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국민의힘 "대선 후보 사퇴하라"…더민주충북혁신회의 "부당한 대선 개입 규탄"

  • 웹출고시간2025.05.01 17:31:24
  • 최종수정2025.05.01 17:31:24
[충북일보] 대법원이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충북 정치권의 희비가 엇갈렸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이 후보는 즉각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충북도당은 "사필귀정이다. 오랜 혼란 끝에 먼 길을 돌아 정의가 비로소 제자리를 찾아왔다"며 "'법이 누구에게나 공정한가'라는 국민의 의문에 대법원은 법과 정의, 상식과 원칙으로 응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국민에게 석고대죄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체제에서 벗어나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것이 국민과 역사 앞에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는 길일 것"이라고 결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제 공은 서울고등법원으로 넘어갔다"며 "법과 양심에 따라 공정하고 현명한 판결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충북혁신회의도 즉시 성명을 통해 대법원의 부당한 대선 개입을 강력히 규탄했다.

더민주충북혁신회의는 "이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은 대법원이 대선에 부당하게 개입한 정치 재판"이라며 "이례적으로 속도전을 벌이며 충분한 기록 검토와 합의가 이뤄졌는지 알 수 없는 졸속 재판"이라고 비판했다.

또 "때마침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한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사퇴하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며 "권한대행 기간 국정은 안중에도 없고 출마 준비만 해오더니 기어이 내란 세력과 손잡고 권력을 이어가겠다는 탐욕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본인이 내란 공범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꼴"이라며 "충북혁신회의는 국민만 바라보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