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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3무·3유 선거운동 강조

13일 '유쾌한 캠프' 개소..."네거티브·매머드 선대위·조직없는 선거 치를 것"
경기도-미시간주 협력 채널 구축 등 방미 성과 홍보

  • 웹출고시간2025.04.13 15:57:57
  • 최종수정2025.04.13 15:57:5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서울 여의도에 개소한 선거캠프에서 열린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미국 방문에서 얻은 '관세외교' 성과와 선거운동 전략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 '6·3대통령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충북 음성 출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3무(無)·3유(有) 선거운동'을 강조했다.

'3무(無) 3유(有)' 방식에서 3무는 네거티브와 매머드 선거대책위원회가 없는 선거, 조직이 없는 선거를 뜻한다.

비전과 정책을 갖고 선거를 치르겠다는 각오로 읽힌다.

3유는 후보 중심으로 선거를 이끌고 자원봉사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젊은 선거를 하겠다는 뜻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유쾌한 캠프의 더 유쾌한 다방' 행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 정부는 특정한 대통령의 정부, 특정 정당의 정부가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폭넓고 정권 교체 이상의 교체를 하는 연대가 함께 작용해야 한다"며 "우리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느냐 못하느냐, 과거로 돌아가느냐 미래로 뛰느냐, 제7공화국의 문을 활짝 여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는 것이 이번 선거의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투트랙의 빅딜이 필요하다"며 "한 채널은 국제 정치외교고, 나머지는 경제대연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기회경제, 지역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세금·재정 간 빅딜 등 5개 빅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통령이 한명 바뀐다고 또 어떤 당이 정권을 잡는다고 자동적으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며 "이와 같은 제대로 된 비전과 철학 하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선 캠프 이름을 '유쾌한'으로 정한 데 대해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그 과정까지 유쾌하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과 동시에 미국 미시간주 출장길에 오른 배경과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폭탄에 가장 선제적이고 구체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며 "미시간 주와 경기도 간의 정부차원에서의 협력 구축 채널을 만들어서 관세 문제를 공동대처하는 데 합의했다. 또 기업 간 채널 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트럼프 관세 폭탄으로 인해 우리 정부가 미온적이거나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더라도 (경기도와 협력을) 구체적으로 하기로했다는 것에 대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북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등도 함께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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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