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정부가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6일 '농축산물 할인지원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aT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 중 가격이 상승한 품목 및 대체 소비 품목, 명절·김장철 등 주요시기에 구매가 증가하는 품목 등 농식품부가 지정하는 품목을 소비자가 구매할 시 약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국민 물가 부담을 경감하고 농축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의 온오프라인 60개 업체 1만3천452개 매장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신고센터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과 관련된 부정수급 의심 사례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신고 대상은 할인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유통업체가 부정한 방법으로 이득을 취하는 등 정부의 할인지원 혜택이 소비자가 아닌 유통업체로 귀속되는 편법 행위다. △행사 직전에 가격을 미리 올린 뒤 할인 판매 △정부 지원 할인율 미준수 △1인 할인 한도 초과한 동일 구매자 반복 사용 △실제보다 판매량을 부풀려 정산 요청 등이 주요 신고 대상
[충북일보] 음성군은 개정 담배사업법 시행을 앞두고 전자담배 판매업자에게 담배소매인 지정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정 담배사업법은 담배의 정의를 기존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제품에서 '연초 또는 니코틴을 원료로 제조한 제품'으로 확대했다. 이에 합성 니코틴을 사용한 액상형 전자담배도 일반 연초담배와 동일하게 개정 담배사업법의 적용을 받는다. 건강경고 표시, 광고 제한, 금연구역 내 사용 금지, 판매관리 의무 등 관련 규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현재 합성 니코틴 액상 전자담배 등을 판매 중인 업소는 담배사업법이 발효되는 오는 4월 24일 이전까지 담배소매인 지정을 받아야 한다. 지정을 받지 않고 제품을 판매하면 법령 위반으로 기존 전자담배 판매업자도 소매인 지정을 받아야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다만, 법 부칙 제3조에 따라 기존 판매업소의 영업 여건을 고려해 거리 제한 요건은 법 시행일부터 2년간 한시적 유예가 적용된다. 현연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전자담배 판매 업소는 기한 내 담배소매인 지정을 완료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지난 13일부터 시행된 석유최고가격제 영향으로 15일 충북 평균 주유소 기름값이 하락세를 이어간 가운데 감소폭은 줄었다. 이날 청주시내 주유소 곳곳엔 휘발유 기준 1천700원대에 접어든 곳들이 속속 등장했다. 15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850.52원으로 전일보다 6.2원 하락했다. 최근 가격 정점을 찍은 이달 10일 평균 1천914.32원보다 닷새 사이 63.8원(3.3%) 하락했으나 최고가격제 시행 직후 이틀 연속 두 자릿수 떨어진 데 비해 감소폭은 크게 위축됐다. 도내 최고 가격은 2천85원, 최저 가격은 1천759원이다. 한때 20원 이상 벌어졌던 경유와 휘발유 가격의 격차는 크게 줄며 비슷해지고 있다. 석유최고가격제 공급가격 최고액에서 경유가격이 휘발유 보다 낮게 책정되며 하락 속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 도내 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천854.55원으로 전일보다 7.71원 하락했다. 경유도 최고가격제 시행 직후 보다 감소폭은 줄었다. 도내 최고 가격은 2천147원, 최저 가격은 1천736원이다. 3월 둘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55.1원 상승한 리터당
[충북일보] 달걀값은 1년 새 24% 올랐고, 양파값은 37% 떨어졌다. 방향은 반대지만 농가와 소비자 모두 피해를 보는 구조는 같다. ◇달걀, 다시 '금란' 시대 1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충북의 달걀 30개 한 판 가격은 11일 기준 6천664원으로, 1년 전 5천351원과 비교해 24% 넘게 올랐다. 가격 상승의 핵심 원인은 산란계 급감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 3월 산란계 관측보를 통해 이달 기준 6개월령 이상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5천586만 마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줄었다고 밝혔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살처분 규모는 1천만 마리에 달한다. 산란계 부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REI는 지난해 대비 산란계 사육 규모가 4월 3.9%, 5월 1.1%, 6월 1.6% 각각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달걀 산지 가격도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3월 평균 달걀 산지가격은 전년(특란 10개 기준 1천591원)보다 오른 1천800원 내외로 전망됐으며, 4~5월까지 1천800~1천900원 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업계는 가격 상승 책임을 생산자에게만
[충북일보] "안 힘든 곳이 없겠지만 운수업계도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미국·이란 전쟁여파로 급등하던 국제유가가 10일(현지시간) 종전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상승세를 멈췄지만 100달러까지 상승했던 데 대한 여파는 여전히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쟁 전보다 30% 가량 높아진 유류비 부담에 시외·고속버스는 '절체절명'의 위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오흥교 충북버스조합이사장은 "시내버스는 그나마 CNG(압축천연가스)나 전기 차량으로 전환한 데다 준공영제로 운영돼 연료비 보전을 받고 있지만 경유를 사용하는 시외버스는 전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 전보다 30% 정도 오른 유류비 부담에 탑승객이 없는 노선은 휴차 결정을 고려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지자체의 승인을 받아야 가능한 부분"이라며 "지역 내 오지노선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을 고려하면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부담을 가질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914.10원으로 전일보다 0.22원 떨어지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경유 가격은 전일보다 0.14원 오른 1천935.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11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2026년 농협주유소 충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용선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충북 관내 농협주유소 운영 조합장(안진우 협의회장 포함 26명)과 중앙본부 에너지사업부 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기총회 주요 안건 심의와 함께 △유류 가격 급등에 따른 대응 방안 △영농철 농업인 경영비 부담 완화 방안 등 긴급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충북농협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유가 급등 사태로 인해 농협은 자체 재원 총 300억 원 규모의 선제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했으며 △250억 원 규모의 면세유 할인 지원 △50억 원 규모의 주유소 이용 고객 카드 할인 등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진우 협의회장(영동농협 조합장)은 "충북농협 주유소협의회는 유가 급등으로 인해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현재 농협주유소는 시장 평균가 대비 저렴하게 공급해 가격 억제자 역할을 수행 중이며, 농협의 지원 대책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의 체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임종택)는 11일 한국석유관리원 충북본부와 고속도로 주유소의 석유제품 품질 관리 및 안전한 주유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민이 안심하고 고속도로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석유제품 품질 관리 및 점검 지원 △불법·불량 석유제품 유통 방지 △주유소 운영 및 안전관리 정보 공유 △종사자 교육 및 홍보 활동 공동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의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소비자 보호와 주유소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고속도로 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임종택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고속도로 주유소는 국민이 직접 체감하는 고속도로 서비스의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용객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주유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성ㅈ연기자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갈등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했다. 