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2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하며 민생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청주시 상당구 육거리시장에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과 지방의회 의원, 주요 당직자,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 등이 참석해 상인들과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들은 위축된 소비 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확인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임 직무대행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충북도당이 되겠다"며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터미널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침체된 시장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원 수석부위원장은 "폐업 도미노 현상이 민생과 서민 경제를 갈수록 옥죄고 있다"며 "충북도당이 민생 경제의 불씨 살리기에 초점을 맞춘 행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 일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산림청 소관 식물에 대한 합동 유통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종자산업법'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와 국립산림과학원, 지자체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대형 유통업체와 생산업체로, 버섯류와 산과수, 산채류 등 산림청 소관 식물의 생산·유통 전 과정을 살핀다. 특히 종자업 등록 여부와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 품질표시 사항 등 법적 규정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센터는 정확한 식물·품종 명칭과 생산·원산지 정보 표기를 점검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센터에 따르면 '품종의 생산·수입 판매 신고' 건수는 2021년 163건, 2022년 177건, 2023년 438건, 2024년 1천93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에도 379건이 접수되는 등 관련 법 준수를 위한 현장점검과 계도 활동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게 센터 측 설명이다. 손영유 주무관은 "설 명절 유통 성수기를 맞아 특별 합동조사와 온라인 플랫폼 모니터링을 병행
[충북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영동 와인이 호텔 로비로 들어간다. 관광객이 머무는 공간에서 곧바로 맛보고, 바로 구매하는 방식이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14일부터 18일까지 일라이트호텔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영동 와인 시음·판매 행사'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영동와인연구회와 레인보우주식회사(일라이트호텔)가 함께 기획했다. 참여 와이너리는 도란원, 불휘농장, 컨츄리 와이너리, 마미영농조합법인, 갈기산농업회사법인 등 5곳이다. 현장에서는 대표 와인을 시음할 수 있고, 바로 구매도 가능하다. 핵심은 '공간의 전환'이다. 기존처럼 행사장이나 축제 부스가 아니라, 관광객이 실제로 머무는 호텔을 판로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단순 홍보가 아니라 체험과 소비를 한 번에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영동군은 이번 행사를 지역 와인 산업과 관광을 묶는 협업 모델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호텔 측도 상설 판매장 설치와 와이너리 방문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검토 중이다. 숙박·체험·구매를 하나의 동선으로 묶겠다는 구상이다. 이정서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광객이 머무는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영동 와인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충북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영동군이 지역화폐 혜택을 대폭 올렸다. 레인보우영동페이 캐시백을 12%로 상향한다. 월 100만 원을 충전해 모두 사용하면 최대 12만원을 돌려받는 구조다. 영동군은 13일부터 레인보우영동페이 캐시백 적립률을 기존보다 높여 12%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별 월 충전 한도와 보유 한도는 100만 원으로 유지된다. 이번 조치에 따라 1인당 월 최대 12만 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적립된 금액도 지역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음식점과 카페, 미용실 등 지역 내 2천385개 가맹점이 대상이다. 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소비 심리를 자극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명절 소비가 외부 대형 유통업체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영동군 경제과 경제정책팀 담당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통해 소비를 지역 안에서 순환시키겠다"며 "레인보우영동페이가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0일 명지동 가축시장을 방문해 한우 경매 상황과 거래 가격 동향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가축시장에는 100여 농가에서 205마리의 한우가 출품돼 쌀쌀한 날씨에도 축산농가와 거래 상인들로 활기가 넘쳤다. 최고가는 수송아지 582만 원, 암송아지 417만 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거래가는 각각 451만 원과 329만 원이었다. 특히 2024년 도입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농가들은 스마트폰 앱으로 출하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원격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었다. 거래 대금 정산도 키오스크를 활용해 편리하게 이뤄졌다. 최근 전국 송아지 가격이 전년 대비 13~25%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천단양축협 가축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활기를 더욱 띠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축시장이 조합원과 축산업계에 중요한 유통 창구로서 안정적 운영을 위해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시는 2억400만 원(자부담 포함)을 투입해 노후화된 소독시설을 철거하고 터널식 소독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등 가축 질병 예방과 시장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제천단양축협 가축시장은 매월 첫째 월요일
