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2023 영동포도축제'가 24일 개막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영동포도축제'는 포도의 고장인 영동군에서 열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과일 축제다. 이번 축제는 포도를 소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여 가지의 다양하고 독특…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당초 전국 집중호우 피해를 애도하기 위해 행사 진행이 불투명했…
[충북일보]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월악산 송계 양파 축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한수체육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수면 송계리는 석회암 지대 좋은 토질에서 큰 일교차로 맛도 좋고 저장성이 탁월해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양파 생산지다. 수확시기에 맞춰 축제…
[충북일보] 증평장뜰시장이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처음으로 '문화관광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오는 23~24일 증평읍 장뜰로 58-1 일원인 증평장뜰시장 내 행사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먹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증평장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충북일보] 충주시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2023 다이브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열렸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열린 '충주 다이브(DIVE) 페스티벌'이 20만여 명(충주시 추산)의 관광객이 다녀가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해마다 7월 말이나 8월 초 호수축제로 열렸던 이 축제는 무…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3 충주다이브(DIVE) 페스티벌에서 충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설화, 역사를 스토리텔링 한 주제공연과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중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이브(DIVE)'라는 명칭의 실험적…
[충북일보] 보은군과 속리산 신화 여행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속리산면 잔디공원과 법주사 일원에서 '2023 속리산 신화 여행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2023 속리산 신화 여행 축제'는 속리산의 역사를 즐기는 문화관광형 축제로 민속예술경연대회 등 전통문화와 놀이를 결합…
[충북일보] '산사람을 위하여 산이 부르는 노래'라는 주제로 열린 제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5일간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전국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아와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단양 강변 꽃양귀비…
[충북일보] 커다란 웃음과 감동을 안겨줬던 24회 음성품바축제가 21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과 인류애를 기념하는 음성품바축제는 지난 17일부터 5일간 전국에서 27만여명이 다녀가며 음성설성공원을 뜨겁게 달궜다. '품바, 젊음을 보듬다'라는 주제로 흥을 안…
[충북일보] 음성품바축제가 18일 신박한 품바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둘째날인 '사랑의 날'에는 9개 읍·면 특성을 살려 주민들이 직접 지은 품바하우스가 관객을 맞았다. 야외음악당에서는 △품바왕 선발대회(예선)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전국 고고장구 공연 오늘의 품…
[충북일보] 진천군의 대표 행사인 23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열린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동양 최고(最古) 돌다리인 농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천년의 숨결 농다리, 발길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6일은 농다리 고유제를…
[충북일보] 제14회 옥천 참옻 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옥천읍 삼양리 옥천 향수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전국의 옻 순 애호가들이 축제장을 찾아 시중가보다 저렴한 1kg당 2만2천 원에 옻 순을 구매했다. 축제장에선 옻 물, 옻 티백, 옻 술 등을 판매·전시했다.…
30일엔 옻 음식 경연대회와 군민 트로트 경연대회를 펼친다. 축제장에서는 신선한 생식용 옻 순 1kg를 1천 원 저렴한 2만2천 원에 판매한다. 또 옻 순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옻 술·옻 물 등 다양한 옻 가공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외 직장인밴드 공연, 즉석 노래방, 전통 품바 공연,…
[충북일보] 옥천군 군북면 환평마을회(이장 임봉엽)는 오는 30일 이 마을에서 '제11회 환평약초체험마을 산나물 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지난 2010년 지역 주민의 화합을 위해 처음 열렸다. 외지인에게 인기를 끌며 대외적인 축제로 성장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열리지 못했다가 올해 열한 번…
[충북일보] 아름다운 금강의 비경을 품고 열리는 '제1회 향수 옥천 유채꽃 축제'가 15일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이날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1139번지 금강 변에서 개막해 다음 달 14일까지 열린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이곳에 충북 최대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한 뒤 '부소담악''둔주봉 한반도…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3 속리산 신화여행 축제'를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리산 잔디광장과 법주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신화 공연무대, 신화 체험 부스, 신화먹거리장터, 세계유산마당(법주사) 4개 권역으로 나눠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 등으로 꾸…
[충북일보] 증평 인삼골축제가'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문화, 예술, 콘텐츠, 스포츠, 게임, 음식,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관광이벤트 100선을 지난 31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100선에 증평…
[충북일보] 청주시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2023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열흘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최근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청원생명축제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축제 일정을 이같이 확정했다. 축제 관계자는 "도시민과…
[충북일보]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충북도 지정 유망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온달문화축제는 최근 발표된 충북도 지정 축제 평가에서 유망축제로 선정되며 1천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앞서 군은 2013∼2014년 유망축제 선정, 201…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충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증평인삼골축제는 현장평가단과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됐으며, 인센티브 1천500만 원(도비)을 지원받는다. 증평인삼골축제는 증평의 문화와 역사, 특산물인 인삼과…
[충북일보] '2023 영동 곶감 축제'가 달콤하고 쫀득한 영동 곶감을 맛보려는 관광객들의 입과 마음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과 영동 축제 관광재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영동읍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이번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뿐만…
[충북일보] 2023년 제천호숫가음악제가 정부가 심의하는 '대한민국 공연예술제'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올해 문예진흥사업 공모 심사를 통해 전국 14개 대한민국 공연예술제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충북일보] 옥천의 여름철 대표 과일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 군은 '제15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를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해 4억7천만 원의 농특산물 판매 실적을 올렸다.…
[충북일보] '2023 영동 곶감 축제'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축제재단은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신년 콘텐츠를 통한 축제 이슈화(새해의 시작), 명품 영동곶감의 부각(명품 곶감과 함께), 겨울의 추억콘텐츠 개발(겨울을 즐기다) 3대 메시지를 이번 축제의 키워…
[충북일보] 제천시가 26일과 27일 양일간 봉양읍행정복지센터와 봉양읍 주포리 일원에서 '제3회 봉양 박달콩 축제'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개최했던 운용의 묘를 살려 이번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품질 좋고 맛도 좋은 박달콩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에…
[충북일보] 30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과 현장소장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청주지검은 24일 청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감리단장 A(66)씨에게 징역 6년, 현장소장 B(55)씨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검찰은 결심공판 최종 의견진술을 통해 "A씨는 오송~청주 2구간 공사를 감독할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공사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술인임에도 법정 기준, 허가 절차 등에 있어 법과 계약상 의무를 모두 위반하는 등 고의에 가까운 중대한 과실이 있다"며 "이로 인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현재 유족들과 생존자들은 정신적 상해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점, 사고 직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해 조직적이고 치밀한 방법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등 국가 재난 사고의 원인 규명을 방해했다"고 부연했다. B씨에 대해선 "피고인은 미호천교 공사 현장 내에 있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의 재정 상황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모두 하락했다. 지난 2021년부터 상승 추세였으나 자체 세입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나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립도는 2년 연속 증가하다가 올해 감소했다.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27.0%로 2023년 30.5%보다 3.5% 하락했다. 지난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었지만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충북을 포함해 동일 유형 광역자치단체 9곳의 평균 재정자립도 33.7%보다 6.7% 낮다. 재정자립도는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00%에 가까울수록 재정 운영의 자립 능력은 우수하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세입이 많으면 높아지고, 지방교부세·보조금 등 정부의 이전재원이 크면 낮아진다. 전체 세입에서 용처를 자율적으로 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원 비율인 재정자주도도 마찬가지다. 올해 40.3%로 2023년 45.1%보다 4.8%가 하락했다. 작년보다 낮아졌지만 2021년 39.0%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40%대를 넘었다. 동일 유형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