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은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 14일까지 '2026년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평균보다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위생 상태, 친절한 서비스를 유지하며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모집 규모는 3개소 내외로, 개인서비스요금 대상 업종을 운영하는 관내 자영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지정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단양군청 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자격을 사전 확인한 뒤 관내 소비자단체와 함께 민·관 합동 현지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는 주요 메뉴의 가격 수준을 비롯해 주방·매장·화장실의 위생·청결 상태, 지역화폐 가맹 여부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진행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서와 인증 표찰을 교부하고, 예산 범위에서 소규모
[충북일보] 청주시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빈랑'(아레카넛, Areca nut) 등 불법 수입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빈랑 등 국내 수입이 금지된 식품 △한글 표시사항이 없는 수입식품 △정식 수입·통관 절차를 거치지 않은 불법 수입식품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빈랑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원료로, 국내에서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다. 시는 점검과 함께 영업자를 대상으로 불법 수입식품 판매 금지와 관련 법령,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는 등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 수입식품이 시민들에게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를 실시해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 16일 군청사 1층에서 '증평군 농산물 홍보·판매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은 지역 제철농산물을 군청을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증평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이 자리서 지역농가로부터 공급받은 블루베리와 복숭아, 사과 등 제철과일을 비롯해 옥수수, 감자, 부추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했다. 증평34플러스센터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엽채류도 함께 선보였다. 지역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활용한 인삼라떼 시음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재영 군수도 특별 판매원으로 참여해 지역농산물을 직접 판매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했다. 증평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농산물의 생산·소비·유통을 통합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군 직영 시설이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식감과 상품성을 모두 갖춘 찰옥수수 신품종 '찰옥5호'를 앞세워 지역 옥수수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여기에 수확 기계화 기술까지 접목하며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살미면에서 국립식량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찰옥5호 식미평가 및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재배 농업인과 관계기관 등이 참석해 신품종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기계수확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번에 선보인 '찰옥5호'는 2024년 품종 출원된 신품종으로, 직립형 초형과 적은 곁가지 발생으로 재배 관리가 쉽고 병해충 피해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포엽이 두껍고 조명나방 피해에 강하며, 이삭 끝달림률이 높아 상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식미평가에서는 기존 재배 품종인 '미백2호'와 '연농2호(대학찰)'와 비교가 이뤄졌으며, 참여 농업인들은 "찰기가 뛰어나고 쫄깃한 식감에 당도까지 높아 소비자 만족도가 클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함께 공개된 자주식 식용 옥수수 수확기도 관심을 모았다. 새 장비는 줄기 절단과 파쇄, 이삭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의 본격 출하 성수기를 맞아 대형 유통망과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올해 햇사레 복숭아 생산 규모는 약 1만2천t, 매출액 630억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각각 7%, 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햇사레 복숭아는 총 1만1천248t이 출하돼 매출액 614억 원을 달성했다. 군은 햇사레 복숭아 판매망을 확대, 다양화한다. 롯데마트, GS리테일,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해 쿠팡, 마켓컬리, B마트 등 온라인 플랫폼과 TV 홈쇼핑까지 유통망을 넓히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 출하 시기에 맞춰 유통 관리도 강화한다. 대형 유통마트에서 판촉 행사와 시식·체험 이벤트를 확대 전개해 제품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알릴 계획이다. 또 온라인 농산물 쇼핑몰 '음성장터'에서 7월 4주부터 특가 할인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이 합리적 가격에 햇사레 복숭아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음성군 대표 농특산물인 햇사레 복숭아는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등 최적의 재배 환경에서 생산돼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엄격한 공동 선별 시스템
