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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장치 고장 육군 자주대공포, 충주 국도서 중앙분리대 충돌

"핸들이 말을 듣지 않았다" 군인 2명 경상
대형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 웹출고시간2025.05.19 17:13:51
  • 최종수정2025.05.19 17:13:51
[충북일보] 충주에서 육군 자주대공포가 조향장치 고장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19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충주시 앙성면 한 왕복 4차로 국도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K30 비호 자주대공포가 주행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 위로 올라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당시 자주대공포는 훈련을 위해 이동 중이었으며, 갑작스러운 조향장치 고장으로 운전병이 방향 조작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중앙분리대 위에 올라탄 후에도 약 50m가량을 더 주행하다 멈췄다.

탑승 중이던 군인 2명은 경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사고 당시 주변에 다른 차량이 많지 않아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장갑차의 조향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군 측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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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