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한 주택 인근에서 몸길이 1.5m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황구렁이가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구렁이가 발견된 곳은 뒤편에 산이 있고 아래로는 물이 흐르는 곳으로, 주변 자연환경이 구렁이의 서식 여건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렁이는 쥐를 즐겨 먹어 '랫스네이크(rat snake)', 쥐잡이뱀으로 불리기도 한다. 과거 쥐가 많았던 민가 주변에서 구렁이를 자주 볼 수 있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남획과 서식지 훼손 등으로 개체 수가 줄면서 현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오창진)는 지난 8일 최영순 명예위원을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장 전달식에는 오창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강태억 부회장, 유종영 충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최영순 명예위원의 위촉을 축하했다. 최영순 명예위원은 "뜻깊은 자리에 명예위원으로 위촉되어 큰 영광이자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충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와 함께 인도주의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는 유종영 위원장을 비롯한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들은 후원과 직접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는 가을 날씨에 접어들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산림청 산불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충북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32건이다. 피해 면적은 14㏊, 피해액은 15억3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이미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를 넘어섰다. 연도별 산불 발생 건수는 2023년 33건, 2024년 14건, 2025년 25건이다. 피해 면적은 2023년 138㏊, 2024년 2㏊, 2025년 54㏊로 집계됐다. 피해액은 각각 95억8천400만 원, 2억2천700만 원, 30억7천800만 원이다. 올해 9월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장미산 중턱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화헬기 3대와 차량 16대, 인력 70여 명이 투입되며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당시 화재로 산림 0.2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산불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와 성묘객 실화, 담뱃불 실화, 쓰레기 태우기, 건축물 실화, 산업현장 실화
[충북일보]12일 충북지역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13도·청주 17도 등 13~1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추풍령 24도·청주 27도 등 24~2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오는 23일까지 아파트·노유자시설·판매시설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화재 발생 시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건물 관계인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소방서가 주관하는 예선과 충북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본선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오는 23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신청대상과 소방서가 일정을 조율해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화재통보 및 초기대응(65점), 정보전달(10점), 관계인 관심도(20점), 가산점(5점) 등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계인은 청주동부소방서 재난대응과(251-0122)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한종우 서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화재 대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항공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기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해 항공기 출발이 5시간 넘게 늦어지면서 승객들이 발길을 돌리는 등 혼란이 이어졌다. 11일 청주공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청주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여객기는 기내 연기 발생으로 출발이 지연됐다.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전 0시 51분께 출발했다. 해당 항공편 탑승 예정 승객 168명 가운데 40여 명은 탑승을 포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해당 기체에는 바닥 그을린 것 외에 큰 결함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오후 7시 36분께 청주공항에서 제주로 출발할 예정이던 제주항공 7C227편 기내에서 승객이 쥔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승객과 승무원들은 곧바로 자체 진화에 나섰으며, 승객들은 항공기에서 내리도록 조치됐다. 이후 오후 7시 44분께는 공항 소방대가 현장에 진입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 사고로 보조배터리를 소지하고 있던 승객 1명이 손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으며, 승객과 승무원 등 10여 명이 두통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였다. 이번 사고로
[충북일보] 함께 술마시던 10대 여자친구 폭행하고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박광민 부장판사는 무인텔에서 함께 술 마시던 10대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지인들까지 때린 혐의(상해·음주운전 등)로 불구속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15일 오전 진천군 이월면의 한 무인텔에서 함께 술 마시던 10대 여자친구 B양과 말다툼하다 여러 차례 폭행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다. 또 이를 말리던 지인 2명에게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밖에 그는 2024년 10월에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지난해 2월에는 무면허 상태에서 의무보험에 가입 안된 차량을 운전한 혐의도 있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진지한 반성이 없고 동종 전과가 있을 뿐더러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면서도 "재물손괴와 주거침입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이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직장 동료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몰래 촬영해 다른 직원에게 전달한 아동복지시설 직원에게 법원이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했다. 건전한 근무환경과 아동 보호를 위한 행동이라는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2단독(김주현 부장판사)은 정보통신망 침해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의 선고유예를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동복지시설에서 근무하던 A씨는 2024년 6월 공용 컴퓨터에 동료 직원의 카카오톡 계정이 로그인된 것을 발견한 뒤 대화창을 열어 내용을 확인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 이후 해당 영상을 다른 직원에게 보내고 동료의 불륜 사실을 언급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적용됐다. A씨는 재판에서 로그아웃되지 않은 대화방을 우연히 봤을 뿐 범행 의도가 없었으며, 동료의 부정행위에 대응하고 건전한 근무환경과 시설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A씨가 직접 대화창을 열고 스크롤을 내려 내용을 확인한 뒤 영상까지 촬영해 전달한 점을 들어 고의가 없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피해자의 내밀한 사생활
