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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맘껏 날린다"… 국토부 드론공원 조성 지자체 공모 시작

오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1차 지정 공모 설명회

  • 웹출고시간2025.06.09 17:41:40
  • 최종수정2025.06.09 18:00:00
[충북일보]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는 공간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0일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현재 드론 공원이 마련된 지자체는 대전과 광주 북구 두 곳뿐이다. 이마저도 드론 규제가 동일하게 적용돼 조종하려는 드론이 250g을 초과할 경우 자격을 갖춰야만 날릴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드론공원 제도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드론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2024년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약 15만여 건이며,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약 65만 명이다.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늘었다.

국토부는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는 공간 제공과 동시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주안점으로 삼았다.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비교적 무게가 가벼워 안전한 4종 드론까지만 조종 자격 없이 날릴 수 있도록 허용하며, 비행승인 간소화도 공모 과정에서 사고 예방을 위한 지자체의 안전관리 방안에 중점을 두고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 조직체계, 안전 펜스 등 안전관리 시설 현황, 안전 사고 대응체계 수립 수준, 전담 모니터링 요원 배치계획 등 드론공원별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을 다면적으로 평가한다.

사고 시에도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민안전보험 등 지자체 차원의 단체보험 가입을 필수로 한다.

드론공원 공모는 6월 11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되며, 신청 접수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가능하다.

드론공원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공지사항(www.kotsa.or.kr)에 게시된 공모 안내서를 통해 11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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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