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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대학유치특위 간담회

행복청·세종시·LH세종본부 등 참석
세종공동캠퍼스 개교준비 현황 등 점검

  • 웹출고시간2024.04.18 13:07:49
  • 최종수정2024.04.18 13:07:49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위 위원들과 행복청, 세종시, LH세종본부,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간담회에서 세종시에 적합한 대학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대학캠퍼스유치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열어 공동캠퍼스 개교준비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학유치특위 위원들을 비롯해 행복청, 세종시, LH세종특별본부,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캠퍼스 개교준비 현황과 계획,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을 점검하고 세종시에 적합한 현실적인 대학유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대학유치특위 위원들은 세종시 정주여건과 주변 환경에 맞는 대학유치 전략으로 △행복청, 시청, LH 등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공동캠퍼스 정주·교통 여건 마련 △도서관 장서확보 방안 마련 △청년 월세, 행복기숙사 등 학생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노력 △중단 없는 철저하고 안전한 공사 시공 등을 주문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시의 대학유치 활동에 관한 각 기관의 입장과 전반적인 어려움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공동캠퍼스 입주예정 대학들이 세종시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찾는 등 주요현안에 대해 유관기관 상호 간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학유치특위는 5월 초 최종적인 활동결과 보고서 채택을 위한 회의를 거쳐 89회 정례회 본회에 보고를 한 뒤 특위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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