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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평균 일일 교통량 증가율 전국 최대

2024년 도로교통량 조사 결과 발표
충북 일교통량 전년 대비 2.9% 늘어
승용차 중심 이동 패턴 지속
중부내륙선 일평균 5만8천540대 통행

  • 웹출고시간2025.05.01 16:52:06
  • 최종수정2025.05.01 18:10:06
[충북일보] 2024년 한 해 동안 충북 도로를 통행한 차량이 더 많아졌다.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가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도로 교통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도로를 통행한 차량은 하루 평균 1만6천262대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3% 늘었다.

도로교통량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1.6% 증가하는 추세다.

국토부는 이같은 증가 원인으로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를 꼽고 있다.

지역별 평균 일교통량을 살펴보면 경기도가 4만677대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차량이 도로를 통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적은 지역은 강원도로 일평균 8천292대다.

충북 평균 일교통량은 1만4천539대로 전년(1만4천128대) 대비 2.9%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크게 확대됐다.

전년 대비 차량통행량이 가장 크게 줄어든 지역은 제주도로 지난해 대비 4.3% 줄어든 1만1천147대가 길을 오갔다.

도로 종류별로는 고속도로 평균 일교통량이 5만3천392대로 전년 대비 1.6% 늘었고, 지방도는 5천934대로 1.1% 증가했다. 일반국도는 1만3천136대로 0.3% 감소했다.

도로위 차종은 승용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73.2%로 가장 높았고, 화물차(24.9%), 버스(1.9%) 순이다.

버스와 화물차는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승용차 비중이 1.9% 증가하며 승용차 중심 이동 패턴이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도로 구간별 평균 일교통량이 가장 많은 구간은 고속도로의 경우 수도권 제1순환선인 경기 하남시 하남분기점에서 남양주시 퇴계원 나들목까지 13.6㎞ 구간이다. 일평균 22만2천540대가 오고갔다.

충북을 지나는 고속도로 중에서는 중부내륙선이 일평균 5만8천259대로 가장 많았다.

일반국도는 자유로에 위치한 77호선 서울시계~고양시 장항 나들목 구간으로 19만1천565대를 기록했다.

지방도는 화성과 수원을 연결하는 309호선 화성시 천천나들목~서수원나들목 구간이다. 인근 산단 차량유입량이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허나윤 디지털도로팀 팀장은 "하루 평균 교통량의 이동 거리는 약 5억1천600만㎞로 지구를 1만2천885바퀴 도는 거리에 해당한다"며 "교통량 빅데이터가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 수집의 정확도·확장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교통량 조사 장비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량 조사 결과는 '국토교통 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http://www.road.re.kr)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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