[충북일보] 괴산군이 설을 맞아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괴산사랑카드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군은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설 맞이 괴산사랑카드 추가할인 기간'을 운영하며 기존 10%였던 할인율을 15%로 상향한다고 11일 밝혔다. 상품권을 구매할 때 10% 선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괴산사랑카드 또는 모바일 앱으로 결제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추가 지급하는 방식이다. 캐시백은 괴산사랑카드 또는 모바일 앱 결제 때만 적용한다. 지류 상품권은 기존대로 구매할 때 10% 할인만 적용한다. 단, 군에서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 공익수당, 전입지원금 등 정책수당으로 결제한 금액은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한다. 개인별 월 구매 한도는 기존 대로 100만 원(지류 포함)이다. 보유 한도 역시 200만 원을 유지한다. 군은 최근 지급한 괴산군 민생안정지원금과 연계해 소비촉진 효과를 높이고,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혜연 군 경제과장은 "설을 맞아 준비한 추가 할인 혜택이 군민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품목이 기준과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도와 11개 시·군 위생 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도내 유통되는 가공식품 35건, 조리식품 21건, 수산물 11건 등 총 67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검사 품목은 주류 16건, 식용유지류 6건, 면류 8건, 음료류 2건, 수산가공품 3건 등이다. 명절 단골 메뉴인 만두·전·식혜 21건, 동태·조기·미역 11건도 조사했다. 그 결과 황색포도상구균,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등 식중독균과 보존료, 산가, 중금속이 모두 식품 기준을 충족했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를 도민에게 알리고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상시 모니터링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미경 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앞으로도 시기별 사회 이슈에 맞춘 꼼꼼한 식품 안전성 검사로 도민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상품 소비촉진을 위해 증평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11일부터 28일까지 증평사랑상품권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종전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2배 확대한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한 10%가 적용돼 최대한도까지 구매할 경우 6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설 명절 선물구입과 차례준비 등으로 늘어나는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증평사랑상품권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제외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사용가능하다.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충전방식으로 구매하면 된다. 가맹점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나 'chak'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설 명절 맞이 지역농특산품 애용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프라인 직거래장터와 온라인 판매를 병행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고속도로 로컬푸드 행복장터 4곳(충주휴게소, 천등산휴게소 상·하행선)과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직거래 판매가 진행된다. 시민들은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충주시 공식 쇼핑몰 '충주씨샵'을 통해 '2026 설 선물대전' 기획전이 운영되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설 기획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0% 특별 할인쿠폰이 제공돼 명절 선물 준비에 실질적인 혜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충주시청 광장에서 시민과 직원이 함께하는 '지역 농특산물 애용하기 캠페인'이 열린다.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사과, 밤, 배 등 설 명절 수요가 높은 농특산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을 선보
[충북일보] 정부와 여당이 대형마트 새벽배송 규제 완화를 추진함에 따라 관련 업계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부, 청와대는 지난 8일 6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유통산업발전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형마트에 대해 '0시(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시간 제한' 규정을 두고 있다. 이는 2012년 개정으로 도입된 것으로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을 대상으로 의무휴업일과 영업시간 제한이 명시됐다. 해당 규제가 완화될 경우 대형마트가 새벽 배송 시장에 돌아오는 것은 14년만이다. 지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은 오프라인 유통 비중이 온라인보다 크던 시기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나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유통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쿠팡 독점'이라는 사태를 만들게 됐다. 올해까지 14년간 대형마트의 발목이 묶인 사이 쿠팡을 비롯한 이커머스 기업은 새벽배송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쿠팡 매출은 지난 2024년 약 41조3천억 원이다. 대형마트 전체 판매액인 약 37조1천억 원을 이미 넘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조사한 2024년 전통시장의 매출액은 30조1천억
[충북일보] 설 명절을 앞두고 영동군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경기 침체 속에서 위축된 명절 대목을 살려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영동군은 9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사회단체와 군청 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매를 전통시장으로 유도해 상인 매출 회복을 직접 뒷받침하는 방식이다. 체감 혜택이 분명한 환급 행사도 마련됐다.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영동전통시장에서는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열린다. 시장에서 국내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1인당 최대 환급 한도는 2만 원으로, 환급은 시장 내 상인회 사무실에서 이뤄진다. 지역 화폐를 활용한 소비 촉진 정책도 병행된다. 군은 1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레인보우영동페이 가맹점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한 이용자 가운데 1천 명을 추첨해 1인당 3만 원의 페이 충전금을 지급한다. 설 명절 소비 흐름을 대형마트가 아닌 전통시장으로 돌리겠다는 전략이다. 경제과 경제정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설을 약 2주 앞두고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0만2천691원으로 지난해 설 2주 전과 비교해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기준 전국 23개 지역 17개 전통시장과 36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된 이번 조사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차례상 차림에 필요한 24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통시장은 18만5천313원으로 지난해보다 1.6% 하락했으며, 대형유통업체는 22만7천876원으로 지난해보다 4.3% 상승했다. 특히 전체 24개 품목 중 시금치, 애호박, 한우 등 14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가격이 더 낮았으며,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8.7% 저렴했다. 품목별로는 설을 맞아 공급량이 늘고 있는 채소류와 과일류 등 농산물이 전년 대비 각각 5.5%·15.4% 하락해 안정세를 보였다. 지난달 강세를 보이던 축산물 가격도 자조금과 연계한 할인지원 등이 진행되며 낮아지는 추세를 보여 설이 가까워질수록 차례상 차림 비용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설 차례상 차림 비용 조사 결과는 KAMIS(농수산물유통정보) 누리집(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