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3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역 초·중·고교 청소년들로 구성된 운영위원 10명에게 위촉장과 2기 위원 중 활동 유공 위원 2명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위촉된 청소년참여위원들은 1년 간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5조의 2(청소년 자치권 확대)에 근거해 공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부·지자체의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증진을 도모하는 제도적 기구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표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청소년참여위는 2022년 처음 구성돼 청소년 정책 제안과 참여 활동 내용 검토 및 피드백(환류)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에서 시행하는 관급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이는 가운데 충북도 자치연수원 공사의 지역업체 참여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꽃임 도의원은 지난 18일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공사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시행처인 충북도청과 충북개발공사는 물론 감리단과 제천시청가 참석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은 도내 시·군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주고 있는데 공사 시작 단계부터 '지역업체 배제'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며 "이에 대한 현황과 대책을 듣고자 자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연수원 이전 공사 공정은 토목공사 등 2~3개가 진행 중이나 주요 공정인 토목은 원도급사 직영체제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업체 참여는 일부 건설장비(임대) 등에만 국한돼 있고 나머지 공정도 제천업체 참여는 드문 실정이다. 이 같은 김 의원의 지적과 요구에 대해 공사 관계자들은 "향후 진행할 나머지 7개 공정에 있어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김 의원은 수시로 현장 상황에 대해 보고할 것을 촉구했으며 일부 공정의 하도급에 있어 다른 시·군…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https://pay.foco.go.kr)'에서 가능하다. 산림청 임업직불제 안내 전화(1588-3249), 시군구 산림부서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산림조합으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학연클러스터에서 '지역경제정책 세종 소통마당'을 열고 기회발전특구 등을 통한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박각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기회발전특구' 도입에 따른 효과와 계획수립 과정에서 유념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고 정부의 '산업단지 규제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세종시는 △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 지정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고시개정 건의 등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세종시가 건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소통마당 참석자들과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국가산업단지와 미래전략펀드 조성, 다양한 기업투자, 유치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경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세종시가 미래신산업육성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업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청년정책을 심의의결하고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위원회를 열었다. 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위원장인 문석구 부군수와 각 분야 전문가, 청년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진천군 청년정책 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진천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 등을 함께 모색했다. 올해 진천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에는 '청년에 스며든 진천, 진천에 반한 청년'이라는 주제로, 일자리와 교육, 주거, 문화·복지, 참여·소통 등 4개 분야 36개 추진 과제가 담겼으며 총사업비 78억3천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지역 청년들이 만족하는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협의체를 구성해 의견 수렴, 제안 활성화 끌어내 청년 주도적인 정책 추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문석구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제시한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은 군정에 반영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권 의원들이 18일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세월호참사 특별법 개정안 등 5건의 본회의 직회부 안건을 단독 의결 처리했다. 농해수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 △농어업회의소법안 등 농업민생 4법 등을 표결했다. 이와 함께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도 처리했다. 법사위를 거치지 않은 본회의 직회부 안건은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의 표결 참여가 필요한데, 현재 농해수위 소속 의원은 19명으로 민주당의원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까지 합치면 12명으로 표결 요건을 충족한다. 결과는 참석 의원 12명 만장일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유통가격안정법 개정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중 최초로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다. 야권은 거부권에 이어 국회 본회의 재투표에서도 부결되자 목표가격제 도입을 골자로 한 새로운 개정안을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농해수위원장은 표
[충북일보] 4·10 총선에서 전 국민 1인당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공약한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정부여당을 향해 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공식 제안했다. 이재명 당 대표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촉구한데 이은 당 차원의 후속 압박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시급하게 여야는 추경예산 편성에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와 경제팀에게 각성을 촉구한다"며 "정부는 이런 일에 대해서 국회와 함께 지혜를 모아서 추경 편성도 적극적 의지 보였으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그는 "정부도 긴축이란 비현실적 목표에 집중하면서 재정도 악화되고 경제도 더 나빠지는 악순환 굴레에 들어가선 안 된다"며 "적극적인 재정확대 정책을 통해 우리 경제가 살아난다면 정부가 강조하는 재정건정성도 좋아질 수 있다는 측면에서 재정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지금 민생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 마저 놓쳐버린다면 내수경기 침체와 과도한 부채로 서민과 자영업자들은 회복할 수 없는 위기에…
