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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산업부 지역균형발전 머리 맞댄다

18일 지역경제정책 세종 소통마당 개최
시, 기회발전특구 등 지정 건의

  • 웹출고시간2024.04.18 16:47:41
  • 최종수정2024.04.18 16:47:41
[충북일보] 세종시는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학연클러스터에서 '지역경제정책 세종 소통마당'을 열고 기회발전특구 등을 통한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 박각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기회발전특구' 도입에 따른 효과와 계획수립 과정에서 유념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하고 정부의 '산업단지 규제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세종시는 △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 지정 △세종형 기회발전특구 지정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고시개정 건의 등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산업부는 세종시가 건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소통마당 참석자들과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시는 국가산업단지와 미래전략펀드 조성, 다양한 기업투자, 유치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경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세종시가 미래신산업육성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업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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