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왕과 사는 남자, 청령포의 눈물을 빚다'로 진행되는 성인대상의 원데이 클래스 '지구촌, 오늘의 문화살롱'이다. 수업내용은 친환경 소재 발포세라믹을 활용한 도우아트 공예다. 참가자들은 역사 속 장면을 입체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색다른 경험을 갖게 된다. 여름방학과 독서의 달이 들어있는 하반기에는 어린이와 가족단위 참여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7월 초등학생 대상 '북적북적 세계 그림책 놀이터'와 유아·초등학생 대상 '세계동네 전통놀이', 9월 성인을 위한 'K-푸드 미니어처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다문화 이주강사가 어린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각국의 그림책과 전통놀이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이효진 군립도서관장은 "놀이와 공예, 독서활동을 통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절취형 보이스피싱 범죄 혐의로 30대 외국인 A씨를 긴급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보이스피싱 조직의 지시에 따라 국내에 입국, 피해자 주거지 현관문 앞에 놓인 현금과 수표 약 1억 원을 절도했다. 이들은 수사기관을 사칭하며 피해자에게 "계좌가 범행에 연루됐다" 거짓말하고 현금을 안전하게 보관한다며 비닐봉지에 넣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접수한 뒤 CCTV를 신속하게 추적해 A씨가 단양군의 모텔에서 숙박비를 결제하고 외출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밀착 수색 끝에 모텔에서 체포했고 지난 11일 구속했다. 검거 과정에서 미처 전달책에게 넘기지 못한 7천만 원 상당의 피해금을 압수하는 성과도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과 텔레그램으로 연락하며 대화 내역을 수시로 삭제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추가 범행을 계획한 정황도 포착됐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어떤 경우에도 수사기관은 현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전화나 금전 요구가 있을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석회석 광산 등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을 특별 점검한 결과 22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도내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과 민원 발생사업장 22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는 신고 의무이행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운영 실태, 채굴·파쇄·선별 공정 및 원석·토사 적치장 관리 실태, 사업장 내·외부 운반도로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그 결과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6곳, 변경신고 미이행 12곳,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1곳, 억제조치 미흡 3곳을 적발했다. 이동식 살수시설을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등 부실 관리 사례도 일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이들 위반 사업장에 대해 고발 조치와 행정처분 23건, 총 900만 원 과태료 부과를 명령했다. 또 위반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사후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차은녀 도 기후대기과장은 "건조한 날씨와 잦은 바람으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 시 도민들이 겪는 생활 불편과 건강 피해가 크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관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
[충북일보] 청주 오송농협(조합장 박광순)은 12일 본점 회의실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 소외 가정, 농업인 총 70명에게 온정 넘치는 농촌 복지 실현을 위한 '행복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오송농협은 이불, 유모차, 선풍기, 무선청소기 등 생활필수품과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박광순 조합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행복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병무청은 12일 증평 37보병사단에서 입영장정과 가족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2회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회차에 이어 입영을 앞둔 병역 의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입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영대상자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병무청 마스코트 힘찬이와 함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사랑의 편지쓰기, 군번줄 키링·마그넷 제작 등에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기념했다. 특히 1회차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캐리커처 프로그램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AI 캐리커처를 도입해 큰 호응을 받았다. 충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영대상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병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13일 충북지역은 오전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인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4도 등 12~1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6도 등 25~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읍 연제리 일부 도로가 드라마 촬영으로 통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변광섭)가 오는 1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베스티안 병원 인근 오송읍 연제리 654 도로 일부 구간의 도로 통제를 예고했다. 이번 통제는 청주영상위가 로케이션 지원 중인 KBS 드라마 촬영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차량 추돌 장면 촬영이 예정돼 있어 교통사고 오인 신고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실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제작사는 현재 통제구간 인근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에게 사전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통제 당일에는 모범운전자와 안내요원을 배치해 보행자 및 일반차량을 안전하게 우회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통제구간 내 위치한 버스 정류장을 통과하는 버스노선에 대해서도 안전하게 교행시켜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촬영 및 도로 통제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043-225-9187)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12일 충북지사 앞마당에서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더하기 봄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저장 김치가 소진되는 시기에 취약계층의 반찬 공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충북경제포럼과 ㈜아이앤에스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봉사원과 RCY 단원, 후원사 관계자,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충북 도내 결연세대에 전달할 김치 6천600kg을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적십자 봉사원들을 통해 도내 결연세대 660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봉사원들은 김치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결연세대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원 활동도 함께 펼쳤다.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은 "이번 봄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이 청주권 주요 교차로의 상습 교통정체를 유발하는 꼬리물기와 끼어들기 행위 근절에 나선다. 충북경찰청은 12일 청주권 주요 교차로와 출·퇴근 시간대 반복되는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단계별 홍보와 집중 단속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선 오는 17일까지 홍보·계도 활동을 벌인 뒤, 18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약 3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보기간에는 교통법규 위반이 잦은 교차로와 주요 도로 11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경찰서·지자체·유관기관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또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 전광판과 교통정보센터 등을 활용해 '교차로 꼬리물기 및 끼어들기 금지' 문구를 집중 송출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준법운전을 유도할 방침이다. 집중단속은 교통체증이 심한 출·퇴근 시간대 청주권 상습정체 교차로 68곳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충북경찰청 암행순찰팀과 교통순찰대, 기동대, 드론팀, 경찰서 교통외근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교차로 교통관리와 법규위반 단속을 병행한다. 특히 드론 단속과 캠코더 채증을 활용해 교차로 내 위반행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현장 단속이