<글 싣는 순서> ① 영동·진안·함양, 왜 송전선과 싸우나 ② 왜 송전선 갈등은 반복되는가 ③ 먼저 겪은 당진이 말하는 것 ④ 독일은 무엇이 달랐나 ⑤ 주민을 '설득 대상' 아닌 '정책의 주체'로 ⑥ 송전선은 들어왔지만, 마을은 떠나지 않았다 ⑦ 지역언론이 독일에서 찾은 답 ◇ 전기는 모두가 쓰는데, 그 길의 대가는 누가 치르나 독일 취재를 마치고 돌아와 다시 지도를 펼쳤다. 충북 영동과 전북 진안, 경남 함양. 산과 강을 따라 이어진 농촌 마을 위로 송전선로 계획이 그어져 있었다. 지도에서는 하나의 선이지만 그 아래에는 사람이 산다. 누군가 평생 농사지은 논밭이 있고, 부모에게 물려받은 집이 있다. 매일 창문을 열면 바라보던 산이 있고, 대대로 살아온 마을이 있다. 이번 공동취재는 그곳에서 시작됐다. 영동에서는 345kV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건설계획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2025년 11월 주민 500여 명이 궐기대회에 참여했고 차량 70여 대가 25㎞를 행진했다. 기자회견과 1인 시위, 국회 상경투쟁도 이어졌다. 진안과 함양에서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역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가족협회는 지난 8일 진천읍 삼덕리 나눔농장에서 정신장애인과 가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농장 고구마 캐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들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상호이해를 넓히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정신건강가족협회는 회장과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 2016년 10월 출범 이후 만성정신질환으로 고통을 겪는 환자와 가족의 권익증진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다각적인 재활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진천경찰서에 '자살예방 생명 사랑 응급키트' 100세트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이번에 전달된 응급키트는 자살위기 대상자의 초기심리 안정을 돕고 지역 자살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지구대와 치안센터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돼 경찰의 자살위기 현장대응에 활용될 예정이다. 응급키트는 △안티프라민 △수면안대 △멘소래담 △비타민 젤리 △칫솔·치약 세트 △마데카솔·밴드 세트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키트 내부에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 서비스 이용 안내자료도 함께 담겼다. 정신건강센터는 위기상황 이후 심리적 안정을 돕는 물품과 정신건강 서비스 정보를 함께 제공해 위기 대상자 발견부터 전문서비스 연계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진천경찰서 관계자는 "응급키트가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위기 대상자를 지원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 겨울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8일 군청소회의실에서 김명식 군수 주재로 '2026~2027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수립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대설·한파 대비태세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 군수와 관련 부서장,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설정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대비해 △제설작업 △재난구호 △피해 예방 △대군민 홍보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기습적인 폭설 때 주요도로 제설제 사전살포, 고갯길과 결빙 취약구간 집중관리, 한파쉼터 운영 등 주민생활과 직결된 안전대책을 확인했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예측이 점차 어려워지면서 기습 대설이나 기록적인 한파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재해우려지역과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재난문자, 전광판 등 모든 매체를 활용해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해 달라"고 강조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는 가을 날씨에 접어들며 산불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은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한다고 11일 밝혔다. 11일 산림청 산불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까지 충북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32건이다. 피해 면적은 14㏊, 피해액은 15억3천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이미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를 넘어섰다. 연도별 산불 발생 건수는 2023년 33건, 2024년 14건, 2025년 25건이다. 피해 면적은 2023년 138㏊, 2024년 2㏊, 2025년 54㏊로 집계됐다. 피해액은 각각 95억8천400만 원, 2억2천700만 원, 30억7천800만 원이다. 올해 9월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장미산 중턱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화헬기 3대와 차량 16대, 인력 70여 명이 투입되며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당시 화재로 산림 0.2ha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산불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와 성묘객 실화, 담뱃불 실화, 쓰레기 태우기, 건축물 실화, 산업현장 실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이 학교 현장까지 번지고 있다. 충북의 A중학교는 지난 8일 현장체험학습 일환으로 단체 영화관람에 나섰다가 불특정 다수로부터 집단 민원 전화를 받았다. 이날 오전 8시 10분께부터 시작된 집단 민원 전화는 학생들이 관람할 영화 제목을 '암살자(들)'로 오인하면서 발생했다. 집단 민원 전화는 전날 보수 성향 인사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A중이 영화 '암살자(들)'을 단체 관람할 것'이라는 글이 올라온 뒤 전화로 항의하자며 학교 전화번호도 공유됐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전화벨이 울리기 시작했다"며 "민원인들은 '암살자(들)을 왜 보느냐', '단체 관람은 왜 하는 것이냐' 등을 물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교육활동 침해라고 보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다. 하지만 민원 전화를 안 받을 수 없어서 계속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에 대한 해석을 다를 수 있지만 학교를 향한 집단 민원 전화는 교육활동 침해 또는 업무방해 가능성도 있다. 12세 이상 관람가인
[충북일보] 취임 100일을 맞은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했다"며 "도민들이 의회에 바라는 게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깊이 고민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행복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을 향해 지역 사회와 발걸음을 맞추는 의회가 돼 도민 삶 속으로 더 깊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 의장과 일문일답. ◇ 취임 100일 소감은. "13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 100일이 지났다. 보람과 성찰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여야 간 원 구성을 큰 잡음 없이 마무리하고 주요 현안마다 의견을 폭넓게 모아 조율하며 의회가 도민을 위한 일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었다. 반면 고물가와 경기 침체 속에서 의회의 노력이 도민이 체감하는 속도에 미치지 못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된다. 남은 임기 동안 이런 아쉬움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임기를 마치는 날 '미처 다하지 못한 일'보다 '도민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가 먼저 떠오르는 의회가 되도록 늘 처음의 마음으로 성실히 달리겠다." ◇ 13대 충북도의회 출범 후 변화된 모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