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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신청사 공사현장서 고려시대 추정 유물 출토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현장 부지(옛 청주중앙초등학교)에서 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과 유적들이 무더기로 출토됐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굴된 유물들은 고려청자 자기편 6점을 비롯해 항아리 4점, 고려시대 양식의 기와 파편, 적심, 집터 4동, 일제시대 건축기둥 등이다. 발굴조사를 맡고 있는 미래문화재연구소는 "아직 정확한 유적 이름은 추가 조사가 진행되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천년 전인 고려시대 초기에서 중기에 사용되던 유물들이 출토됐다"며 "특히 당시에 기와를 사용한 건축물은 최고권력층의 자택이거나 사찰 또는 국가관련 시설 뿐이어서 이번에 발견된 집터가 고려시대 주요시설일 수도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토된 유적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 3층위(문화층)로 구분할 수 있다. 지하 1m 깊이의 가장 상단층인 1층위에서는 일제 강점기 시절 집터와 건축기둥 20여점이 출토됐다. 이 기둥들은 나무재질이며 2.4m~3m깊이까지 박혀있다. 지하 2m 깊이의 2층위에서는 고려시대 건물지가 신청사 건립부지 전역에 걸쳐 곳곳에서 출토됐다. 2층위에서 특기할만한 유물로는 '적심'이 있다.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