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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세종시 '서울 밖 서울' 만들겠다"… 행정수도 이전 공약

세종 국회의사당 이전부지 방문 "국회 완전 이전·대통령 2집무실 조기 건립"
수도권 남은 중앙행정기관도 이전·광역교통망 대폭 확충

  • 웹출고시간2025.05.18 12:46:11
  • 최종수정2025.05.18 12: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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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지난 16일 세종 국회의사당 이전부지를 방문해 국회의사당을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국회의사당을 완전히 세종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제2집무실을 조기 건립하겠다"며 행정수도 이전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지난 16일 세종 국회의사당 이전부지를 방문해 국정운영의 효율을 제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회의사당을 서울 여의도 잔류 없이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대통령 제2집무실도 조기 건립하고 수도권에 남아 있는 중앙행정기관도 세종으로 옮기겠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수도 완전 이전과 병행해 세종시와 주변 지역을 기반으로 세종 메가시티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는 여의도 의사당·세종 의사당 중복 배치에 따른 비효율을 없애고, 세종시를 중부권 핵심도시로 육성해 국토균형발전 및 지역 불균형 해소의 대표적 사례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다.

김 후보는 '서울 밖 서울'로 세종시를 변화시키기 위해 서울과 세종 간 교통 및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집중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세종 메가시티 내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수도권·천안·대전·청주 등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철도, 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세종에 기업, 백화점, 공연장 등도 함께 유치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특목고 신설과 대학교 적극 유치 지원을 통해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 집무실 건립,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을 더 빨리 추진해 2032년 아니고 2029년에 하자"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즉시 대전에서 세종을 거쳐, 오송으로 청주로, 청주공항으로 대전으로 연결되는 GTX의 충청도판 CTX(충청권 광역철도)를, 고속철도망을 반드시 완성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대선특별취재팀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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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