[충북일보] 괴산군은 18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군내 3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에이원알폼 △중앙식품㈜ △㈜애간장 등 3개 업체다. 이들 기업에게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기숙사 임차비, 기반시설 정비금, 운동기구 구입비 등 근무환경 개선사업비 2천만 원이 기업별 인센티브로 주어졌다. 우수기업 선정은 군내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연 매출액 10억 원 이상, 종업원 10명 이상 고용 등의 기본 조건을 충족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열어 △기업건실도 △기술 및 품질개발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3개 업체에 축하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숭고한 4.19혁명 정신을 오롯이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18일 논평을 통해 "이승만 독재 권력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4.19혁명 열사들의 헌신과 숭고한 넋을 경건한 마음으로 기린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충북도당은 "4.19혁명 정신은 부마항쟁, 5.18광주민주화항쟁, 6월항쟁, 촛불혁명으로 이어졌고 청주와 충주 등 충북에서도 수많은 학생과 시민이 불의에 항거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데 앞장섰다"며 "충북도당과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인들은 4.19혁명 정신을 오롯이 계승해 민생을 살리고 위기의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베트남 경제도시 하이퐁시와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박닌성 옌퐁현과는 우호도시 관계를 맺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현지시각 17일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 응우옌 치 쿠옹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우호도시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지난해 9월 주한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 박닌성 정부의 제안으로 청주시 대표단이 옌퐁현을 방문하고, 옌퐁현 대표단이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참관하는 등 교류 인연을 이어온 결과다. 옌퐁현이 위치한 박닌성은 베트남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를 달리는 지역이다. 청주에 소재한 LS일렉트로닉과 오리온을 비롯해 우리나라 여러 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시는 청주시 기업과 옌퐁현 기업 간 경제 교류와 산업 투자 등 전반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옌퐁현기업인협회와 교류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청주시와 옌퐁현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조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해 가시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청주시는 반환기간으로부터 5년이 경과 한 후에도 별도의 반환청구 의뢰나 기간 연장 요청이 없는 세입세출외현금에 대해 오는 5월 말까지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재정법 82조 규정에 따르면 금전의 지급을 목적으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권리는 시효에 관한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5년간 행사하지 아니하면 소멸시효가 완성되며,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 63조 4항에 따라 시에 귀속할 수 있다. 이에따라 시는 세입세출외현금에 장기간 보관 중인 예치금의 원인을 분석해 세입조치 대상 예치금은 즉시 세입조치 할 계획이다. 각 사업부서는 해당 예치금에 대한 미반환 사유를 규명하고, 재예치 할 경우 반환기간을 파악해 보관연장을 의뢰해야 한다. 또 정당한 채권자가 있으면 청구서류를 구비해 회계부서로 반환청구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 보관 중인 세입세출외현금의 보관기간 및 보관사유 등을 파악해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며 "정당한 채권자의 권리를 찾아주고, 그렇지 않은 현금은 시에 귀속함으로써 안정적 재원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사마르칸트주 청사에서 지난해부터 도와의 협력관계를 제안한 투르디모프 사마르칸트 주지사를 만나 우호교류의향서에 서명하고, 경제통상·문화관광·교육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이날 협약식에서 도는 우즈베키스탄과의 국제협력 증진과 무역 투자 촉진을 위해 강창석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 유인영 우즈베키스탄 한인회 사마르칸트 지회장을 도 국제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국제자문관은 충북도의 발전을 위하여 △ 지역농특산품의 홍보 △해외 바이어 알선과 수출·입 상담 지원 △ 외자 유치를 위한 투자가 알선 및 지원, 정보제공 △ 외국기관, 민간단체, 도시간의 협력사업 교섭 △ 국제도시와 관련된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필요한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지사는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중심지 충북과, 풍부한 자원과 문화 역사 유적을 갖고 있는 사마르칸트주는 무역, 투자, 문화관광, 교육 등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이다"라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 진전을 모색할 수 있는 우호 관계를 만들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8일 제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일까지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첫날인 18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당초 예산보다 1천276억 원이 늘어난 1조 5천161억 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경청했다. 또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충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9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추가고시안' 등 4건의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아울러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한다. 2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한 뒤, 회기 마지막 날인 29일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채택한 후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박해수 의장은 "올해 첫 추경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재정 건전성과 사업 타당성을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 5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과제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18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보도블록 상시정비반 운영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향상 △안림택지 주차 대책 △충북선 고속화 사업 대응 △어르신 복지서비스 향상 등의 중점과제를 논의했다. 