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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인재 특구 조성' 등 8대 교육정책 발표

충북도교육청, 21대 대선 후보 공약과제 발굴
SPO 확대 배치 등 '학교안전 책임제' 제안
평가전문·한국어학급 등 전담교사 도입 포함

  • 웹출고시간2025.05.07 16:58:04
  • 최종수정2025.05.07 16:58:04

21대 대통령선거 공약 제안 과제 목록

[충북일보] 속보=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충북도교육청이 증평~청주공항~오창을 잇는 '항공인재 특구 조성' 등 8대 교육정책을 발굴했다. <4월 22일 자 6면>

도교육청은 7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8대 교육정책'을 발표하며 충북교육 성장을 위해 대선 공약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대 교육정책에는 △증평~청주공항~오창 연계 항공인재 특구 조성 △농산촌 학교 비대면 건강지원 서비스 도입 △중부권 학생창작문화센터 설립 △난독증·경계선 지능 검사 전국 확대·지원 △거점형 공부하는 학교 센터 설립 등 지역 균형 발전 분야와 △학교안전 책임제 △전문교사제 도입 등 교원정원제도 개선 △성장이력 기반 교원임용 종합전형 신설 등 법령·제도 개선 분야가 포함됐다.

항공인재 특구는 충북 항공산업을 이끌 정주형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청주공항, 청주대 항공학부와 항공기술교육원, 항공과학고가 연계하는 지역협력 모델이다.

이를 위해 증평공고와 충북비즈니스고를 '항공과학고'로 전환하고 국토교통부와 연계한 '항공기술교육원'을 오창에 설립하는 과제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의료기관이 부족한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인 농산촌 학교 원격 건강지원 서비스 도입,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중부권 학생창작 문화센터 설립을 담았다.

중부권 학생창작문화센터 설립 예정지로는 청주 오송과 진천 혁신도시를 제안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난독증과 경계선 지능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진단을 받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제시했다.

공교육 안에서 질 높은 돌봄과 학습 서비스 확대를 위한 거점형 공부하는 학교(센터) 설립도 제안했다.

법령·제도 개선 과제인 학교안전 책임제는 학교와 교직원이 안전 확보를 위한 학교전담경찰관(SPO) 확대 배치와 교내 안전보장 전문인력(청원경찰) 제도 도입, 모바일 기반 비상안전 호출 시스템 도입과 이를 위한 학교안전 특별회계 편성의 필요성을 담았다.

현장 중심의 교원 정원 배정 기준 개선은 교육환경 변화와 교사의 전문성을 반영해 평가전문교사와 문해력·수리력 지도 전문교사를 신설·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 지원과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한국어학급 전담교사를 배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성장이력 기반 교원임용 종합전형 신설은 성장이력이 담긴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교원 양성 과정-임용시험-교사 재교육' 간 긴밀한 연계시스템 구축과 역량 있는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안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국민의힘 충북도당, 정의당 충북도당에 8대 교육정책을 전달했으며 각 대선후보에는 오는 10~11일 후보 등록이 완료되면 선거 캠프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8대 교육정책은 국가 정책과 연계된 실현 가능한 전략형 공약으로 지속 가능한 충북교육의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반영했다"며 "충북의 정체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교육정책이 대선 공약과제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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