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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선 출마 실현 가능성 낮아…'빅 텐트론' 침묵 일관

권성동 "한 대행, 경선 출마 안해…출마설 언급 도움 안돼"
민주, "대권놀음, 내란대행" 비판
송재봉, "한 대행, 탄핵사유 차고 넘친다"

  • 웹출고시간2025.04.15 17:32:13
  • 최종수정2025.04.15 17:33:08
[충북일보] 정치권에서 최근 제기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대선출마는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한 대행은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15일까지 등록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성일종·박수영 의원 등은 한 대행의 출마를 촉구해왔다.

박 의원은 전날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국민의힘 의원 54명이 한 대행의 출마를 촉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 대행 본인은 국민의힘 대선 경선 불출마는 물론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반(反)이재명 빅 텐트' 론에도 침묵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 한 대행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지 않아 향후 제3지대 출마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지만, 여권 일각에서는 당 분열과 대권 예비 주자들과의 갈등을 부추기기 위한 일종의 계략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추가적인 출마설 언급은 국민의힘 경선 흥행은 물론 권한대행으로서 중요 업무 수행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 대한 심판 성격이라고 규정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탄핵으로 법의 심판을 받았고, 이제는 국정 파괴 주범인 이재명 후보가 선거를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을 차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재명 세력을 뒤로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무한 정쟁과 분열로 몰아갈 이재명 세력을 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대행을 향해 "대권놀음, 내란대행"이라며 비판했다.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참한 한 대행을 겨냥해 "안하무인격 전횡이 윤석열의 모습을 빼닮았다"고 공격했다.

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은 "경제는 가라앉고 청년은 좌절하고 국민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한 대행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며 "한 대행의 탄핵 사유는 이미 차고도 넘친다. 한 대행은 직권을 남용해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2명을 지명했는데 명백한 월권행위이며 위헌적 권한행사"라고 비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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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