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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는 출생아 수 5천명 넘을까…4월엔 498명 탄생

  • 웹출고시간2025.05.14 17:38:50
  • 최종수정2025.05.14 17:38:50
[충북일보] 속보=청주시는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498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3월 6일자 1면>

2020년 1월에 520명이 출생한 이후 63개월 만의 최다 기록이다.

또한 이는 화성시(680명), 수원시(562명)에 이어 전국 153개 시·군(특별시·광역시 및 특별자치시 제외)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

청주시 출생아 수는 지난해 12월 40개월 만에 가장 많은 475명을 기록한 이후, 올해 1~3월에도 꾸준히 430~450명대로 유지되고 있다.

올해 1~4월 누적 출생아 수는 1천814명으로, 전년 동월('24.4월, 1천556명) 대비 16.6% 증가했다.

올해 1~4월 평균 출생아 수인 453.5명은 작년 월평균인 408.3명을 웃도는 수치다.

시는 최근 상승세가 연말까지 유지된다면 올해는 5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육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청주지역 출생아 수는 4천900여명으로, 지난 2000년 1만300여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 기간 출생아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했다.

2001년 9천여명을 기록하며 1만명대 출생아 수가 깨졌고, 이듬해인 2002년 8천200여명을 기록하며 출생아 수 그래프가 급락했다.

이후 7천명에서 8천명 사이를 오르락내리락했던 출생아수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6천900여명을 기록하며 한계단 더 추락했다.

그러다 지난 2022년 4천600여명, 2023년 4천800여명에 이어 지난해 4천900여명을 기록하며 4천여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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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