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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간담회를 지지선언으로 둔갑… 민주당 세종시당 정치쇼 멈춰라"

국힘 세종선대위, 사전동의 없이 지지선언 현수막 앞세워 사진 찍기 유도
민주당 세종시당, 보도자료 작성 과정서 부정확한 정보로 혼선 드려 유감

  • 웹출고시간2025.05.28 16:08:34
  • 최종수정2025.05.28 16:08:33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선거대책위원회(국힘 세종선대위)가 28일 "정책간담회를 지지선언으로 둔갑시킨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쇼를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국힘 세종선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세종시당에서 정책간담회를 제안해 놓고 간담회 후 사전협의 없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사진 촬영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간담회는 각 분야 종사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마련을 논의하는 자리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러 온 분들에게 사전동의 없이 지지선언 현수막을 앞세워 사진 찍기를 유도하는 행태는 자신의 분야에서 노력하고 헌신하시는 분들에 대한 결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세종시당은 순수한 목적으로 정책간담회에 귀한 걸음을 해주신 분들에게 사죄하라"면서 "더 이상 선거와 정치문화를 퇴보시키려는 행태를 당장 멈추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26일 배포한 '민주선대위-돌봄·복지·문화 지지선언' 보도자료와 관련해 일부 내용의 정정을 요청하는 안내문을 이날 언론사에 배포했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지난 26일 배포한 내용 중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세종시공예가협회'는 간담회만 진행했으므로 지지선언에 대한 내용은 삭제한다"며 "보도자료 작성 과정에서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세종선대위는 지난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한편, 사회복지사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졌다"고 밝힌바 있다. 대선특별취재팀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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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