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 청주랜드 등 청주지역 곳곳에 불법주차가 만연하다는 본보 보도와 관련해 청주시가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주로 무료 공영주차장을 장기간 독점하는 차량에 대해 요금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캠핑카, 대형차, 트레일러 등의 장기간 주차 독점을 근절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청주랜드 인근 노상주차장과 북부권 환승센터 두 곳이다. 시는 48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에 대해 주차장 조례상 2급지 요금을 적용할 계획이다. 1일 최대 8천원으로, 한 달 주차 시 24만원이 부과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청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 개정안을 공포하고 장기 주차 차량으로 불편 민원이 많은 두 곳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청주랜드 인근 노상주차장에는 캠핑카, 대형차량 등 약 50대 정도가 장기주차를 하고 있다. 오동동 북부권 환승센터는 청주공항 이용객들이 이곳에 장기 주차를 많이 해 주차면이 매우 부족해졌다. 시는 11일 해당 고시를 공고하고 10월말까지 홍보한 후, 다음달 1일부터 요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박찬규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장기 주차차량으로 시민불편이 많은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는 요금 부과를 적극 검토해 독점적으로 사
[충북일보] 11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3도 등 9~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3도 등 22~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고, 낮 최고기온은 22~24도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았던 상당구 산간 낙후지역에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급대상은 상당구 산성동 것대마을, 산성마을과 낭성면 현암리 일부 지역에 위치한 약 180 가구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한 낭성면 일대 급수구역 확대사업(1단계)으로, 사업비는 60억원이 투입됐다. 해당지역에 배수관로 8.7㎞가 설치됐으며, 함께 추진한 현암배수지(1천t 규모) 신설 공사도 이달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낭성면 삼산리, 갈산리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2단계 사업구간 17.8㎞에 대해서는 내년 중순쯤 준공하고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용수가 불안정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수돗물을 조기 공급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잦은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감시단은 2인 1조, 총 5개 반 11명으로 조직해 5개 각 권역에 배치돼 권역별 특성에 맞는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등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시와 계도,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단속을 지원한다. 특히 농촌지역 불법소각으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PM-2.5) 예방을 위해 새벽과 야간 취약시간 특별점검을 수시로 병행할 예정이다. 위반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적의 조치할 계획이다. 황진서 세종시 환경정책과장은 "공사장과 산업단지, 농촌 불법소각 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폐기물 소각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시설관리를 위해 12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1호기(10일간), 2호기(20일간) 하반기 정기보수와 정비를 실시한다.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실시하는 정기보수는 소각시설 특성상 24시간 운영하는 시설로 연속 가동에 따라 고 부하 운전, 시설 노후화로 인한 설비 고장의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보수 내용은 소각시설 보일러 프로텍터 교체 외 34건 외주작업과 자체 인력을 활용하는 작업 48건으로 약 5억여 원을 투입해 진행한다. 공단은 정기보수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활 폐기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청주시와 협의해 소각처리 업체로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유 이사장은 "정기보수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소각 효율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각시설의 원활한 운영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10일 충북지역은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에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겠다.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5도 등 8~1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2도 등 21~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은 지난 8일 청주시가 맑고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사1하천 사랑운동'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사)충북경제포럼의 봉사분과위원회(위원장 연경희 나경한정식 대표)가 주관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을 비롯해 다수의 봉사분과위원회 위원들, 충북경제포럼 회원들과 청주시 재난안전실 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심천 체육공원 인근 1㎞(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의 하천변과 산책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하천 환경 정비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인근 도로변과 공원 부근의 쓰레기를 주우며 '쓰레기 안버리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충북경제포럼 관계자는 "하천 등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하천 청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청북도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경제단체장·교수 등 2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다. 월례조찬강연회, 시군 순회세미나 등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마을회관을 돌며 감염병 예방 홍보 및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보건소는 오는 29일까지 마을회관 10곳을 방문할 계획이다. 주민들에게 진드기 물린 흔적을 보여주고 모기·진드기기피제 사용법을 시연한 뒤, 바로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모기·진드기기피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감염 경로를 분석한 결과 농작업 및 텃밭 작업 시 감염된 사례가 전체의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농업인에 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농작업 시 긴 옷, 장갑 등 착용을 권장하고, 진드기가 옷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밝은색의 옷을 입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진드기 기피제를 옷과 노출된 피부에 뿌려주면 진드기 및 위험 해충 예방에 도움이 된다. 