[충북일보]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보다 3.7% 오른 시간당 1만700원으로 결정된 것에 대해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졌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4차 전원회의에서 2027년도 적용 최저임금이 1만70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청주시 서원구에서 프랜차이즈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44)씨는 "직원들 월급 인상분을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온다"며 "물가가 오르는 만큼 인건비를 제한 운영비도 크게 상승하고 있어 고정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고 토로했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률은 지난 2023년(5.0%) 이후 1.7~2.9%를 횡보하다 4년 만에 첫 3%대에 올라섰다. 최저임금은 심의 촉진구간 하한선 2026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인 2.7%(1만600원)과 상한선 2026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2.55%·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더한 5.25%(1만860원) 사이에서 이뤄졌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높은 반영분이다. 이번 적용 인상률에 대해 지역에서는 지난해 2.9%에 이은 완만한 상승폭으로 보일 수 있으나 이미 누적된 인건비 부담으로, 현장에서는 고용 축소나 무인화 전환을 가속화 시키고, 투자 위축으로 인한 지역경제 전체
[충북일보] 긴장 완화 국면에 접어들었던 미·이란 간 갈등이 다시 고조되면서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5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주유소를 찾은 김종범(50)씨는 "그나마 1천800원대 초반까지 보이는 기름값에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다"며 "이번주 다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고 미국과 갈등이 커지는 걸 보면서 주변 동료들과 미리 채워둬야 하는거 아니냐는 소리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차를 두고 다닐 수도 없고 맨날 지갑만 얇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미·이란 간 '종전 MOU' 체결로 중동 리스크가 상쇄되고 정부의 최고가격 인하를 통해 충북도내 기름값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약 3개월간 2천 원 선을 오르내리던 휘발유 값은 이날 ℓ당 평균 1천884.73원까지 하락했다. 청주시내에는 1천820원대까지 내려간 주유소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경유는 ℓ당 평균 1천870.16원으로 지난 달 말부터 꾸준한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하지만 7월 들어 미국과 이란간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갈등이 해결되지 못하고, 지난 13일 무력 충돌이 재개되면서 중동 정세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란이 다시 호르무
[충북일보] 영동에서 수확한 샤인머스캣이 올해도 대만 식탁에 오른다. 한 해 수출보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9년째 이어지는 꾸준한 선택이다.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영동포도가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매화뜰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2일 영동포도 수출 선적식을 열고 샤인머스캣 12톤을 대만으로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은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4㎏들이 3천 상자가 선적됐다. 이번 수출은 단순한 물량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매화뜰영농조합법인은 올해로 9년째 대만 수출을 이어오고 있다. 까다로운 검역과 품질 기준을 충족하며 안정적으로 수출을 지속해 온 만큼 현지 시장에서도 영동 샤인머스캣의 브랜드 경쟁력이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동은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포도 주산지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의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은 당도를 높이고 향을 더욱 진하게 만든다. 이러한 재배 환경은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영동포도가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꾸준한 선택을 받는 배경으로 꼽힌다. 영동포도는 지역 농산물 수출을 이끄는 대표 품목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1천543톤, 197억원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대만을 비롯해
[충북일보] 무더운 여름, 제천시가 청년 농부들과 함께 선보이는 '제3회 제천 영파머스마켓'이 18일 오전 11시 시 농업기술센터 아열대 스마트온실에서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중간 유통 없는 농부 참여형으로 신선한 여름철 제철 농산물은 물론 청년 농업인들의 감각이 돋보이는 독특한 가공식품들과 스마트팜 수경 재배 체험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직접 재배 과정을 듣고 믿고 구매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며 농촌의 활력을 도시 한복판에서 느낄 수 있다. 제천영파머스마켓은 단순한 판매장을 넘어 도심 속 농촌 문화와 교류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가족 단위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추천되며 소비자와 생산자 간 신뢰를 쌓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영파머스마켓은 시민과 청년 농업인 간의 건강한 소통 창구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며 "여름의 싱그러움을 담아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3회째를 맞은 제천 영파머스마켓은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열린다. 가족과 함께 농산물과 체험을 즐기며 신선한 제천의 여름을 경험할 좋은 기회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복숭아 4㎏ 한 상자가 2만1천146원, 시설 샤인머스캣 2㎏ 한 상자가 1만4천673원. 옥천군이 올해 주요 농축산물의 '가격 마지노선'을 확정했다. 