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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청풍면 도화리 개복숭아 축제 개최

'도화리(桃花里)는 사랑',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제공

  • 웹출고시간2025.05.20 14:57:22
  • 최종수정2025.05.20 14: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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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마을에서 11회째 개최하는 '개복숭아 축제'.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마을에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개복숭아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도화리 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인심 좋고 풍광이 아름다운 도화리 주민들이 주체로 꾸려가는 이번 축제는 개복숭아 나무를 가꾸는 마을 주민들의 노력과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선욱)의 체계적인 준비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3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MC 조영구와 윤재윤의 사회 아래 1부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MC 청이가 사회를 맡아 원+원(이병철, 김민교), 머루다래, 조재권, 전지연, 홍수라 등 유명 초대 가수들의 공연과 도화리 타짜들 난타팀의 화려한 난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도 MC 이정용, 김창준 등 사회자들의 진행 아래 이병욱, 김영남, 최일화, 복희, 제임스 킹, 황덕재 등 다채로운 초대 가수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며 제천 아랑고고 장구팀과 리듬우드숟타 '원더풀' 팀도 참여해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도화리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개복숭아를 활용한 다양한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머그컵 및 화분 만들기, 전통 놀이 체험, 자개 반지 제작, 한방 이혈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개복숭아 막걸리와 효소차, 수수부꾸미, 육대장, 파전, 도토리묵 등 다양한 향토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도화리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개복숭아의 건강 효능과 함께 제천의 맛과 멋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복숭아는 산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 복숭아로 천식, 기침, 기관지염 등에 효능이 있는 약용 열매로 주목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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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