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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청주상의, 청년 지원 함께한다

지원 프로그램 협력 운영 업무협약
양 기관 정책 연계로 시너지 극대화

  • 웹출고시간2024.04.25 19:26:31
  • 최종수정2024.04.25 19:26:31

25일 이범석(왼쪽) 청주문화재단 이사장과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청년문화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5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와 지역 청년 지원프로그램의 협력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골자는 △청년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지원 협업사업 공동개최와 지원 △청년 문화, 교육, 산업 등 양 기관 추진사업 참여 및 협력 프로그램의 인식 제고를 위한 대내외적 홍보 전개 등이다. 두 기관이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정책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문화도시 청주는 청년 문화기획자를 양성하는 청년학당을 비롯해 청년문화창작소 느티와 청년문화상점 굿쥬 등 청년 문화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또 청주문화재단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청주영상위,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등이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인재 양성 사업을 집적해 2023년부터 4년간 2천 천명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로크 챌린지 2000'도 진행 중이다.

청주상공회의소 역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돼 쉬고 있는 청년이 구직활동을 단념하지 않도록 일대일 심리상담과 함께 경력 설계, 진로 탐색, 취업 준비 실전과정 등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성안길 옛 유니클로 건물 3층과 옥상에 청년 카페를 조성하고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일경험 사업을 병행해 니트족(무직 상태이지만 어떠한 교육이나 취업 훈련도 받지 않고 있는 집단) 예방과 안정적 일터 정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문화도시 청주와 상공회의소가 함께 청주 청년들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너른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손잡은 만큼 무한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문화도시 본연의 가치를 살린 청년 지원사업을 한 단계 고도화해 청년들이 살맛나고 청년들과 함께 크는 청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이에 차 회장은 "다양한 청년 양성·창업·창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두 기관의 협업이 가져올 효과에 가슴이 뛴다"며 "청주만의 로컬 문화와 함께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해 신규 창업으로 이어지고, 그 창업 기업이 다시 성장하여 지역 청년 일자리를 낳는 선순환 체계가 만들어지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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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