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2℃
  • 맑음강릉 28.2℃
  • 맑음서울 29.7℃
  • 맑음충주 30.8℃
  • 맑음서산 27.6℃
  • 맑음청주 29.8℃
  • 맑음대전 29.7℃
  • 맑음추풍령 29.6℃
  • 맑음대구 32.2℃
  • 맑음울산 28.1℃
  • 맑음광주 30.1℃
  • 맑음부산 25.6℃
  • 맑음고창 29.2℃
  • 맑음홍성(예) 28.8℃
  • 맑음제주 25.4℃
  • 맑음고산 24.3℃
  • 구름많음강화 25.7℃
  • 맑음제천 28.8℃
  • 맑음보은 29.1℃
  • 맑음천안 29.1℃
  • 맑음보령 27.2℃
  • 맑음부여 28.8℃
  • 맑음금산 29.6℃
  • 맑음강진군 28.3℃
  • 맑음경주시 34.0℃
  • 맑음거제 27.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에서 유명가수 매니저 사칭 사기

광혜원에서 촬영핑계 30인분 식사주문
500만 원짜리 고급와인 결제 유도
입금 확인하자마자 식사주문 취소

  • 웹출고시간2025.05.20 16:47:32
  • 최종수정2025.05.20 16:47:32
[충북일보] 진천지역에서 유명가수 매니저를 사칭한 사기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진천군 광혜원 식당업주 A(여·40대)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께 유명가수 이모 씨 소속사 매니저를 사칭한 B씨로부터 휴대전화 한통을 받았다.

B씨는 "광혜원에서 가수 이씨의 촬영이 있다"며 "내일(16일) 30명분 저녁식사를 주문하려는데 가능하냐"고 문의했다.

A씨의 "가능하다"는 답변에 B씨는 "식사대금을 선결제해야 하니까 계산서를 먼저 보내 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즉시 계산서를 B씨에게 발송했다. B씨는 이튿날(16일) 오전 11시께 다시 전화를 걸어 "가수 이씨는 한 병에 500만 원짜리 고급와인만 마신다"며 "주류판매업체를 알려줄 테니 미리 주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주류판매업체 명함을 A씨에게 보냈다.

A씨가 주류판매업체에 전화로 문의하자 "500만 원짜리 고급와인을 1병에 250만 원으로 할인해주겠다"며 "지금 주문하면 바로 배송하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A씨는 주류판매업체에서 알려준 계좌번호로 고급와인 250만 원짜리 2병을 주문하면서 대금 500만 원을 송금했다.

문제는 그 다음 발생했다. 가수 이씨의 매니저를 사칭한 B씨는 고급와인 대금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한 듯 이날 오후 4시께 A씨에게 전화 문자메시지로 "오늘(16일) 가수 이씨의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며 "식사예약을 취소한다"고 알렸다.

A씨는 고급와인 주문취소와 함께 대금 환불요청을 위해 주류판매업체에 전화했으나 받지 않았다. 가수 매니저를 사칭한 B씨 역시 연락이 닿지 않았다.

또한 금융기관에 통장 지급정지 요청을 했지만 "경찰 협조공문이 있어야 출금을 정지할 수 있다"는 답변만 들었다.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한 A씨는 17일 새벽 1시께 112에 물품사기 혐의로 이들을 고소했다.

가수 이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요즘 이 같은 사례를 확인하기 위한 전화가 많이 걸려온다"며 "가수 이씨 매니저를 사칭하는 사기에 속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A씨와 B씨, 주류판매업체가 주고받은 메시지를 바탕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