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가격은 합리적이고, 위생은 깔끔한 가게를 늘린다. 옥천군이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착한가격업소' 확대에 나섰다. 군은 오는 21일까지 요식업과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신규 신청을 받는다. 지역 평균보다 낮은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청결과 서비스 수준을 갖춘 업소를 발굴해 지정하는 제도다. 현재 옥천군 내 착한가격업소는 38곳이다. 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2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체감 효과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정 기준은 이용객이 자주 찾는 대표 품목의 가격이 지역 평균을 넘지 않아야 하고, 매장 위생과 서비스 수준도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순히 '저렴한 가격'만으로는 선정되지 않는다. 지정되면 혜택이 뒤따른다. 업소에는 인증 표찰이 부착되고, 상수도 요금 감면과 물품 지원, 군 홈페이지 홍보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가격을 낮추는 대신 행정이 일부 부담을 나누는 구조다. 신청은 군청 경제과에서 받는다.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지 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기존
[충북일보] 세종시 대표 한우 브랜드 '세종한우대왕'이 출시기념 할인행사에 시민들의 발길이 몰리면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세종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싱싱장터 새롬점과 소담점에서 진행한 '세종한우대왕' 출시기념 할인행사에 2천600여 명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출시기념 할인행사의 총 매출액은 5천436만 원으로, 시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세종한우대왕 출시 전인 지난 3월 27일∼31일 소고기 매출액은 2천52만 원이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소고기 소비가 크게 늘었다. 시는 이번 매출 성과가 농림축산식품부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받은 관내 우수 농가의 고품질 한우에 대한 신뢰도와 전 품목 최대 20%를 할인하는 파격적인 출시 이벤트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했다. 이번 출시 초기 흥행을 발판 삼아 '세종한우대왕'을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꾸준히 고급육 출하가 가능하도록 농식품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참여를 독려·확대하고 참여 농가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 교육과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세종한우대왕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먹거리 선순환의 핵심이 될
[충북일보] 기부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답례품'이다. 영동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 특색을 담은 신규 답례품 발굴에 나섰다. 군은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 품목에 새로운 상품을 더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를 통해 기부 참여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모집 대상은 총 6개 분야다. 안정적인 생산과 배송이 가능한 업체를 중심으로 지역 연계성, 상품 완성도,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5월 중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답례품은 이미 기부 유치의 핵심 변수로 자리 잡고 있다. 영동군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은 약 4억1천800만 원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30%가 답례품 공급업체의 매출로 이어졌다. 기부가 지역 소비로 연결되는 구조가 실제로 작동한 셈이다. 선정된 업체의 제품은 6월부터 12월까지 '고향사랑e음'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지역 업체 입장에서는 전국 단위 홍보와 판로 확대 기회를 동시에 얻는 구조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영동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행정과 민간협력팀에 제출하면
[충북일보]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자, 영동군이 공공부문부터 강도 높은 절감 조치에 착수했다. 생활 전반의 에너지 소비 구조를 바꾸겠다는 조치다. 군은 공공기관 차량 운행을 기존 5부제에서 2부제로 강화했다. 운행 가능 차량을 절반 수준으로 제한해 즉각적인 연료 사용 절감 효과를 노린다. 청사 내 전력 사용도 함께 조인다. 불필요한 조명과 냉난방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 전반을 다시 점검한다. 공공시설 운영 방식도 바뀐다. 군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는 차량 5부제가 적용된다. 공공기관 종사자를 넘어 일반 이용자까지 참여를 유도해 절약 분위기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전력 소비가 큰 옥외 전광판은 운영시간을 대폭 줄인다. 기존 하루 17시간에서 9시간으로 단축한다. 군청과 읍·면 청사, 주요 거점에 설치된 전광판 24개소가 대상이다. 단순한 권고가 아닌 '눈에 보이는 절감 조치'다. 군은 캠페인도 병행한다. 군정홍보모니터를 통해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 지속 송출하고, 민간 차량 5부제 참여 등 군민의 자발적 실천을 끌어낼 계획이다. 경제과 에너지관리팀 담당자는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는 공공의 선제 대응과 군민 참여
[충북일보]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 '청원생명쌀'이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쌀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8일 서울 중구 노보텔 동대문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평가는 전문 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평가(인지도, 품질 만족도 등)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브랜드 특성 평가(전략적 가치, 브랜드 관리 등)를 반영해 이뤄진다. 청원생명쌀은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과 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 재배 방식과 생산부터 유통까지의 철저한 품질 관리,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품질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또한 2022년 전국 최대 규모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24년에도 연속으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으며 지속가능 농업 실천에서도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은 2000년 상표등록 이후 지속적인 품질 인증과 수상을 이어온 청주시 대표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묘목 유통 성수기를 맞아 소비자 보호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센터는 7일 옥천군 이원면 일원에서 국립종자원, 옥천군과 함께 묘목 유통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국내 최대 묘목 집산지인 옥천 묘목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종자산업법'에 따른 종자업 등록 여부와 품종의 생산·판매 신고, 품질표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묘목을 생산·판매하는 경우 지자체에 종자업 등록을 해야 하며, 품종별로 생산·판매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또 소비자가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품질표시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다. 센터는 매년 봄·가을 성수기에 맞춰 주요 묘목 시장을 대상으로 유통조사와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오고 있다. 지난 2년간 조사 결과, 옥천 지역 대부분 업체는 관련 법규를 비교적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점검에서는 등록되지 않은 일반 유통명을 사용하거나 신고번호를 표시하지 않는 등 일부 미흡 사례가 확인돼 현장 계도가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묘목 유통 과정에서 품질표시가 정확히 이뤄져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
