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3도·청주 6도 등 1~ 6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9도·청주 20도 등 17~20도다. 주말인 22~23일은 낮기온이 22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1~7도, 낮 기온은 19~22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81~15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 충북과 충남 지역의 교통 거점과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가 도입된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교통 거점과 지역 관광지 간 광역연계 교통망을 확충하고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객 유입 증대와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충북과 충남이 지역 관광 전담기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다.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수요응답형 광역교통수단인 DRT를 도입한다. DRT는 정해진 노선 없이 지역 특성과 여건 등을 반영해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운행시간과 구간, 운행횟수를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이다. 지역 교통거점인 청주국제공항, KTX 오송역, KTX 공주역과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청남대, 백제역사지구를 다니며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과 충남은 관광객 이동 현황을 분석하고 DRT 수요 데이터를 산출해 최적의 관광노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시범 운영을 통해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관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도내 관광객
[충북일보] 옥천경찰서는 매화~적하리 501번 지방도 확장 포장 공사 완공 뒤 교통량 증가에 따른 차량 정체 현상 해결과 합리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신호등 연동 체계를 개선했다고 20일 밝혔다.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신호등 연동 체계 개선을 통해 매화사거리에서 적하 농공단지 삼거리(5.85km)까지 차량 흐름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옥천경찰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에 의뢰해 이 구간에 있는 19개 교차로의 교통량과 적정한 보행신호 시간을 파악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는 교통신호 개선을 통해 차량 여행 속도 56.6% 증가, 지체 시간 65.9%·정지율 76.6% 감소를 예상하는 분석 자료를 내놓았다. 또 규정에 적합한 보행신호 시간을 부여해도 보행 대기시간 13.9% 감소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옥천경찰서는 이 구간 신호등 체계를 교차로 간 차량 주행 속도 등을 계산해 정차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박연호 생활안전교통과장은"매화~적하리 도로 확장 포장 공사 뒤 차량 정체로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라며 "이번 연동화 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결하고, 기업의 물
[충북일보] 세종시 대중교통 월 정액권인 '이응패스' 이용자가 시행 6개월 만에 60% 이상 증가하면서 교통비 절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응패스가 시행된 지난해 9월 10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일반 성인 이용자의 경우 월 2만 원의 이용료를 내고 3만6천원을 환급받아 1만6천원의 교통비를 절약했다. 청소년·장애인·만 70세 이상 어르신 등 무료 이용자는 월평균 1만5천원의 혜택을 보는 등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동기간 대중교통 이용 건수와 운송 수익, 어울링 이용 건수도 증가했다. 대중교통 일평균 이용 건수는 7만3천491건으로, 이응패스 도입 전 6만6천82건 대비 11.2% 늘었고 일평균 운송 수익은 12.9% 증가했다. 이응패스 도입 전 104만8천740건이었던 어울링 대여 건수는 110만8천340건으로 5.7% 늘었다. 시는 이응패스를 통해 어울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연계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어울링 주행거리 또한 183만2천229㎞에서 213만1천169㎞로 14% 늘어 약 74t의 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0도 등 영하 5~ 영하 1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6도 등 13~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전은빈 기자 dmaqls0504@naver.com
[충북일보] 충주시가 구제역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상반기 일제 예방접종 일정을 2주 앞당겨 시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전라남도 영암과 무안에서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지역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당초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예정됐던 소·염소 구제역 예방접종 일정을 앞당겨 3월 31일까지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구제역의 빠른 확산 속도를 고려한 선제적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581호 2만3천807두, 염소 249호 7천29두로 총 830개 농가의 3만여 두에 달한다. 시는 소규모 농가의 접종 편의를 위해 소 100두 미만과 염소 30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접종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예방접종 후 4주 이내에 무작위로 농가를 추출해 항체 검사를 실시한다. 항체 형성률이 기준에 미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재접종 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장 차단방역이 아주 중요하다"며 "농가는 빠지는 개체 없이 이른 시일 내에 접종을
