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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대선, 표심 경쟁 본격화"…충북 정치권 선거운동 돌입

  • 웹출고시간2025.05.12 17:43:35
  • 최종수정2025.05.12 17: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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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청주시 서원구 청주체육관 앞에서 대선 충북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시작된 가운데 충북의 주요 정당들이 민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각 정당은 출정식을 열거나 거리 유세를 펼치는 등 대선 승리를 위한 충북 표밭 다지기에 나섰다.

충북은 역대 대선에서 전국 '민심 풍향계' 역할을 해온 만큼 앞으로 여야 대선 후보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청주체육관 앞에서 출정식을 하고 대선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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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청주시 서원구 청주체육관 앞에서 대선 충북선대위 출정식을 갖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서 충북도당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연단에서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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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청주시 서원구 청주체육관 앞에서 열린 충북선대위 출정식에서 이광희 충북도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 자리에는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광희 도당위원장·도종환 전 국회의원·김병우 전 도교육감을 비롯해 이강일·이연희·송재봉 국회의원, 이장섭 전 국회의원,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상 공동선대위원장), 한범덕(전 청주시장) 골목골목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구성원과 선거운동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광희 총괄선대위원장은 출정 연설을 통해 "충북의 승리가 곧 진짜 대한민국을 여는 출발점이라는 각오로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며 "도민과 당원의 힘을 하나로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충북도당은 계파를 초월한 매머드급 선대위를 구성했다. 당내 주류인 친명(친이재명)계 외에 친문(친문재인),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인사들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는 지역 정치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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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청주 오창중앙근공원 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청주 오창중앙근린공원 내 충혼탑 참배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참배에는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서승우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양섭 충북도의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등 선대위 구성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충혼탑 참배를 마친 선대위는 도내 8개 당협위원회별로 유세차를 활용한 거리유세를 펼쳤다. 선대위 출정식은 13일 오후 청주 성안길에서 가질 예정이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대전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가 참석하는 충청권 선대위 출정식이 열리는 관계로 충북 출정식을 하루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서승우 상임선대위원장은 "도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서민경제 회복과 책임정치를 실현해 이번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충북공동선대위원회도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이처럼 충북 지역도 대선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기 때문에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충북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된 이후 20대 대선까지 8차례 당선자가 모두 승리한 곳이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다. 인천과 경기, 제주가 19대까지 7차례 1위 후보를 맞췄지만 20대에서 공식이 깨졌다.

민주당 세종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유세 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본투표는 다음 달 3일 진행된다. 대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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