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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장치 고장 육군 자주대공포, 충주 국도서 중앙분리대 충돌

"핸들이 말을 듣지 않았다" 군인 2명 경상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 웹출고시간2025.05.19 17:13:51
  • 최종수정2025.05.19 17:13:51
[충북일보] 충주에서 육군 자주대공포가 조향장치 고장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19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충주시 앙성면 한 왕복 4차로 국도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K30 비호 자주대공포가 주행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 위로 올라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당시 자주대공포는 훈련을 위해 이동 중이었으며, 갑작스러운 조향장치 고장으로 운전병이 방향 조작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중앙분리대 위에 올라탄 후에도 약 50m가량을 더 주행하다 멈췄다.

탑승 중이던 군인 2명은 경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사고 당시 주변에 다른 차량이 많지 않아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장갑차의 조향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군 측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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