농작업 후 2주 이내 발열, 소화기 증상,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외에도 보건소는 동절기에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의 종류, 주요증상, 예방법 등도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영춘교에서 북벽교 간 제방 산책로가 코스모스 꽃길로 변신했다. 면은 산책로 약 1㎞ 구간에 지난달 27일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한 코스모스가 최근 만개하며 많은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1.5㎞에 이르는 제방 산책로를 봄에는 벚꽃, 여름에는 수국이 피어나 평소에도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완연한 가을 코스모스 물결까지 더해져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로 거듭났다. 해당 산책로는 국토대청결 캠페인과 마을 주민들의 잡초 제거, 꽃묘 식재 등 민관이 함께 지속해서 관리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산책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건강하고 낭만적인 산책로로서 영춘면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8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도내 곳곳에 약한 비 소식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3도 등 9~1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3도 등 21~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재난위험시설물인 대성연립, 남부상가아파트의 구조적 안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0월부터 3개월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단 대상은 주택 80세대, 6개동 3층 규모인 대성연립과 주택 80세대, 상가 111호로 구성된 1개동 5층 규모인 남부상가아파트다. 두 건물 모두 1980년대에 준공된 노후 공동주택으로 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이다. 지난 7월 대성연립은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남부상가아파트는 전문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전반적인 보수·보강 및 사용정지 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시설물의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기 위해 구조적 안정성과 결함의 원인 등을 조사·측정·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진단 결과 E등급 판정 시 주민대피, 사용금지 등의 후속 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 하고, 재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내 안전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고령 운전자 차량 표지'를 제작·배부한다. 배부 대상은 단양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로 단양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시 배부받을 수 있다. 수령 시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운전 면허증을 지참해야 한다. 고령 운전자 차량 표지는 도로 위에서 고령 운전자의 존재를 알리고, 다른 운전자들이 양보와 주의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혁 민원과장은 "고령 운전자 표지 배부로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초정치유마을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스파'다. 여기서 말하는 '스파'는 일반적인 목욕탕들이 차용하는 단어가 아닌, 물을 이용한 건강 휴양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이곳은 차가운물, 즉 냉탕으로 이곳에선 목욕이 불가하다. 이 지역 주민들이 운영중인 목욕탕과 상생하기 위해 청주시는 초정치유마을을 목욕기능을 제외한 '치유와 힐링공간'으로 꾸몄다. 개장을 앞두고 10일 진행된 프레스투어에서 본보 기자가 이 시설을 직접 체험해보니 추후에 가족들과 재방문의사가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먼저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꼭 준비해야할 것은 수영복과 수영모다.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래쉬가드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긴 하지만 나머지 방문객들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필참해야한다. 목욕시설이 아닌 건강 휴양시설에 더욱 가깝기 때문이다. 이곳은 초정약수를 활용한 워터파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스파 시설로 가장 대표적인 시설은 '스파치유풀'이다. 이곳은 초정약수로 이뤄진 풀장에서 공기압을 이용해 마사지를 받는 곳이다. 각 섹션별로 이완
[충북일보] 맨부커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한강의 기적'이 일어났다. 소설가 한강(54)이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여겨지는 노벨문학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한국시각)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인의 노벨상 수상은 지난 2000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상 수상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고 아시아 지역에서도 경사다. 아시아 여성 작가로서는 첫 노벨문학상이고 성별을 통틀어서는 지난 2012년 중국 모옌 이후 12년 만의 수상이다. 한림원은 한강의 작품이 "역사적 트라우마와 직면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고 평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상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 스톡홀름(생리의학·물리·화학·문학·경제상)과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상)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천100만 크로나(약 13억4천만 원)와 메달, 증서가 수여된다. 한강은 앞서 2016년 '채식주의자'로 한국인 첫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힌다. 연세대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철도망 완성을 위해 핵심 사업을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상반기 중 확정 고시를 목표로 이 계획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고속·일반철도와 광역철도 등 총 10건의 신규 사업을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고속·일반철도는 청주국제공항~김천, 중부내륙선 감곡~혁신도시 지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청주공항~포항 내륙철도, 중부내륙선 복선화, 오송 연결선 △태백영동선 고속화 등 7건이다. 중부내륙 발전과 성장 거점인 청주공항, 첨단산업이 집약된 오창, 충북혁신도시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광역철도는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증평역 연장, 대전~옥천 광역철도 영동 연장 등 3건이다. 충청권 내 도시 간 연계성을 강화해 메가시티 완성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중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는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상당공원(도청)~신탄진 노선이며 신설되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연계해 대전과 충남, 충북 청주 등을 순환하는 노선을 완성할 수 있다. 청주공항~김천 철도와 중부내륙선 지선, 동서횡단철도 등은 중부내륙의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