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다태아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양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진천군에 주민으로 등록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다태아 출산가정의 12개월 이하 영아를 둔 가정이다. 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 원(연 최대 120만 원, 세쌍둥이의 경우 연 최대 360만 원)의 조제분유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보건복지부의 저소득층 조제분유 지원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은 제외된다. '충북 가치자람' 플랫폼(gachi.chungbuk.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오는 9월 25일부터 분기별로 실구매비용 정산 후 신청인 계좌로 지급된다. 대상가정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 분유구매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진천군 인구정책과 저출산대책팀(☏043-539-4192)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서충주장난감도서관이 30일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장난감도서관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또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양말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돼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를 위해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공간으로, 시는 장난감 대여를 통해 영유아의 건전한 발달을 지원하고 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울 예정이다. 도서관은 약 103㎡ 규모의 공간을 리모델링했으며 0~5세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 300여 점이 전시돼 있고 대여 서비스가 진행된다. 조길형 시장은 "서충주장난감도서관의 개소를 축하하며,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 경감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서충주지역의 인구 증가에 발맞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난감도서관은 매주 화~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충주시에 거주하는 0~5세 아이가 있는 가정은 회원가입 후 연회비 2천원을 내면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에 이어 임신부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꽃을 활용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태아와의 애착 형성을 지원하는 '플라워 태교교실'을 최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긍정적인 태교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꽃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꽃을 직접 만지고 느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꽃바구니 만들기에 이어, 임신과 출산으로 약해질 수 있는 잇몸과 치아 건강을 위해 치과의사가 직접 구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신 기간 중 호르몬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구강질환 예방 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태어날 아기를 위한 영유아 구강관리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임신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군 보건의료원은 하반기에도 오감을 활용한 '공기정화 식물 분갈이 교실'과 '한의사가 들려주는 산후조리법' 등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향긋한 꽃향기를 맡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태교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아이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충북일보] 증평군은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행복바우처 발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여가 활동이 쉽지 않은 읍·면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문화·스포츠·여행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지역 여성농어업인 713명에게 행복바우처를 발급해 총 1억2천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농협증평군지부를 방문해 17만 원의 바우처 포인트가 충전된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여성농어업인은 의료·유흥·사행성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식당, 미용실, 서점, 영화관, 안경점 등에서 행복바우처카드를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5월 23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발급대상자 80여 명을 추가로 선착순 접수한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5월 6일 대체공휴일에도 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인 3개 기관에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시행된 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은 휴일에 긴급한 상황이나 주말근무 등의 사유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경우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일 시간제보육을 운영하는 어린이집은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cjkid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어린이집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휴일 보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점진적으로 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임산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오는 5월 27일부터 운영한다. 프로그램 MOM's 터치는 주 1회, 총 8주에 걸쳐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태교와 출산 관련 이론 및 실습,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 영양사로부터 영유아 성장 단계별 이유식 요리 방법을 배워보는 '오물오물 튼튼 이유식 교실'과 '임산부를 위한 구강 교육'도 함께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맹동혁신도시 거주자를 우선해 5월 1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센터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043-871-21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쌍둥이 이상 다태아를 출산한 가정에 분유 구매비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다태아 출산가정이며, 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 원(연 최대 120만 원)의 분유 구매비를 지원한다. 