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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북한 배경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탈북학생 적응캠프' 운영

  • 웹출고시간2024.04.22 16:47:29
  • 최종수정2024.04.22 16:47:29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북한배경(탈북) 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북한 배경 학생들은 가정과 사회, 학교에서 언어뿐만 아니라 문화적 차이로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이 절실하다.

이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맞춤형 교육 사업으로 '탈북 학생 맞춤형 멘토링', '탈북학생 적응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은 북한 배경 학생의 학교·사회적응과 진로·진학을 위해 담임 교사가 멘토를 맡는다. 학생 기초학습 증진, 교우 관계 형성, 진로·적성교육, 문화 체험과 건강증진, 심리상담을 1대1로 지원한다.

탈북학생 적응캠프는 북한 배경 학생이 또래 친구와 2박 3일간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학교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교육센터는 학생 교육과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원 연수와 우수사례 공모전도 한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북한 배경학생 개개인의 교육 경험과 정서적 불안감, 가정 환경에 따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지원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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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