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30일 충북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1도 등 5도~1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7도 등 26~28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폐건전지를 모아오는 시민들에게는 재활용자원 교환사업의 일환으로 종량제봉투, 화장지 및 자원순환앱 새로고침 인센티브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건전지 20개 당 종량제봉토(20L) 1장 및 화장지 2개 등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고침 자원순환앱은 건전지 1개당 10원으로 1일 100개까지 최대 1천원을 적립할 수 있다. 연수경 사창동 행정민원팀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폐건전지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동남어린이집과 에코키즈단 활동의 일환인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및 교환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4개소와 '에코키즈단 결성 협약'을 체결해 매월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 및 분기별 환경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행정복지센터 직원, 어린이집 원아들 및 교사들은 함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교환체험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권서연 동남어린이집 원장은 "재미있는 분리배출 교육과 교환 체험으로 아이들이 직접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관심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상종 용암1동장은 "앞으로도 에코키즈단 아이들과 함께 관내 정화활동 및 클린 용암1동 만들기를 실현할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낭성면 코베아 캠핑랜드의 진입도로 일부를 조기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낭성면 삼산리 1공구 농어촌도로인 낭성 리도201호선 정비사업을 준공하고 개통했다. 해당 구간은 삼산리 118부터 92-2까지에 이르는 시도11호선에서 삼산2리 마을로 진입하는 구간이다. 시가 2022년 12월부터 총사업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0.42km, 폭 8m 도로와 교량 1개소를 신설한 것으로, 당초 사업계획보다 6개월 정도 준공시기를 앞당겨 사업을 완료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개설한 삼산저수지 이설도로 사업과 연계해 추진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삼산2리 마을까지 2km가 개설돼 총연장 2.6km 중 0.6km 정도를 남겨두게 됐다. 시는 현재 설계 중인 낭성 삼산리(2공구) 농어촌도로 연장 0.6km 구간에 대해 2026년 공사를 완료해 전체구간(2.6km)을 개통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코베아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캠핑랜드까지도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잔여 구간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사를 추진해 지역주민의 도로 이용안전 확보 및 교통편익 향상은 물론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발전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가 봄철 농촌지역 두릅절도사건 방지를 위해 설치한 이동형 폐쇄회로TV(CCTV)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경찰서는 지난해 봄 두릅도난사건이 자주 발생했던 두릅재배지를 중심으로 이달 초 이동형 CCTV를 설치한 결과 해당지역에서 단 한 건의 도난신고 없이 두릅수확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한 달 동안 진천지역에서 발생한 두릅 등 농산물도난 사건은 9건이었으나 올해는 2건으로 대폭 줄었다. 최근 두릅재배 농업인이 경찰서를 직접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휘택 진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생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치안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국가유공자의 이동 편의성과 예우 강화를 위해 캠퍼스 내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중원대와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체결한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일상 속 권리 보장을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설치된 우선주차구역은 총 2면으로, 향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학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 및 민간시설 주차장에 설치가 권장되며,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보훈문화 확산' 시책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조치를 계기로 앞으로도 충북북부보훈지청과 협력해 다양한 보훈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지청장은 "중원대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 문화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시민정원사회가 연수자연마당의 습지정원을 새롭게 단장하며 시민 주도 정원 관리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민정원사회는 지난해 '2023년 가든 페스티벌'에서 직접 조성했던 습지정원에 대한 보식과 정비를 실시해 정원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작업은 정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꾸준히 관심을 갖고 가꾸며 관리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민정원사들은 이 활동을 통해 '정원은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닌, 계속해서 가꾸고 돌보는 것'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지역의 '정원 지킴이'로서 헌신하며 충주시의 아름다운 녹색 공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윤일근 회장은 "충주시와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정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원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정원사회는 오는 5월 3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해 재활용 컵을 활용한 '나만의 정원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6월 현장 견학 학습을 통해 정원 관련 견문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회의 활동이 지역 내 정원문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이 방문객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의림지 솔밭공원은 이리저리 휘며 자란 소나무들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빼어난 공원으로 시민들의 쉼터이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제천시는 집중호우 시 솔밭공원 소나무가 부러지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목 전문가의 정밀 진단을 바탕으로 소나무의 수세를 강화해 건강한 생장을 유도하기 위해서 수관 솎기(가지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솔밭공원 소나무는 문화유산인 의림지 제림 소나무와 더불어 우리 지역의 보물과 같은 존재이므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의림지 솔밭공원의 자연형 인공 수로에 물이 흐르도록 해 공원의 운치를 더하고 있으며 지난해 심은 맥문동과 반딧불이를 연상케 하는 야간 조명 등 다양한 매력으로 방문객들의 힐링 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기존 입산통제 구역 가운데 일부를 해제해 상시 개방 구간을 확대한다. 군은 29일 산불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그동안 부분 통제했거나 상시 개방 상태를 유지한 일부 등산로 구간에 대해 입산을 허용했다. 해제 대상 구역에는 대야산, 도명산, 낙영산, 금단산, 보광산, 주월산, 성불산, 남산 등이 포함됐다. 다만 칠보산은 각연사에서 칠보산 정상에 이르는 구간만 부분통제를 유지하고 떡바위∼정상∼쌍곡폭포 구간은 정상 개방한다. 군은 이번 조치가 지역민과 탐방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여전히 위험이 높은 구간에 대해선 입산통제를 유지해 산림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입산이 허용되는 구역에선 담배꽁초 투기, 화기물질 소지 등 부주의한 행동을 엄격히 금지한다"며 "산림 보호와 안전한 등산을 위해 기본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모든 입산객은 지정된 노선을 이용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입산통제 해제 및 등산로 이용과 관련한 사항은 괴산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개학기 충북도내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8주 동안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실시한 결과 최근 3년(2022~2024년) 동기간 평균 대비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이 66.7%(3→1건) 감소했다. 도 경찰청은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노력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개학기동안 경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훼손되거나 불합리한 도로·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해 총 1천66건의 보완 필요지점을 발굴해 지자체에 개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법규 위반 단속 활동을 벌이고 통학로 주변에 교통경찰·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를 배치해 보행안전 지도에도 힘썼다. 유치원·초등학교 등 어린이 대상 시설을 방문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김학관 충북경찰청장은 "앞으로도 통학로 주변 교통경력 배치 및 캠페인 실시,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초등학교·학원가 등 어린이 활동량이 많은 곳에서는 차량의 감속운행 및 교통법규 준수 등을 통해
[충북일보] 29일 충북 전 지역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청주, 영동에는 건조경보로 한 단계 격상돼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4도·청주 8도 등 2~8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2도 등 20~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진하는 자원순환정거장 조성사업에 대해 지역민들의 호응이 일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읍면지역 위주로 연간 10건 미만의 설치 요청이 있었지만, 2025년 초에는 40건 가량의 신규설치 요청이 접수되며 4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자원순환정거장은 쓰레기분리수거장을 이르는 말로, 시는 지난해 이 명칭을 기존 클린하우스에서 자원순환정거장으로 정했다. 시는 명칭변경뿐 아니라 내부 감시모니터, 고화질 CCTV, 음성안내(경고) 시스템, 태양광 설비 등을 도입하고, 청주시 최초로 종량제봉투 수거함을 설치해 무단투기 방지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자원순환정거장 총 26개소 운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확대에 나선다. 현재 운영 중인 11개소와 더불어 신규로 15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26개소로 운영 거점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청주시의회(박승찬 의원)의 '청주시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새로 설치될 시설은 기존 시설 대비 약 50%의 비용 절감을 실현한 구조로, 간결한 구조에 핵심 기능만을 최적 배치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