[충북일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최근 충북대학교 나이팅게일관에서 '2026년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 멘토특강 & 청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 충북·세종 단원과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인 청년층이 인구문제를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사회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장으로 역할했다. 이날 서영희 아산 모유사랑 원장이 '인구와 미래, 그리고 모성보호: 우리 모두의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인구 변화와 미래사회 대응 전략, 모성보호의 가치 등에 대한 멘토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청년간담회에서는'아동의 사회성 저하와 정서 위기를 막기 위한 SNS 사용 연령 제한 규제, 돌봄 공백의 대안인가 아동의 기본권 침해인가?'를 주제로 대학생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환경 속 아동의 SNS 과의존 문제가 정서 위기와 사회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단순한 찬반 논의를 넘어 정책적 균형과 사회적 책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 충북·세종 단원들은 이번 토론의 주요 성과로 "SNS 규제는 단순한 '금지'가 아니라 아동의 정서적 안전망을 확
[충북일보] 공군 6탐색구조비행전대가 부대 창설 34주년을 맞아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12일 6전대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헌혈증 약 60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대 창설 기념일을 맞아 군인의 본분인 사회적 책임과 헌신의 가치를 현장이 아닌 일상 속에서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지난 2023년부터 부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온 결실이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손정환 6전대장은 "6전대는 탐색구조, 공수, 산불 등 국가적 재난 대응 임무를 수행하며 생명을 구하는 부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국민을 지키는 활동이 군사적 임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장병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환우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임군빈 충북혈액원장은 "부대 창설 기념일을 맞아 소중한 헌혈증을 기부해준 6전대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헌혈증은 충북도내 환우들이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공군 6전대는 한반도 전역의 탐색구조임무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특수부대로 지난 1992년 5월
[충북일보] 청주시는 12일 시 SNS 홍보단을 대상으로 미원별빛자연휴양림 팸투어 및 SNS 콘텐츠 제작 관련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올해 7월 개장 예정인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을 파급력이 큰 SNS 홍보단을 통해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SNS 홍보단은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미원별빛자연휴양림 숙박시설과 최근 조성된 워케이션 센터, 세미나실 등을 관람하고 취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홍보단은 각각 운영하는 개인 SNS 채널에 생생하게 담아낸 현장 후기를 시민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에 진행된 양성평등 교육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SNS 소통 과정에서 필요한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과 양성평등 문화 조성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SNS 홍보단이 청주의 다양한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원별빛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새로 개장하는 시설이나 다양한 축제들을 직접 체험한 SNS 홍보단의 생생한 후기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SNS 홍보단은 총 6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콘텐츠 에디터 22명과 시정홍보단 40명으로 구성됐다. 콘텐츠 에디터
[충북일보] 충북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을 2주 연속 이어갔다. 글로벌 반도체 훈풍으로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보이며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이 1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5월 2주(11일) 기준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2월 첫째 주부터 20주 동안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 4월 넷째 주 0.02% 하락하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었다. 이후 5월부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구별로는 청주시가 전주 대비 0.01% 상승했고, 상당구는 0.03%, 흥덕구 0.07%, 청원구 0.03% 각각 올랐다. 반면 서원구는 0.05% 감소했다.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이 소재한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가격은 최근 15주간 인근 지역구 대비 높은 상승폭을 이어왔다. 최근 3개월간 청주시 흥덕구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전기 대비 △1월 0.62% △2월 0.43% △3월 0.41% 상승했다. 충주시는 전주 대비 0.02% 오른 반면 제천시와 음성군은 각각 0.02%·0.20% 줄었다. 도내 아파트 전세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의 충북 지역 단체장 선거 대진표가 완성되며 현직들의 생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역 단체장이 절반도 본선에 오르지 못한 4년 전과 달리 이번에는 3선 연임 제한으로 물러난 충주시장과 진천군수를 제외하며 공천 탈락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치열한 당내 경쟁에서 승리한 현역들이 본선까지 기세를 이어가 몇 명이 다시 살아 돌아올지 주목된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9회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를 비롯해 도내 단체장 12명 중 10명이 재선 이상에 도전한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과 송기섭 전 진천군수가 출마하지 못하는 지역은 새 인물을 뽑지만 나머지는 현직들이 수성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황규철 옥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김문근 단양군수, 정영철 영동군수,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가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이 중 최재형 군수와 송인헌 군수는 단수 공천됐고 나머지 단체장들은 치열한 당내 경선을 뚫고 결선에 섰다. 특히 김영환 지사와 이범석 시장은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공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