지난 1월 운영을 시작한 보도블록 상시정비반은 매일 오전 관내 곳곳을 돌며 도로침하 및 파손, 빗물받이 정비, 맨홀과 볼라드 정비 등 359건을 찾아내 215건 정비를 완료했고, 63건을 자체 정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정비가 불가한 81건에 대해서는 도급계약을 통해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또 6월부터 시행될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대해서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민원대응팀을 꾸려 운영한다. 시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초기에 노선에 관한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어르신이 많이 탑승하는 승강장에 10명의 안내도우미를 배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보도블록 상시정비반에 대한 시민들의 칭찬이 많다"며 "보도블록 파손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보며 원인을 밝히면 보완책이 나올 것"이라고 현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7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하는 '2024년 집중 안전 점검'의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창규 시장 주재로 점검 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해 2024년도 집중 안전 점검 추진에 대한 점검 실효성 확보와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토의했다. 시는 10개 분야 100개소의 중점 점검 대상 시설을 선정해 민간 전문가 등을 포함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점검 시 지적 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하거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예산확보 등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특히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등의 점검으로 안전취약시설의 화재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이 지방소멸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 총인구 감소와 지역 간 소모적 인구경쟁 극복을 위해 생활 인구 개념이 도입되며 인구감소 지역 지자체들이 재외교포와 외국인 이주를 통한 생활 인구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 중 제천시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생활 인구를 증가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142명의 동포 이주가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한 우수 인재 외국인의 경우 175명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해 총 317명의 생활 인구 증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법무부가 시행하고 있는 정부 정책으로 한국어 능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재외교포와 외국인에게 거주 및 취업을 조건이 완화된 특례비자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재외교포의 경우 비자 추천 지역에 계속 실 거주하면 취업 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비 교포 배우자의 취업 활동이 가능하며 영주권 취득 요건 또한 완화되는 등의 특례가 주어진다. 국내외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이주 정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제천시의 경우 지역특화형 비자를 추진함으로써 그 효
[충북일보] 단양군이 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지난 16일 단양군보건소에서 정책자문단 보건 특별분과위원회와의 자문회의를 가졌다. 김문근 단양군수와 보건 특별분과위원 8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보건의료원 운영과 의료 장비 구매 관련 자문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3단계 응급 의료체계 구축과 지역 내 민간 의원과의 상생 방안, 보건의료원 홍보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자문이 이어졌다. 신현경(파인헬스 대표이사) 위원은 3단계 응급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병원과의 강력한 협약 추진을 윤창규(충주의료원 원장) 위원은 협약병원과의 실질적 사업추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원미라(대원대학교 간호과 교수) 위원은 "민간 의원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내의 원과 협약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보건의료원이 응급 의료 기능 외에도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들이 병원, 의원, 지방의료원 등과는 다른 보건의료원의 기능과 역할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위원들은 회의를 끝내고 의료원 신관 건물을 둘러보며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과 직원을 격
[충북일보] 제천시가 어린이용 세금 홍보 만화책인 '세돌이·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을 제작해 지역 내 초등학교와 시립도서관에 전달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배부했다. 이 책은 어린이가 지방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금이 무엇인지, 세금은 어디에 쓰이며 어떻게 납부하는지, 세금을 내지 않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 등 세금과 관련된 정보를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제작한 만화다. 시 관계자는 "이 책이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지방세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지방세가 우리 시민의 행복과 이익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책자를 활용해 건전한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인구가 3월 말 기준 2천32명으로 지난해 12월 대비 9명이 증가하고 3월 한 달 만에 15명이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곡면은 이번 인구 증가는 지속해서 추진해 온 군의 인구시책에 따라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어의곡2리 한드미마을과 보발1리 산위 마을에 농·산촌 유학생이 증가한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은 유학생 전입인구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단양으로 거주지를 이전하며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는 면내 가곡초, 대곡분교, 보발분교의 학생 수 증가로 이어져 지역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윤명선 면장은 "앞으로도 가곡면 인구 증가를 위해 출산축하금 지원, 귀농귀촌 도시민 인구 유치, 지역 내 실거주 미전입자 전입 독려 등 다양한 인구시책을 지속해서 홍보하겠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체험관광이 특화된 가곡면의 강점을 부각해 민관이 함께 인구 증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용계저수지 둘레길에 설치된 35편의 시화판이 눈길을 끈다. 