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지역 기업들이 이어가는 장학금 기탁 릴레이가 열 번째 주자를 맞았다. 보은군은 13일 리오엠엔씨㈜(대표 구재관)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보은군 기업인협의회가 지난 1월부터 추진한 '기업인 장학금 기탁 챌린지'의 열 번째 참여다. 보은읍에 있는 리오엠엔씨㈜는 알루미늄 주물과 전선재료 등을 생산하는 제조기업으로, 근로자 50여 명이 일하고 있다. 박영묵 부사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은 "기업인들의 정성이 학생들의 성장에 힘이 되도록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교동저수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옥천영동지사는 지난 12일 옥천군 옥천읍 교동저수지에서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직원과 지역주민, 수리시설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사가 추진하는 ESG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주민과 함께 저수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협 지사장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은 물론 주민들이 쾌적하게 산책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119구급차를 타면 환자나 보호자가 원하는 병원으로 갈 수 있을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이송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옥천소방서는 13일 응급환자 이송병원 선정 기준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119구급대는 환자의 질병과 중증도, 병원별 진료 가능 여부, 이동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송병원을 결정한다. 환자 상태는 중증도에 따라 1~5단계로 분류한다. 심정지·무호흡·무의식 등 긴급환자는 신속한 처치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우선 이송한다. 감기·장염·단순 열상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도 환자의 연령과 상태를 살펴 적절한 병원을 선정한다. 이명제 서장은 "응급환자 이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를 신속하게 받도록 하는 것"이라며 "구급대원의 이송병원 선정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중앙탑면 주민자치위는 13일 가흥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를 비롯해 중앙탑파출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 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또 학생들이 폭력과 따돌림 걱정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안전을 살피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창규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가 힘을 모아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교사들이 14년간 월급을 조금씩 모아 마련한 정성이 학생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게 됐다. 보은 보덕중학교는 지난 8일 교원들이 조성한 '제자사랑회' 발전기금으로 전교생에게 방한 점퍼를 선물했다고 13일 밝혔다. 학생 한 명당 약 5만원 상당의 점퍼가 전달됐다. 추운 날씨에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번 선물이 더욱 뜻깊은 것은 기금의 출처다. 교사들이 2012년부터 2025학년도까지 급여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조성한 돈으로, 그동안 학생 복지와 자치활동 지원에 사용해 왔다. 류인원 교장은 "교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점퍼가 학생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의 연원숯불갈비가 직접 재배한 햇고구마를 지역 북한이탈주민들과 나누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연원숯불갈비 이영식 대표는 13일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직접 경작한 햇고구마 15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에는 북한이탈주민 충주새희망협회 임원진도 참여해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정성껏 키운 농작물을 함께 수확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북한이탈주민 간의 정을 나누는 의미를 더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충주새희망협회를 통해 관내 북한이탈주민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식 대표는 "정성껏 가꾼 작물을 이웃인 북한이탈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새로운 터전에서 씩씩하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성희 충주새희망협회장은 "바쁜 생업 중에도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준 이영식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각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년 연수동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이영식 대표와 충주새희망협회 임원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서로 돕고 정을 나누는 살기 좋은 연수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청주 상당) 국회의원의 선거용 앱 무상 배포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전원에 대한 기소 여부를 조만간 결론짓는다. 이 사건은 지난 지선 당시 김성택 전 청주시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장을 내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앱 사용 기록 분석을 통해 이용자 신원을 특정한 뒤 최근까지 관련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를 이어왔다. 수사의 핵심은 이 의원 측이 제공한 선거 홍보용 소프트웨어의 유상성 여부다. 해당 앱은 유권자 응답을 기반으로 성향을 분류해 맞춤형 문자를 보내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계정당 월 이용료가 100만 원 수준이다. 현행법상 검증되지 않은 방식으로 정치적 편의나 자금을 제공받는 것은 금지된다. 경찰 조사를 받은 지선 출마자들은 전·현직 의원과 지자체장·의원 예비후보를 포함해 수십 명에 달한다. 피의자들은 "앱 이용 후 비용을 나중에 정산하기로 했고 실제 대금도 납부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상태다. 이 의원 역시 초기에는 단순 무료 앱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가 이후 분담금을 거뒀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위법 유권해석이 나온 뒤에야 대금 정산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 미루나무숲의 안전관리를 위해 세월이 흐르면서 늙어 쓰러질 위험에 노출된 고목(古木) 정비에 나선다. 군은 고목 17그루를 제거한 뒤 어미나무와 같은 종류인 후계목 152그루를 심어 미루나무숲 경관을 보존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13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미루나무숲 위험수목정비·관리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위험 수목 17그루를 정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수목제거 작업이 진행되는 11월부터 보강천 일원 일부구간이 순차적으로 통제된다. 이 군수는 "미루나무숲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제작업 구간만 제한적으로 통제할 방침"이라며 "후계목 육성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증평의 상징인 미루나무숲의 역사를 다음세대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3일까지 전문기관에 의뢰해 미루나무 79그루의 위치와 생육상태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17그루는 위험도가 가장 높은 '극심' 단계로 긴급제거 대상 판정을 받았다. 24그루는 '심' 단계로 제거권고 대상에 올랐다. 나머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3년 연속 옥천군에 후원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갔다. 