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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혈중 알코올 감소 건기식 개발 본격화

국립식량과학원·농업기술진흥원과 기술이전 협약
"기술력 바탕 경쟁력 있는 제품 상용화 집중"

  • 웹출고시간2024.04.17 10:57:34
  • 최종수정2024.04.17 10:57:34

(왼쪽부터)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 이상구 노바렉스 사장이 지난 16일 노바렉스 오송 본사에서 건강기능식품 원료 기술이전 협약식을 하고 있다.

ⓒ 노바렉스
[충북일보]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가 개별인정형 원료 새싹보리추출물(Rexcliver®)을 활용한 제품 개발·사업화를 본격화한다.

노바렉스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새싹보리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혈중알코올농도 감소 또는 간 기능 개선 조성물(특허등록 제10-1483592호)' 제조의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노바렉스 청주 오송 본사에서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이상구 노바렉스 사장을 비롯해 3사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식량과학원은 직접 개발한 '새싹보리 추출물 유효성분으로 간 기능 개선용 조성물' 제조의 특허기술을 노바렉스에 이전하고 복합 추출물 제조방법, 지표성분 설정 등의 기술을 지원한다.

2016년부터 약 7년간 국립식량과학원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노바렉스의 41번째 개별인정형 원료 '새싹보리추출물'은 2023년 식약처로부터 "알콜로 인해 증가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관련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초의 개별인정형 원료라는 점이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와 '새싹보리추출물'을 이용한 간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맺고 시장에 없던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기능성 원료의 개발부터 기술이전, 그리고 제품 개발까지 짧지 않은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었다. 노바렉스는 43개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해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온 R&D 전문 기업인만큼 시장 내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의 니즈가 세분화되면서 맞춤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기반해 소비자가 요구하는 기능성에 부합하고 차별화된 시장 경쟁력이 확보된 소재·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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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