군은 천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용계저수지 둘레길에 35편의 아름다운 시(詩)를 게시했다. 이 시들은 금왕읍 주민자치센터 '시창작 교실'를 통해 등단한 시인들의 작품으로 용계저수지를 보고 느낀 바를 주제로 하고 있다. 금왕읍 주민 A씨는 "둘레길을 돌며 시 한 편을 읽는 즐거움이 매우 크다"며 "시들이 용계저수지를 주제로 해 더욱 마음에 깊이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용계저수지를 테마로 지은 시를 게시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찾고 행복하게 걸을 수 있는 용계저수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은 시화판을 주기적으로 교체해 둘레길을 찾는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계저수지는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8㎞의 둘레길을 조성했다. 음성군은 2026년까지 무극저수지·금석저수지까지 둘레길을 조성하고 세 저수지를 잇는 이음길을 만들어 지역을 대표햐는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현재 진행 중인 청사 광장 공사가 공정에 맞게 순항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1996년 준공된 청사 광장은 구조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보강이 필요하고 지하 주차장 누수, 포장재 들뜸, 균열 발생 등 노후화로 인한 각종 기능적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햇빛 반사에 따른 눈부심과 복사열로 인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안전대책과 민원 불편 해소를 위해 광장 정비에 나섰다. 시는 우선 지하 주차장 구조보강을 통해 구조안전성을 확보하고, 균열 등으로 발생하는 지하 주차장 누수는 방수 처리 및 배수 정비를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광장의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제거 후 방수 등 안전 처리를 진행한 뒤 잔디, 투수 블록 등의 마감재를 활용한 정비를 통해 환경친화도시 충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장 정비 예산의 대부분은 지하 주차장 구조보강, 방수, 배수처리, 바닥 면 교체 등 시설구조 안전대책을 통한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투입된다"며 "철저하고 완벽한 시공으로 시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공사 기간 발생하는 소음, 분진 등 불편 사항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2일 '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일제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및 주요 상징물 등을 대상으로 건물 내 전등 및 외부 조명을 소등한다. 누구나 자율적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추진해 왔다. 모관용 환경과장은 "이번 소등행사로 기후위기의 심각성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기념행사에서 유래한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행사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 민간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열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민간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자문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간자문위원회는 산림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2027년까지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주요 정책 방향과 사업 추진 등에 자문 및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 창구 역할을 맡는다. 이어 열린 자문회의에서는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60억 원을 들여 칠성면 송동리 일원에 약 78㏊ 규모로 조성된다. 괴강관광지와 산막이옛길을 아우르는 거점형 사업이다. 군은 괴산 지방정원 조성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분기별로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민간자문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한글문화가치 확산과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에 적극 나선다. 세종시는 17일 시청 한글사랑 책문화센터에서 한글문화 보존, 확산·진흥 사무를 맡고 있는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글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세종시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글문화'를 목표로 내걸고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의 협업을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일환 국립한글박물관장, 박영국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시는 지난해 문체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 용산구에 자리 잡은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하는 연간 인원은 50만여 명에 이른다. 특히 한글원리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이곳 한글놀이터는 영유아 부모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자원 상호 활용·공유 △한글문화진흥 관련 공동사업추진·홍보·인적교류 △한글문화도시 조성사업 등을 협력하게 된다. 또한 △한글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한글놀이터 지역 확산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발굴 등에도 힘을 모은다. 세종시와 국립한글박물관은 먼저 올해 하반기
[충북일보] 22대 총선 충북지역 8명의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에 관심이 쏠린다. 총선기간에 발표한 자신의 공약이행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22대 국회는 다음 달 30일 개원을 시작으로 6월 초 첫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고 이후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 선거가 진행된다. 상임위 배정은 상임위원장 선출 뒤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 상당구 이강일(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정무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원구 이광희(민주) 당선인은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활동 경험을 살려 국회서도 교육위를 비롯해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신청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흥덕 이연희(민주) 당선인은 오송참사 국정조사 추진을 위해 행안위를 1순위로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차순위로 국토위 배정도 염두에 두고 있다. 청원 송재봉(민주) 당선인도 희망 상임위로 행안위와 국토위를 꼽았다.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과 철도·도로망 확충, 지방소멸 대응 공약 이행 때문이다. 산자위 간사를 지낸 4선의 충주 이종배(국민의힘) 당선인은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산자위를 희망했다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