옥천군은 지난 12일 조성협 지사장과 임직원들이 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원과 고향사랑기부금 160만원 등 모두 26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은 지난해에 이어 옥천 외 지역에 거주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조성협 지사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군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농촌 발전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에도 앞장서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금으로 경로당 양념꾸러미와 예체능 꿈나무 지원, 영유아 상해보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옥천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보은대추축제를 앞두고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직원들이 대추 수확에 힘을 보탰다.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우)는 지난 12일 보은군 성족리의 한 대추 재배농가를 찾아 영농도우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 20명은 대추나무에서 열매를 직접 따고 수확한 대추를 상자에 담으며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특히 수확 다음 날 비가 내리면서 농가는 비가 오기 전 대추 수확을 마칠 수 있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대추의 수확철을 맞아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박재우 지사장은 "대추축제를 앞두고 농가의 수확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현장에 관심을 갖고 농가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충북 각 지역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아온 쌀이 보은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보은군은 지난 12일 한국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회장 이태수)가 백미 700㎏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10㎏들이 50포와 20㎏들이 10포다. 지난 9월 30일부터 이틀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8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 참가한 시·군 연합회가 가져온 쌀을 모은 것이다. 당시 대회에서는 농촌지도자 대상 및 우수회원 시상, 농특산품 품평회, 쌀 자랑대회 등이 열렸다. 회원들은 지역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영농 경험을 공유하며 교류했다. 보은군연합회는 대회에서 모인 쌀을 지역사회와 나누기로 뜻을 모아 이번 기탁을 추진했다. 이태수 회장은 "각 시·군 농업인들이 함께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충주그루터기센터는 최근 이용인들과 함께 경주 일원에서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교복을 입고 학창 시절의 설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용인들은 생애 처음으로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여행길에 올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쁨과 기대감을 나눴다. 첫날에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경주타워와 첨성대영상관 등을 관람한 뒤 황리단길과 첨성대 일대를 산책하며 추억을 쌓았다. 둘째 날에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비롯해 문무대왕해양역사관과 문무대왕릉을 찾아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저녁에는 동궁과 월지, 월정교의 야경을 감상하며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겼다. 마지막 날에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신라의 역사와 유물을 살펴보고, 경주동궁원 식물원과 정원을 둘러본 뒤 안전하게 충주로 돌아왔다. 여행에 참여한 한 이용인의 보호자는 "아이가 살면서 한 번도 교복을 입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교복을 맞춰 입고 수학여행을 다녀오니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교복을 입고 환하게 웃으며 여행을 즐기는 이용인들의 모습을 보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지역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중 6명이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노인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노인보호구역조차 불법주정차로 어르신들의 안전한 통행이 위협받고 있다. 1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1천122건, 2024년 1천120건, 지난해 1천104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반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2023년 376건, 2024년 368건에서 지난해 398건으로 늘어 최근 3년간(2023~2025년) 가장 많았다.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에서 노인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33.5%에서 지난해 36.1%로 높아졌다. 특히 지난해 도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42명으로,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25명(59.5%)을 차지했다. 노인 보행자 사망자는 2023년 24명, 2024년 22명, 지난해 25명으로 집계됐으며 부상자는 같은 기간 357명, 353명, 380명으로 나타났다. 고령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중 하나가 노인보호구역이다. 노인복지시설과 공원, 생활체육시설 등 노인들의 왕래가 잦은 시설 주변 도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 오송과 청주국제공항 주변에 지정된 충북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위한 준비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충북도는 확대 지정과 관련한 산업통상부 컨설팅을 거쳐 올해 말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 지역을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13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도내 경자구역 추가 확대는 단기와 중장기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1.07㎢ 지정에 나선다. 대상은 조성 공사가 한창인 화장품산업단지(0.79㎢)와 바이오산업단지(0.28㎢)이다. 이미 경자구역으로 지정된 생명과학단지(3.702㎢)는 분양이 완료됐다는 이유로 산업부 컨설팅 과정에서 제외했다. 충북경자청은 현재 진행 중인 수정·보완 작업이 마무리되고 컨설팅을 통과하면 오는 12월 경자구역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국가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오송 3생명과학단지(4.12㎢)는 조성 과정을 보며 시기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들 지구가 모두 지정에 성공하면 오송 경자구역 면적은 현재 4.415㎢에서 9.605㎢로 늘어난다. 장기적으로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5.256㎢를 경자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청주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충북일보] 청주의 문화영토를 넓히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4년을 "매 순간 가슴이 뛰는 일들의 연속이었다"고 돌아봤다. 지난 2022년 11월 취임해 약 4년간 청주의 문화예술 현장을 이끌어온 그는 오는 31일 임기를 마무리한다. 취임 당시 청주만의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요 문화공간을 명소화하며 지역 예술인재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던 변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그는 "아쉬움과 부족함도 있었지만 청주시가 문화적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것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이다. 문화제조창이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고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것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변 대표는 "크고 작은 전시와 공연, 축제의 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졌다"며 "임직원이 함께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가 지난 4년간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청주만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경쟁력으로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