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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규제혁신처 신설 등 경제 공약 발표

김, "규제 개혁으로 경제 판갈이"...개헌 곧 발표할 것

  • 웹출고시간2025.05.18 15:07:24
  • 최종수정2025.05.18 15:07:23
[충북일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규제혁신처' 신설 등이 포함된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많은 국민들이 저와 우리 당에 가장 많이 바라는 말씀이 민생 살리기, 경제 살리기"라며 "'경제 판갈이'의 핵심은 규제 개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적극적으로 규제를 관리하고, 감독하고, 혁파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신산업이 규제로 발목 잡히지 않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근로자가 원하는 만큼 집중해서 일하고 쉴 수 있도록 주 52시간 규제 개선도 발표했다.

전국 5대 광역권을 성장거점 메가시티로 육성해 성장의 패러다임도 제안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에 특화된 규제 특례를 신청하면 중앙이 법제도 정비하는 메가프리존을 신설하고 지자체에 창의적인 개발계획 수립 권한을 부여하는 공간혁신구역 화이트존을 도입해 지역이 주도하는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내겠다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가스, 원전을 활용하는 현실적인 에너지믹스로 에너지공급능력을 대폭 끌어올리겠다고도 했다.

자신을 '연구개발 대통령'으로 칭한 김 후보는 "R&D에 국가 예산 5%를 통 크게 투자하고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을 5년내에 10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며 "R&D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는 모두 걷어내겠다"고 약속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관련해 '통상 컨트롤타워'를 경제안보교섭본부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내 GTX A·B·C 노선을 개통하고, D·E·F 노선을 착공해서 경기도지사 김문수가 시작한 GTX를 대통령 김문수가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GTX를 전국 4개 광역권으로 확대해서 '전국 GTX 교통혁명'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또 "앞으로 인공지능(AI), 바이오, 양자, 우주의 3+1 과학기술이 대한민국 경제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며 "미래 기술과 관련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신설해 과학기술을 대한민국 번영의 원동력으로 만들겠다. 딥테크 스타트업 2천개를 집중 육성하고, 소득공제 양도차익 등 과감한 세제 혜택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은 "김 후보는 지금 당장 돈을 때려 넣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공무원들이 힘을 갖고 있는 규제를 풀어서 모든 국민들이 뛸 수 있도록 하는 경제의 판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위원장은 개헌과 관련해서는 "김 후보가 조만간 관련 입장을 발표할 거라고 듣고 있다"고 밝혔다. 대선특별취재팀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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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