 추진 일정에 따라 한 차례에 한해 대부 기간을 갱신할 수 있도록 여지를 뒀다. 앞서 민선 8기 시는 터미널 부지를 민간 사업자에게 매각해 개발하는 방식으로 현대화 사업을 추진했으나, 민선 9기 들어 부지 대부계약을 이어가며 공공·민간 공동투자 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틀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9기 청주시가 최근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정체성이 모호했던 기획행정실에 힘을 실어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청주시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미래비전의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았어야 할 기획행정실은 그동안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해왔다는 것이 공직사회 안팎의 평가다. 말 그대로 유명무실, 조직의 이름만 있다 뿐이지 기획행정실장 자리마저 퇴직을 앞둔 국장급 공무원이 잠시 머물다 은퇴하는 자리로까지 인식됐다. 전임 시장이었던 이범석, 한범덕 시장의 경우 본인들 스스로가 30여년 공직 경험을 토대로 기획통, 행정통으로 불리며 공직생활을 이어왔기 때문에 기획행정실이 크게 역할을 부여받지 못했고, 대체로 시장의 여러 복안이 기획행정실의 역할없이 그대로 각 담당부서의 행정에 반영됐다. 당연한 수순으로 기획행정실의 역할은 줄어만 갔고, 사실상 이름만 남은 조직으로 전락한 지 오래다. 하지만 정치인 출신인 이장섭 청주시장이 민선 9기 청주시를 이끌게 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이 시장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할 것이란 복안을 내놓으면서 그동안 제 역할을 못했던 기획행정실이 이제야 제기능을 하게 될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