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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충북 소비심리 회복… 전달보다 7.8p 올라

한국은행 충북본부, 6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소비자심리지수 102.6… 전달比 7.8p↑
지난해 10월 이후 첫 100선 넘겨
새정부·추경 기대감 반영

  • 웹출고시간2025.06.24 17:43:19
  • 최종수정2025.06.24 17:43:18
[충북일보] 6월 새정부와 추가경정예산 반영에 대한 기대감이 충북 소비심리를 회복시켰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6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충북지역 거주 소비자들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2.6이다. 전달 보다 7.8p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도내 3개 도시(청주·충주·제천) 400가구(응답 36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내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0월(101.8) 이후 8개월 만이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종합적인 소비자심리지표로, 100보다 클 경우 낙관적임을 작을 경우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구성지수 기여도를 살펴보면 가계수입전망과 향후경기전망을 비롯한 전 지표가 상승했다.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 지표 중 가계수입전망CSI는 100으로 전달 보다 7p, 소비지출전망CSI(111)는 1p 각각 올랐다.

현재생활형편CSI(87)와 생활형편전망CSI(95)는 전달 대비 각각 3p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 변화가 컸다.

현재경기판단CSI(67)와 향후경기전망CSI(94)는 각각 9p·20p 확대됐다. 취업기회전망CSI(89)는 11p 올랐다.

다만 금리수준전망CSI(91)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3p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93)와 가계저축전망CSI(91)는 각각 6p·2p 올랐다.

가계 물가전망 지수는 주택가격전망이 지난해 8월(122) 이후 약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끌어올렸다.

주택가격전망CSI는 전달 보다 8p 오른 122를 기록했다. 물가수준전망CSI(134)는 1p 하락했고, 임금수준전망CSI(123)는 4p 올랐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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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