[충북일보] 춘분을 이틀 앞둔 18일 충북지역 전역에 폭설이 내려 교통사고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에 발생한 교통 사고만 6건이다. 사고는 도내에서 눈이 가장 많이 쏟아진 충주시와 제천시, 음성군에 집중됐다. 이날 출근길 충주에서는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오전 8시 18분께 충주시 소태면 구룡리 충원대로 소태재 터널 출구 구간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로 인해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충주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강원구급대가 부상자 1명을 병원으로 이송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송된 환자는 경상을 입었고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부터 불과 2분 후인 오전 8시 20분께는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교차로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제설차량이 주행 중이던 1t 화물차의 우측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B씨(50대)와 동승자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창동교차로에는 점멸 신호등이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운전 부주의 가능성을
[충북일보]19일 충북 남부를 중심으로 이른 새벽까지 눈이 내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도내 예상 적설량은 1~5㎝, 강수량은 5㎜ 내외다. 청주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3도·청주 영하 1도 등 영하 5도~ 영하 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7도·청주 8도 등 6~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과학교실'을 5월부터 운영한다. 18일 원주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청 소속 측정·분석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물의 탁도 측정, 물벼룩을 이용한 독성물질 확인, 현미경을 통한 물속 식물플랑크톤 관찰, 음료수의 산도 측정 등 4가지 실습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 기후변화, 탄소중립, 생태계 등 환경 관련 주제에 대한 이론 교육도 병행된다. 교육은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수질분석 체험을, 다른 그룹은 환경교육을 동시에 진행한 후 교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단, 전체 학생 수가 16명 이하일 경우 그룹 구분 없이 실습과 이론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과학교실'은 2020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31개 학교, 총 679명의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해왔다. 지난해 교육 운영 결과, 6개 참여학교에서 모두 높은 만족도(99.4점)를 보였다. 올해는 그동안 교육이 진행되지 않았던 충북 괴산군·음성군과 강원도 춘천시·영월군 소재 7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
[충북일보] 충북 월악산 국립공원이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산양의 안정적인 서식지로 자리매김했다. 월악산국립공원 측은 지난해 실시한 정밀 조사 결과, 산양 183마리가 월악산에서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월악산국립공원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산양 서식지로 추정되는 지역에 106대의 무인센서 카메라를 설치해 4천700여장의 산양 사진을 확보했다. 중복 촬영된 사진을 제외한 835장을 분석한 결과, 뿔 모양과 형태, 얼굴 색상, 패턴 등을 토대로 최소 183마리의 산양이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2019년 조사 당시 확인된 102마리보다 81마리(79.4%) 증가한 수치로, 학계에서 자체 생존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최소 존속 개체군 100마리를 크게 상회하는 결과다. 손장익 국립공원공단 야생생물보전원 북부보전센터장은 "지난해에는 과거보다 훨씬 촘촘하게 카메라를 설치해 개체수가 많이 확인된 부분도 있지만, 서식 환경이 좋아 번식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월악산은 식물이 풍부하고 바위가 많은 '악산(岳山)'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산양이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군내서 사육하는 모든 소·염소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애초 4월에 할 예정이었던 일정을 앞당겼다. 공수의가 직접 접종하는 농장은 오는 31일까지 한다. 접종 대상은 소 3만9천973마리(712 농가), 염소 6천89마리(712 농가)로 모두 4만6천62마리다. 돼지는 상시 접종 대상이다. 군은 원활한 구제역 일제 접종을 위해 공수의 8명과 전문 포획팀(염소)을 사전에 구성해 10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에 지원하기로 했다. 구제역 예방접종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도 병행한다. 염소 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도축장에 출하하는 염소를 대상으로 항체 검사도 할 방침이다. 또 구제역 일제 접종을 마치고 4주 뒤 백신 항체 양성률 형성 여부를 확인한다. 군은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소 80%, 염소 60% 미만)이 저조한 농가에 대해 항체 양성률을 개선할 때까지 백신 재접종, 방역실태 점검, 1개월 단위로 재검사,