고공행진하는 기름값에 충북도내 유가 비용 비중이 큰 농가·화물·건설 업계 등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해 석유사업법상 석유판매가격 최고액 지정 추진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특별한 대책이 마련되지는 못하고 있다. 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충북도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906.53원으로 전일보다 8.82원 오르며 1천900원 선을 넘어섰다. 경유는 리터당 1천926.33원으로 10.69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해 12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22년 7월 이후 처음이다. 통상 국제유가 변동은 국내 주유소에 반영되기까지 2~3주 시차를 두고 있다. 하지만 일선 현장에선 이미 높아진 기름값으로 한숨이 커지는 상황이다. ◇비닐하우스 난방비 폭등… "포기하는게 나아" 지난 8일 기준 충북지역 면세유(실내등유) 가격은 리터당 1천160.22원으로 최근
[충북일보] 옥천농협 하나로마트가 연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며 농협중앙회로부터 '매출 200억 달성탑'을 받았다. 옥천농협은 최근 하나로마트 매출 200억 원 실적을 기록해 농협중앙회로부터 '200억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가운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온 성과로 평가된다. 옥천농협 하나로마트는 2009년 리모델링 이후 지역 대표 유통 매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새로 열면서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구조를 강화했다. 이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을 신선한 상태로 판매하는 통로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구조다. 임락재 옥천농협 조합장은 "매출 200억 원 달성은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이 하나로마트를 꾸준히 이용해 준 덕분"이라며 "신선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친절하고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옥천 농어촌 기본소득 가운데 최대 5만 원까지 면지역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봄철 개학을 맞아 오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학교와 학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섭취하는 과자류, 캔디류, 빵류, 라면, 떡볶이 등을 조리·판매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약 700곳이다.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2명과 공무원 5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8개 점검반이 2인 1조로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보관·판매 여부 △식품 보존·보관 기준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식품 안전관리와 위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괴산사랑상품권 선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2%로 상향해 운영한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방침에 따른 조처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군민의 체감 경기를 높이고자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것이다. 군은 보다 많은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개인별 월 구매 한도를 기존과 동일한 100만 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지류형 상품권 역시, 종전처럼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12%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괴산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을 비롯해 음식점, 미용업소, 학원, 약국 등 군내 1천77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괴산군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혜연 경제과장은 "할인율 12% 상향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군민의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괴산사랑상품권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가맹점 확대와 이용 편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를 때는 시시각각 반영되면서, 내릴 때는 시차가 반영됩니까?" 미국과 이란 충돌 속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충북도내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시민들은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줄서기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8일 청주시내 한 주유소 앞에는 주유를 하기 위한 차들이 도로가까지 점령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이 주유소의 리터당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764원으로 도내 평균 가격보다 100원 가량 저렴했다. 이곳에서 주유를 한 청주시민 한모(45)씨는 "휘발유 가격이 싯가로 오르는 요즘은 매일 저렴한 주유소가 어딘지 확인하게 된다"며 "지나가다가 1천800원이 안 되는 걸 보고 바로 기다려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전쟁이 바로 끝날거 같지도 않고 심한 곳은 아침 저녁으로 가격이 달라지더라"라며 "줄을 서더라도 좀 더 싼 곳에서 주유하는 게 낫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충북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천897.14원이다. 전일 보다 6.43원 오르며 이례적인 상승폭은 둔화됐지만 여전히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내 최저 가격은 1천700원, 최고 가격은 2천150원으로 2천
[충북일보]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6월 발권 항공권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가 27단계로 결정됐다. 전달(33단계) 대비 6단계 내려간 수치로, 실운항이 위축돼 있던 청주국제공항과 충북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19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에 따르면 올해 청주공항 하계 인가 스케줄은 주간 평균 348편이다. 노선별로는 일본이 주당 206편으로 가장 많고, 베트남 48편, 중국 38편, 대만 28편, 몽골 12편, 필리핀 10편, 인도네시아 6편 순이다. 그러나 5월 첫 주 실제 운항 실적은 인가 기준 대비 평균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 노선이 80.0%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몽골(-50%), 베트남(-41.7%), 인도네시아(-33.3%), 일본(-4.9%)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10.5%)과 대만(3.6%)은 운항편이 늘었다. 하계 인가 스케줄은 항공사·노선 상황에 따라 가변성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인가 대비 실운항이 위축된 모습이다. 이번 인하는 유류할증료 산정 기준인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이 갤런당 410.02센트 수준으로 하락한 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