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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송원요양병원,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충주 유일 최우수 등급

  • 웹출고시간2025.06.23 15:01:20
  • 최종수정2025.06.23 15:01:20
[충북일보] 충주시 송원의료재단 송원요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한 2023년도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천325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욕창 예방 및 관리 △도뇨관 관리 △환자 안전 △약물 사용 △감염 예방 등 총 13개 지표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전국적으로 1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전체의 약 18%에 불과한 239개소. 충북도내에서는 29개 요양병원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이 중 1등급을 받은 병원은 단 7곳뿐이다.

충주시에서는 송원요양병원이 유일하게 1등급을 받으며 지역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송원요양병원은 이번 결과로 2015년, 2019년, 2020년, 2021년에 이어 총 5회에 걸쳐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일관된 의료 품질과 환자 중심 진료체계를 입증했다.

병원 측은 고령 환자 및 중증 만성질환자 중심의 장기 요양 시스템과 숙련된 간호 인력 운영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김종순 송원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1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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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