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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 대피소 성범죄 예방 총력

불법촬영 스티커로 경각심 높여

  • 웹출고시간2025.06.09 15:10:42
  • 최종수정2025.06.09 15:10: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경찰서 직원이 자연재해 임시보호시설에 대한 불법촬영 예방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자연재해로 인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대피소)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성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이어질 장마 기간에 대비한 것으로, 경찰은 대피소 내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자체 제작한 '불법촬영 예방 스티커'(2종)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및 샤워실 등 취약지역에 부착하고 있다.

이 스티커는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구역에 부착하거나 초소형 카메라 설치 흔적을 차단하는 기능을 하며,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예방적 조치로 평가된다.

경찰은 충주시청 및 시민톡톡참여단과 협업해 대피소 내 화장실, 샤워실 등 시설을 점검하고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스티커 부착은 범죄 예방은 물론 시민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범죄 억제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윤원섭 서장은 "불법촬영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범죄이며,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서도 환경 개선과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성범죄에 대한 무관용 원칙 아래 다양한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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