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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집 원아 1인당 10만원 현장학습비 지원

만 3~5세 1천200명 대상...1억 5천만 투입해 양육 부담 경감

  • 웹출고시간2025.06.09 15:41:56
  • 최종수정2025.06.09 15:41:56
[충북일보] 충주시가 어린이집 원아들의 체험활동을 위해 현장학습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시책을 시행한다.

시는 지역 어린이집 3~5세 원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장려하고자 1인당 10만원씩 현장 학습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부모들의 자녀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원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학습비는 원아들의 현장 체험학습, 견학 활동 시 소요되는 체험료, 간식비, 차량 임차비 등으로 활용되며, 총 1억 5천만원의 시비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5세 유아 약 1천200명으로, 시는 원아 수에 따라 지역 내 93개 어린이집에 보조사업비를 배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시책으로, 보육료 외에 별도의 현장학습비를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체험교육 확대와 양육환경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효과가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현장학습비 지원으로 부모님들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어린이집 원아들은 더 많은 체험의 기회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어린이집 입학지원금 지원, 시간제 보육 및 주말·공휴일 보육 서비스 등 양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양육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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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