출하기 시장가격이 이 기준 아래로 떨어질 경우 차액 일부를 지원하는 가격안정기금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전망을 가동하기 위해서다. 옥천군은 최근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복숭아와 포도를 비롯한 11개 품목의 2026년도 기준가격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은 도매시장 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기준가격과 실제 거래가격의 차액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기준가격은 최근 3년간 도매시장 평균가격의 80%를 적용해 산정하며, 가격 급락 시 농가의 최소한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장치다. 올해 기준가격은 고추(풋고추·10㎏) 4만1천727원, 시설포도 샤인머스캣(2㎏) 1만4천673원, 시설포도 캠벨(3㎏) 2만4천870원으로 결정됐다. 노지포도는 샤인머스캣(2㎏) 8천166원, 캠벨(3㎏) 1만3천749원이며, 복숭아는 황도(4㎏) 2만1천146원이다. 이어 찰옥수수(8㎏) 1만5천266원, 들깻잎(2㎏·100속) 2만2천555원, 수미감자(20㎏) 2만4천1
[충북일보] 괴산군은 한반도를 동서로 횡단하는 최초의 숲길인 '동서트레일' 괴산구간 조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5개 시·도, 21개 시·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849㎞의 국가숲길이다. 이 가운데 괴산 구간은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해 군내 6개 읍·면에 걸쳐 총 97.1㎞ 규모로 조성 중이다.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갔던 본선 32~33-1구간(연풍구간)은 지난해 11월 성공적으로 조성을 마쳤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본선구간(장연면, 칠성면, 청천면)과 복선구간(칠성면, 괴산읍, 불정면) 추가 준공을 계획하면서 괴산 동서트레일의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괴산 구간은 칠성 '산막이 옛길', 청천 '용추폭포' 등 트레일 코스에 내륙지역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담아 다른 구간과 차별성을 뒀다. 군은 하반기 괴산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준희 군 정원산림과장은 "괴산 구간은 잘 보존된 자연경관과 지리적 접근성이라는 이점이 있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7월 15일 초복을 맞아 개고기나 삼계탕 등으로 더위를 이겨내던 복달임(복날 몸을 보하기 위해 먹는 음식이나 그 풍습)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전통적인 보양식을 챙겨 먹기보다 염소탕과 장어부터 냉면과 콩국수까지 각자의 취향과 건강 상태에 맞는 음식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서다. 무엇보다 삼계탕 가격 상승이 소비자들의 발길을 다른 메뉴로 돌리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따르면 충북 도내 삼계탕 가격은 2022년 평균 1만3천 원 대에서 2025년 기준 1만5천 원대까지 상승했다. 여기에 오는 2027년 2월부터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살·판매하는 행위 자체가 전면 금지되는 개식용종식법도 복날 보양식 선택지가 다양해지는 데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청주 서원구에서 삼계탕집을 운영하는 모갑분(60대)씨는 "예전엔 복날이면 무조건 삼계탕을 찾는 손님이 대부분이었는데 요즘은 물가도 많이 오르고 해서 손님이 많이 없어졌다"며 "메뉴를 다양하게 갖추지 않으면 손님을 놓치는 시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여름에는 옛날의 이열치열과 달리 시원함으로 더위를 피하려는 이들도 늘
[충북일보] 54년 전 단양군 시루섬에서 벌어진 극한의 수해 속 주민들의 희생과 협동 정신이 단양강의 야간경관과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재탄생한다. 단양군은 19일 오후 7시 시루섬 기적의 다리 주차장 일원에서 시루섬 생존자와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루섬 기적의 다리는 단순한 보행교를 넘어 시루섬이 간직한 역사와 단양강의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관광시설이다. 군은 다리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야간경관을 결합해 단양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시루섬의 역사를 되짚는 시간이 마련된다. 행사는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와 군민대상 시상,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와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루섬 그날' 영상을 통해 1972년 대홍수 당시 주민들이 위기 속에서 서로 의지하며 생존했던 상황을 되돌아보고 당시 주민들이 보여준 공동체 정신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본행사 이후에는 시루섬 기적의 다리 입구에서 풍등 날리기와 경관조명 점등 퍼포먼스도 열린다. 시루섬 수해 생존자와 지역주민 등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관광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머무르고 소비하는 실용 관광을 중심으로 밑그림을 그리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 인프라 마련을 위한 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민선 9기 충북 관광 대전환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도는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광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고 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대전환 전략안을 마련한 뒤 9월 중 종합계획을 확정해 발표한다는 구상이다. 이 계획은 청주국제공항이 아웃바운드 관광으로 편중된 것을 보완하고 지역 관광이 소비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관광 산업을 지역에 머물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나아가 관광으로 성장하는 충북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추진 방향은 △관광 정책 통합·연결 △체류·소비·경험 중심의 질적 성장 △인바운드 관광 허브 육성 △체류·체험형 관광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인바운드 관광을 위해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과 강원권 등의 관광도시 연계해 관광권을 설정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