특히 세쌍둥이 가구는 월 최대 30만 원(연 최대 360만 원)까지 받는다. '충북 가치자람'(https://gachi.chungbuk.go.kr)을 통한 온라인이나 군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때 분유 구매비용 영수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분유 지원 사업이 다태아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군민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초보 아빠들이 육아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제7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나성동행복누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제7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이 열렸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주관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이와 함께 듣는 국안연주를 시작으로 아빠단 대표 2명의 활동 선언문 낭독, 가족 손도장,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제7기 아빠단은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을 이어간다. 활동 기간 멘토단은 놀이·교육·일상·건강·관계 등 5개 주제의 육아 미션을 제시하고, 아빠단은 이를 자녀와 함께 일주일간 실천하며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해 온라인 공식 커뮤니티에 공유하게 된다. 아빠단에 참여하는 김행석(43) 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느꼈다"며 "아빠단 활동을 통해 실천할 다양한 체험활동은 아이는 물론 부모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제7기 활동을 통해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것은 물론, 부부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문화가 확산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24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2025년 진천군 양성평등대학(심화과정)'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24년 기본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으로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6회 18시간 동안 운영됐다. 과정을 거쳐 수강생 총 20명이 수료했다. 강의는 △양성평등 관점 수업 △양성평등 정책 이해 △성인지 통계로 본 우리 마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참여형 강의와 현장 탐방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지역 내 각종 위원회에 양성평등 전문가로서 위촉될 예정이며,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에도 등록돼 지역사회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성평등의 시각을 갖춘 지역 리더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도내 시·군의 양성평등 리더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6월 중, 어린이집 및 유아·아동, 노인·장애인 돌봄 종사자들을 위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총 3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진천 지역 여성들이 화장실 불법 촬영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지난 18일 농다리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공중화장실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요즘 딥페이크 성범죄와 불법촬영 범죄 피해가 느는데 따라 불안요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우선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화장실을 선정해 현장 점검과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여성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날 남녀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 전 공간에 대해 무선 전파 탐지, 열 화상, 적외선 렌즈 탐지기로 스위치, 콘센트, 벽면 구멍 등 의심구역을 정밀 탐색했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 장비는 발견되지 않았다. 불법 촬영 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은 곳에는 여성 안심 스티커를 부착하고 불법 촬영과 유포 행위가 범죄임을 알리는 홍보 스티커도 함께 부착했다. 협의회에서는 이번 활동 외에도 아동·청소년 보호와 여성 폭력 예방을 위해 군내 공중화장실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근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진천 여성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피해 예방을 위한 상·하반기 민·관·경 합동점검 실시와 매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이달부터 다태아 출산가정 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중위소득 120% 이하 다태아 출산 가정의 12개월 이하 영아가 대상이다. 영아 1명당 조제분유 구매비용 월 최대 10만원(연 최대 120만원), 분기별 연 4회(분기별 최대 30만원) 지급한다.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충북도 가치자람 사이트(gachi.chungbuk.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043-871-217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새롭게 추가된 지원 혜택이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엄마와 아기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다태아(쌍둥이 이상)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영아 1인당 월 최대 10만원의 분유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난임 시술 증가로 인해 다태아 출생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충북도와 충주시에서 다태아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육아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도내 거주 다태아 출산가정이며, 영아 1인당 연 최대 120만원까지 분유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충북 가치자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분유 구입 영수증 등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예산은 추경을 통해 반영되며,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다태아 가정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문화제조창에 60년 전 조성된 옛 연초제조창 시멘트 굴뚝에서 균열이 발생해 콘크리트 덩어리 탈락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청주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을 당시 이 굴뚝에서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탈락하는 박락현상이 발생했다. 떨어진 콘크리트 덩어리들의 크기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 달했다. 이 굴뚝은 옛 연초제조창 기관실에 부속돼 있던 굴뚝으로, 현재 기록상으로는 1960년대에 조성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어진 지 60년이 넘다보니 콘크리트가 노후화되면서 곳곳에서 균열이 발생했고, 강풍에 일부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져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 굴뚝의 높이는 50m에 달해 자칫하다 행인의 머리 위로 이 콘크리트 덩어리들이 떨어질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다. 다행히 당시 행인이 없어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시는 우선 탈락의 우려가 있는 콘크리트 덩어리들을 모두 아래로 떨어뜨린 상태다. 이후 굴뚝 인근에 펜스를 쳐 행인들의 통행도 차단했다. 시는 곧바로 긴급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를 통해 시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안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