[충북일보] 세종시가 안전한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무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은 상·하반기 총 2회 운영되며, 상반기 교육은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30까지다. 교육은 기수별로 2주간 10회에 걸쳐 1회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고 자전거 교통법규 등을 익힐 수 있는 이론교육과 자전거 타는 방법, 도로 주행 등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말반을 신규로 편성해 시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PM 법규 준수사항 등의 교육도 추가했다. 수료를 완료한 시민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공영자전거 어울링 7일 무료 이용권, 안전모 등 안전용품을 지급한다. 상반기 교육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기수별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 수강은 15세 이상 세종시민이면 가능하고 시 누리집(www.sejong.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내용 문의는 시 대중교통과 자전거문화팀(044-300-7942)으로 하면 된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무료로 진행되는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주님께서 주신 큰 자비로 교회 일꾼으로 불러주셨고 교황주교의 중책까지 맡겨주셨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다" 장인남(76) 바오로 대주교는 20일 오전 청주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서 열린 퇴임 감사미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내덕동 주교좌 성당에 따르면 장 대주교는 1949년 충북 청주에 태어나 지난 1976년 12월 사제품을 받고 청주교구 교현동본당 보좌 신부로 사제생활을 시작했다. 1985년 교황청립 라테라노대학에서 교의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교황청 외교관학교에서 교회법 석사학위도 받았다. 그리고 1986년 6월 교황청 외교관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2년 10월 한국인 처음으로 교황대사에 임명돼 방글라데시, 아프리카 우간다, 태국, 캄보디아 등지에서 교황대사로 활동했으며 2025년 2월 13일 네덜란드 교황대사를 끝으로 공식 은퇴했다. 한국 교회 출신으로는 유일하게 교황대사를 역임했고 교황을 대리해 전 세계에서 외교관직을 수행했다. 이날 장 대주교의 퇴임식에는 동료 사제, 수녀, 신자를 포함해 750여 명이 참석했다. 장 대주교는 신도들에게 큰절을 하며 감사를 표했고 뜨거운 박수로 응답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화장품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오송 국제 K-뷰티 아카데미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는 이 시설을 비롯해 도내 화장품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K-코스메틱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K-뷰티 아카데미는 청주시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 들어서는 중부권 최대 전시·컨벤션 기능을 갖출 청주오스코(OSCO) 부지에 둥지를 튼다. 총 28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9천44㎡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전시·홍보, 창업보육 공간, 실습실, 회의실, 기숙사 등으로 꾸며진다. 현재 공정률은 28%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이달 말 35%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경자청은 매주 수요일 공정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뷰티 아카데미는 실제 구매력을 가진 국내외 뷰티업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K-뷰티 트렌드 교육, 체험, 구매, 사업화 과정의 수출 플랫폼을 구축한다. 뷰티 관련 창업과 재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운영은 위수탁 계약을 통해 이뤄진다. 충북경자청은 위수탁 선정 기준과 운영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충북일보]"정말 긴 시간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한결같은 마음 덕분입니다" 1965년 3월 청주 서부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 설립된 청주성동신협(이사장 연규철)이 20일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연 이사장은 "그동안 신협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조합원들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30년간 제1금융권인 충북은행, 조흥은행, 신한은행에서 근무했던 지역금융의 전문가로 지난 2020년 2월 성동신협 이사장에 취임해 올해로 6년째 이끌고 있다. 연 이사장은 "신협은 조합원이 주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출자 배당금과 여러가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한 모든 업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산 3천억 원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우리 지역사회의 유대 강화에도 역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성동신협은 개신동 본점을 포함해 3개 영업점에 1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자산규모 2천200억 원, 조합원 1만4천 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조합이다. 도내 80여개 신협 중 상위권 조합에 속해있다. 연 이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