[충북일보] "청주권 내에서도 집에서 직장까지 시내버스를 세 번은 갈아타야 합니다." 정부가 오는 8일 공공부문 차량 2부제(홀짝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요일제)를 도입하는 가운데 "지역 실정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장기화되고 있는 중동사태 탓에 지난 2일부로 자원안보위기 '경계'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에너지 수요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추가조치다. 2부제가 적용되는 공공기관은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한 공공기관, 지자체, 시도교육청과 국공립 초중고등학교 등 약 1만1천 개 기관이 해당된다. 출퇴근 차량뿐만 아니라 공용 차량도 적용 대상이다.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 차량도 공영주차장 5부제 시행의 취지를 반영해 5부제를 적용한다. 하지만 서울이나 수도권 보다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방에서는 현실적인 대안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거주하는 직장인 A(52)씨는 "정부 정책에 공감하기에 5부제까지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이니 그나마 괜찮다 싶었지만 2부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집에서 회사까지 버스로는 시내 중심을 거쳐야만 하기에 세 번을 갈아타 한시간 반을 넘게 가야한다. 근처 사는 동료도 없어 카풀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6일 ㈜이킴으로부터 김치 5천 ㎏을 기부받았다. 이번 기부는 김장김치가 소진되는 시기에 맞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공백을 해소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김치는 도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유민 ㈜이킴 대표는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이처럼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충북적십자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 활동 등 다양한 인도적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임종택)는 6일 휴게소 이용 고객의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 월간진미'와 '이벤트 예고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 월간진미는 관내 26개 휴게소에서 고객 선호도와 지역 특산물을 반영한 매월 대표 메뉴 1종을 선정해 가격 할인, 사은품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벤트 예고제를 통해 휴게소별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도 사전에 안내한다.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주요 기념일과 연계한 체험형 행사와 이벤트를 미리 홍보해 고객이 방문 시점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 단위 고객의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공 충북본부는 충북 월간진미와 이벤트 예고제를 소개하는 QR코드가 삽입된 포스터와 휴게소별 홍보 배너 등을 부착해 고객이 혜택과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임종택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이제 고속도로 휴게소는 잠시 들르는 경유지를 넘어 목적을 가지고 찾아가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먹거리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휴게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는 고물가 시대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이달 1일부터 '충북 공공배달앱 땡겨요·먹깨비'에서 착한소비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공배달앱(땡겨요·먹깨비)에서 지역화폐로 1만 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2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1인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된다. 충북도 공공배달앱(땡겨요·먹깨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충북도내 음식점과 카페 등 다양한 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전자랜드가 충청권 고객을 겨냥한 주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4월 3·4주 차 주말 동안 전자랜드 분평점, 대전본점, 중리점 등 충청권 3개 거점 매장에서 진행된다. 전자랜드는 최근 가전 구매 전 가격 비교와 제품 탐색에 들이는 시간이 길어지는 소비 흐름을 반영해 고객들이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상담받은 뒤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던 가격대 혜택을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는 △삼성전자 Crystal UHD TV 85인치 159만 원 △LG전자 울트라UHD TV 65인치 99만 원(행사 카드 사용 시) △삼성전자 일반 냉장고 410ℓ 51만9천 원 등이 마련됐다. 소형 생활가전 품목으로는 △쿠쿠 밥솥 25만9천 원 △샤크 스틱형 청소기 69만9천 원 △드롱기 커피메이커 39만9천 원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전기레인지, 선풍기, 면도기 등 30개 이상의 다양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전자랜드는 일부 대표 상품에만 할인 혜택을 집중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실제 일상 수요가 높은 품목군 전반을 행사 대상에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화폐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QR 결제 시스템 도입에 나선다. 시는 6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모바일(QR) 가맹점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결제 환경 확대를 통해 시민과 가맹점 모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QR 가맹점으로 등록되면 실물 카드 없이도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해져, 소비자 이용 편의는 물론 가맹점의 결제 방식도 다양해질 전망이다. 등록 업소에는 QR 결제를 위한 전용 키트도 제공된다. 신청은 충주사랑상품권 앱 또는 전용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가맹점주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만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완료 후 가맹점 등록과 QR 키트 발송까지는 약 3주가 소요되며, 신청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처리된다. 신청 대상은 기존 충주사랑상품권 지류·카드형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 한하며, 신규 업소는 지류·카드 가맹점 등록을 먼저 완료해야 한다. 지류·카드 가맹점 등록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충주시청 경제과 방문,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서식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QR 결제 도입으로 시민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