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4.3℃
  • 맑음서울 11.8℃
  • 맑음충주 13.1℃
  • 맑음서산 10.3℃
  • 맑음청주 13.3℃
  • 맑음대전 13.9℃
  • 맑음추풍령 12.5℃
  • 맑음대구 15.8℃
  • 맑음울산 15.0℃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5.8℃
  • 맑음고창 11.6℃
  • 맑음홍성(예) 11.8℃
  • 맑음제주 17.0℃
  • 맑음고산 14.4℃
  • 맑음강화 10.2℃
  • 맑음제천 11.9℃
  • 맑음보은 12.7℃
  • 맑음천안 11.6℃
  • 맑음보령 12.7℃
  • 맑음부여 13.6℃
  • 맑음금산 13.6℃
  • 맑음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15.4℃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발전 방향 모색

  • 웹출고시간2025.06.10 17:41:08
  • 최종수정2025.06.10 17:41:0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관계자 정보교류회가 10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국내 최초로 전면적 최소 규제가 적용되는 글로벌 혁신특구의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는 10일 청주오스코에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관계자 정보 교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도, 청주시, 특구 참여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협력 트렌드와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비임상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했다.

해외 실증 기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일본의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인 쇼난아이파크와 재생의료실시기관인 병원을 소개했다.

병원과 기업 간 일대 일 임상연구 상담회와 벤처캐피탈(VC)과 기업 간 일대 일 투자 상담회도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임상연구 상담회는 12건, 투자 상담회는 16건이 성사돼 정보 교류회가 기술 사업화와 투자 유치에 연결고리를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권영주 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기술이 시장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 창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은 산학연병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K-바이오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을 포함해 청주시 전역 941㎢는 지난해 4월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오는 2028년 5월까지 4년이며 최대 2년 연장이 가능하다. 특구 내에서는 줄기세포 등 각종 면역 세포를 활용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임상 연구를 할 수 있다.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실증, 인증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와 지원이 적용된다.

법률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기준과 규격이 마련되지 않아도 신기술 실증을 원칙적으로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이 도입된다.

선진국과 달리 국내에서 금지될 경우 해외 거점에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다. / 천영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