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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가 수소허브' 도약 선언…전주기 생태계 구축

  • 웹출고시간2025.06.24 17:46:47
  • 최종수정2025.06.24 17: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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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청주오스코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 충청북도 수소경제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도는 청주오스코에서 '수소경제 포럼'을 열고 수소산업의 지속 성장과 안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수소도시 업무협약, 수소자문위원회 위촉, 산학연 전문가 포럼 및 패널 토론을 했다.

이날 포럼은 지자체, 산업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충북 수소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첫 순서로 진행된 '수소도시 조성 업무협약식'에서는 도와 청주시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자동차 그룹, 한국전력공사 등과 중부내륙권 최대의 수소도시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청정수소 생산 확대, 수소버스 도입, 통합운영센터 구축, 수소공급배관 확충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충북이 국가 수소 허브로 거듭날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이어 충북 수소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 그룹의 역할을 하게 될 수소자문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수소경제 전문가 14명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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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충청북도 수소경제포럼이 24일 오후 청주오스코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 앞서 김영환 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등이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수소경제 포럼'에서는 수소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각 분야의 전문가 발표가 이어졌다.

현대차 그룹의 수소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시작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국내 수소도시 구축 현황을 소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 수소 안전관리 기술 동향을, 고등기술연구원과 원익머트리얼즈는 각각 바이오가스와 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 기술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 사항과 정책적 보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산업 입지 여건과 수소 수요가 모두 탁월한 경쟁력을 갖췄다"며 "충북이 수소경제의 중심이 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리딩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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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